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의 말투,,,
작성일 : 2009-06-30 14:58:44
739882
아이가 초3,1 두명있습니다.
지금까지 학원을 한 군데도 보내지 않고 제가 버스타고 데릴려 다녔습니다.
근데 이번달 부터 피아노 학원을 등록하여,,,
이제는 학원차가 집까지 바래다 줍니다.
제 하루 일과는 아이들 등교 시키고,,,오전 내내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아이들 오후 3시에 귀가하면,,바빠집니다,,,
근데 전번에는(학원 안 다닐적)
운동하고 아이 데리고 오면 여유 시간이 없었는데,,,,
아이들 학원을 보내니,,,운동하고 시간이 남으니까,,
신랑이 자꾸만 배가 아픈 모양으로 얘기를합니다.
그것도 자꾸 들으니 속상하네요,,,
뭐~자기가 여자로 태어나야 된다는둥,,,
집에서 책이나 읽어라는둥,,(좋게 말하면 될텐데...빌빌꼬아서)
전화해서 배가 아프다는둥,,,
자꾸만 꼬투리를 잡네요,,,,
IP : 211.48.xxx.3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09.6.30 3:04 PM
(221.148.xxx.13)
죄송하지만, 남편분 너무 속 좁으세요.
2. 부부니깐
'09.6.30 3:04 PM
(203.244.xxx.182)
솔직하게 서운한 점 얘기하시고, 합의점을 도출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계속 듣고만 계시면 마음 상하실 듯..
3. ㅎㅎ
'09.6.30 3:08 PM
(211.179.xxx.207)
저도 아침에 애들 어린이집 보내고 나면.... 오전내내 운동하고 옵니다...
신랑도 운동을 시키심이 어떨까요??
울신랑은 밤에 회사퇴근하고 운동하고 오거든요..
한달에 두번씩 보건소에가서 인바디 체크하면서...서로 격려해주고...
전 지금 너무 좋아요....
4. 가끔
'09.6.30 3:10 PM
(61.105.xxx.8)
주부는 집구석에서 매일 놀고 먹으면서 남편이 벌어다준돈 아무생각없이 펑펑 쓰고 사는지 아는 남자분들이 있습니다 (제주위에도 있습니다...친정아빠...ㅡ_ㅡ)
원글님 남편분은 그렇게 까지는 아니지만...뭔가 회사생활에 많이 지치신듯해요
그래서 잠시라도 여유시간을 가지는 원글님이 부러우신듯한데...농담도 한두번이고 자꾸 그러면 성질안날 사람없을듯해요
5. 에휴
'09.6.30 3:11 PM
(114.129.xxx.68)
얼마전에 저희 싸운거랑 비슷하군요..
전 지금 몸이 아파서 집안일도 못하고 병원 다니면서 치료 받고 있어요.
아기도 못 보고 친정 엄마가 봐주시구요..이런 생활을 한달 정도 하니..
정말 지루하고 힘들더군요.
우울증이 올려고 하는지..짜증도 잘 나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눈물만 죽죽..
그래서 남편한테 아무것도 못하니 정말 너무 지루하고 힘들다..왜 사나 몰라..
그랬더니 우리 남편은 저보고 난 바빠서 좀 그래봤으면 좋겠다. 부럽다면서
배부른 투정이란 식으로 말을 하던데..얼마나 서럽던지요.
남편 말이 틀린 말은 아니나..아파서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 심정은 생각도 못하고
오히려 뭐라고 타박이니...게다가 제가 아픈것도 자기도 그렇게 아파봤는데
병원 다니지도 않았다고..제가 지금 팔 하나 깁스해 있는 상황이라서 집안일도
못하는데...완전 꾀병이란 식으로 몇번 그러길래 너무 화가 나서 저도 폭발했어요.
엉엉 울면서 진짜 너무한다고 막 쏴댔더니...미안하다고 사과 하더라구요.
아 남자들 너무 철 없는거 같아요.......
6. 아마도
'09.7.1 3:15 AM
(121.180.xxx.27)
무언가 불만이 있던지 아님 부러웠던지..ㅋㅋ
신랑에게 물어보세요~무슨 불만이 있는지....
서로 대화를 해보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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