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빠, 그리고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워커홀릭에 가까운 아빠는 아들과 박물관에 가기로 한 약속을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어린이날 전주 토요일에 가게 되었습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돌아온 아버지는 그날 일기장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오늘 이 소중한 날을 아무 소득없이 흘러 보냈다...'
그날 밤, 아들은 일기장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었다.
아빠, 엄마와 함께 이렇게 행복한 날이 또 있을까??'
.....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 열심히 바쁘게 살고있는 아빠,
그러나 그런 목적을 잊고 아빠들은 하루하루를 살고있다.
아니 어쩌면 날짜라는 기차에 매달려 살아가고 있다.
캠코더 싸질 날을 기다리기 위해 아이 돌잔치 동영상을 못찍은 아버지처럼...
진정 중요한 순간을 작은 욕심으로 그냥 흘려보내는 것은 아닌지...
진정 열심히 사는 이유가 무엇인지 오늘 함께 생각해보자...
다음카페 <오름교육연구소>에서 본 글인데
우리집 얘기 같아서 마음이 찡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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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아빠와 함께 살고있다니...
표사랑 조회수 : 526
작성일 : 2009-06-30 10:42:43
IP : 122.47.xxx.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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