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층간 냄새에 대해서 여쭈어요

... 조회수 : 1,502
작성일 : 2009-06-30 15:47:24
층간 소음에 대한 글들 많이 올려 주시는데요, 거기에 묻어 층간 냄새에 대해서 여쭐게요.
저녁때 집에서 뜸을 뜨거나, 음식 냄새 없애느라 향을 피우는데 이런 것도 위층에 피해가 클까요?
그동안엔 별 문제 없었는데 며칠 전에 위층 남자가 와서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느냐고 묻고 가더라고요.
5개월 된 아이가 있는데 담배 냄새가 많이 올라온다고요.

저흰 집안에서 담배 안 피우거든요. 요즘은 신랑도 지방 출장중이라 나가서 피는 사람도 없고.
그런데 혹 제가 가끔 뜨는 뜸이나 향이 담배냄새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구나 싶은데...
몸이 조금 부실해서 가끔 뜸도 떠줘야 하고, 향도 조금씩은 피워야 하는데 괜찮을까요?
아래층에서 냄새 피워서 괴로우실 분들 계시면 말씀해 주세요.

IP : 211.212.xxx.23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냄새..
    '09.6.30 3:51 PM (116.120.xxx.164)

    누군지 몰라도...쑥뜸인지 뭔 짚냄새같은 냄새가 나요.
    바로 저희집의 어느 구석에서 나는듯하게 깔끔하고도 강하게..

    이정도라면 +- 2층사이에 있는 집이 범인인데...
    향은 그닥 강하지않을터이고...
    뜸은 어디서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지 않을까요...

    아마 다른분은 담배냄새아니여도 딱 찔러서 말하기 뭐해서 담배라고 할 수도 있어요.

  • 2. ..
    '09.6.30 4:24 PM (110.13.xxx.181)

    저도 많이 하지만...글쓰신 분이 아주 많이 뜸이나 향을 피워데는건 아닌것 같지만..
    남들이 느끼는 냄새 정말 강합니다.
    위치와 환기환경에 따라 다른 경우가 많겠지만..
    향보다는 쑥뜸은 주위 환경을 잘 살펴 보셔야할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도 뜸 좋아해서 손이나 부분에 뜨는 사암뜸도하고
    콩가루로 링을 만들어 큰 뜸을 떠보기도하고
    그외에 다른 방법도 시도해보았는데요,,,
    담배냄새를 역겹게 여기는 이웃이 있다면 쑥냄새도 그닥 좋지 않을겁니다.
    솔직히 저도 뜸 좋아하지만..공동주택에서 하기엔 어려움이 많네요~
    사암뜸 몇개 정도에서 그치는 것도 이웃에 불편함이 없다면 맞는것 같고요.
    이웃도 걱정이지만 집에서 오래 뜨면 벽지도 누렇게 변하고
    공동주택에서의 뜸뜨기는 절대 과하면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뜸의 효과를 폄하하는게 아니라...일반 가정에선 냄새와 연기때문에
    뜸뜨기 너무 힘들다니까요~ㅎ

  • 3. ..
    '09.6.30 4:25 PM (61.78.xxx.156)

    저도 가끔 뜸 뜨는데
    담배냄새 같아요..
    막 뜰때는 쑥 냄새가 나는데
    멀리서 맡는 사람은 담배로 생각하더라구요....

  • 4. 에혀~
    '09.6.30 4:29 PM (219.251.xxx.233)

    저희집 20층이지만 바로 아랫층인지 어딘지 모르겠는데, 특히 여름이면 모기향 냄새도 날때가 있고 또 어떨때는 점보는 집에서 피우는 향 냄새에.. 거기다 밤늦게 세탁하는 어느 윗집에서 흘러내려오는 아주 찐~~한 섬유린스 냄새에.. 담배냄새까지...
    진짜 토나오기 일보직전입니다.
    제발 그놈의 태우는 모기향 좀 안피우면 안되는지... 그렇다고 아파트에 모기나 있으면 말도 안합니다.
    진짜 한마리 보일까 말까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모기향도 아니고 제사지낼때 피우는 향냄새 같아요.
    진짜 숨을 못쉴정도랍니다.
    향피우고 뜸뜨는 본인은 잘 모르는지 몰라도 정말 위에 사는 사람은 너무 괴롭고 힘들답니다..

  • 5. 여기있어요
    '09.6.30 4:31 PM (119.199.xxx.89)

    층간냄새땜에 죽겠어요
    우리 아랫층은 층간소음 가지고 인터폰하고 밖에서 아이들보면 그집아저씨가 뭐라하고
    그래도...
    윗집인 우린 자기집 냄새땜에 기분 더럽다는건 모르겠죠
    주방이랑 뒷베란다쪽으로 올라오는 반찬냄새(전,생선,김치찌개,라면등등)랑 베란다 화장실쪽으로 올라오는 담배냄새(아랫집 할머니랑 아저씨가 담배핌) 땜에 짜증 지대롭니다

  • 6. ....
    '09.6.30 4:46 PM (218.157.xxx.106)

    냄새 많이 나요...안하시면 안되나요?
    윗집이 담배피냐고 물어볼 정도면 참다 참다 안되서 넌지시 좋게 돌려서 물은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877 아래아래 (노무현의 묘비까지 이용해먹겠다니. 기여코....) 글 아시죠?? 3 큰언니야 2009/06/30 367
471876 칼 벽에 자석처럼 붙여서 수납하는거요 1 어떤지.. 2009/06/30 291
471875 노무현의 묘비까지 이용해먹겠다니. 기여코.... 1 진보앵벌이 2009/06/30 511
471874 기말고사 성적표는 어떻게 나오나요? 2 초보 2009/06/30 532
471873 미친거 아닐까..... 20 ㅜ.ㅜ 2009/06/30 4,906
471872 층간 냄새에 대해서 여쭈어요 6 ... 2009/06/30 1,502
471871 베이비시터분이 그만두신다는데 퇴직금?을 얼마나 드려야 할런지.. 2 궁금이 2009/06/30 829
471870 저도 양배추 다여트 2일째!!! 12 수영복 입자.. 2009/06/30 926
471869 가족여행으로 몰디브에 가보신 분~ 7 몰디브 2009/06/30 1,137
471868 최저임금 110원 인상(2.7%), 고위공무원 월급은 14% 인상, 하위공무원 삭감. 9 서민경제말살.. 2009/06/30 710
471867 중학교 아이들이 자원봉사 할 곳은 어디서 알아보나요? 4 봉사 2009/06/30 480
471866 I might end up having many babies...가 무슨 뜻인가요 7 다시질문 2009/06/30 542
471865 들기름은 개봉 후 꼭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 9 들기름 2009/06/30 901
471864 학교교실 에어컨.. 14 춥다 2009/06/30 793
471863 주말 여행과 봉사활동을 통해 느낀..말도 안되는 정책들.. 1 4대강죽이기.. 2009/06/30 238
471862 혹시 스콜라스틱 책 단계별로 책 갖다주는 데 아시는분..알려주셈 승범짱 2009/06/30 203
471861 심상정, 핀란드교육의 비밀을 말하다. 2 마을학교 2009/06/30 517
471860 내가 소음인인지 태음인인줄 어떻게 알수있나요? 16 알고싶어요... 2009/06/30 2,243
471859 자궁경부암예방접종 5 아줌마 2009/06/30 808
471858 아까 젓갈 문의하신 분 보고 생각나서...ㅋㅋ 1 소래포구젓갈.. 2009/06/30 423
471857 층간소음 어찌 이야기해야할까요 5 이럴땐 2009/06/30 640
471856 일산에서 드라이브할 만한곳? 2 드라이브 2009/06/30 679
471855 7개월 접어드는 아가, 아기 체육관 지금 사도 괜찮을까요? 5 아기체육관 2009/06/30 347
471854 ‘대한늬우스’ 출연 양희성, “죄송합니다” 12 세우실 2009/06/30 1,675
471853 보험하나만 더 물을께요. 다들 실비보럼이랑 생명보험이랑 두개갖고 계세요? 1 질문 2009/06/30 402
471852 신랑의 말투,,, 6 2009/06/30 848
471851 기독교라는 약사 아줌마. 11 황당 2009/06/30 1,448
471850 저 자랑 한번 할께요~~ 12 ^^ 2009/06/30 1,393
471849 6월29일 20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 금액 (18억 8천 9백 24만원) 5 데이비드 2009/06/30 433
471848 오늘 중학교 기말고사를 치루고 왔는데요 7 수행평가 2009/06/30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