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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지만...그래도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그분 가시던 내내는...안타깝고 답답하고 가슴이 저려와도 나와 생각이 다른 남편때문에 맘놓고 울지도 못하고
그냥 tv만 보며 눈물 흘리는거.... 6살짜리 아들이 와서 자기가 나중에 대통령 될꺼니까 울지말라며 눈물 닦아준 정말 평범한 아줌마입니다.
제가 처음 여기와서 참 좋았던것은.... 내가 그전에 무심히 지났던 사실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고..
이곳엔 똑똑하고 깨어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다행이라고....앞으로 우리나라가 그래도 희망이 있구나...
그래서 가슴한쪽이 뭉클했었던....
그런데 지금은....사실...무섭습니다.
자기와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며 물어뜯는 모습이....
흡사...지금 저위에서 정치를 하고 있는 그들처럼 변해가는것 같아서...
그래서 슬픕니다....
여전히 살아가는 이야기도 하고싶고 듣고싶어서 여기를 옵니다.
또한..그냥...전처럼 편한 게시판이 되었으면 하는...여러분들과 살짝 다른 생각도 듭니다.(아..이 소심함..)
그런데 저 아래에 어떤분이 그런글을 썼다가 엄청 많은 말을 들으시는거 보면서...
말주변도 없으면서...저도 비슷한 생각이 들어 감히 글올려봅니다.
조금 한발짝 물러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길 바라면서....
1. 빛고을광주
'09.6.2 1:33 PM (123.215.xxx.132)조심하세요 님도 알바 소리 듣습니다. 여기선 반대목소리란 존재할 수 없죠.
그냥 깡패들 분위기에 편승해서 조용히 묵묵히...... 그게 스트레스 안받는 길입니다. 이곳에선2. ..
'09.6.2 1:33 PM (121.172.xxx.131)지금 이 첫 페이지만 봐도 일상글 대충봐도 4~5개 되는데요..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됩니다.
이글과 같은 글도 반복해서 올라오는것이 전 더 보기가 그러네요.
읽고 싶은 글만 클릭! 해주세요.3. somebody
'09.6.2 1:35 PM (71.58.xxx.235)that's what they want
4. 저도
'09.6.2 1:35 PM (210.94.xxx.1)윗분에 동감입이다. 고 노무현 대통령 화면에 몇번 눈물을 흘렸고 한나라당 일색인 대구에서 제 손으로 찍은 대통령이었습니다. 다른 글을 올리는 분들에게도 한발씩 여유를 가지심이 어떨지요
5. 새가슴맘
'09.6.2 1:37 PM (123.109.xxx.186)분위기 흐릴라구 한건 아닌데..단지 그냥 오래전부터 든 생각이였던지라...
조마조마 한 맘으로 올리긴 했네요..
쩝...죄송합니다..6. 그냥
'09.6.2 1:38 PM (125.184.xxx.8)원하는 글 올리시면 되어요.
누구든 이런 글 저런 글 올리라 마라할 이유가 없죠. 알바빼고.7. ...
'09.6.2 1:38 PM (86.96.xxx.88)원글님 글에 동감합니다.
노통을 놈현이라고 부르면서 깎아내리고 트집잡던 사람들과 여기 쥐새끼 타령하는 사람들이 하는 행동이 너무 똑같아서 기가 막힙니다.
저는 옳은 뜻을 가진 사람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행동은 다를 거라 생각했습니다.8. ....
'09.6.2 1:38 PM (210.104.xxx.174)무서우세요...?
전 인간이라고 할 수없는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이 나라를 좌우한다는 이 사실에 정말 무섭습니다.
그건 안 무서우세요?
님의 순수함을 충분히 알지만, 우리 역사는 바로 님같은 분들이 일조해서 만든 지경이라는 걸 아신다면 무서움을 넘어 공포스러우실 듯 합니다.
네.. 지금의 현실을 만든 절반의 책임은 한나라당이 집권하게 만들고 조선일보가 기승을 부리게 만든 순수한 국민들의 책임입니다.
욕이 저절로 나오지만 굳게 참고 입을 닫습니다........9. 제가 해외파아이디라
'09.6.2 1:39 PM (203.232.xxx.3)죄송하시긴요..님도 님 의견 말씀하실 수 있지요.
님 같은 분에게 알바라는 말을 누가 하겠어요.
걱정 마시고 생활 관련 글도 많이 올려주세요.
분위기 흐린 것도 소심해 하실 것도 없습니다.10. 몽생이
'09.6.2 1:42 PM (211.232.xxx.228)공덕을 짓지 못할 망정
구업은 쌓지 말자고 웬만하면 상대방이 읽어서
맘 상할 댓글은 달지 않습니다만
정치얘기 그만 하자고 하시는 분들.
입장을 바꿔서
정치얘기,이번의 가슴아픈 얘기들
여기서 풀어 놓을 수 밖에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는 분들이 역으로 미울 수 밖에 없어요.
님이 정치 얘기가 지겹듯이...
당분간만 이라도
여기서 푼다,,,생각 하시고
읽기 싫으면 그냥 넘어 가시고
제목에 (펌) 처럼
(정치)
(일상) 같은
말머리를 두어야 할지...
원글에 어긋난 제 생각을 적어 봅니다.11. 아꼬
'09.6.2 1:45 PM (125.177.xxx.131)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조금씩 양보하자는 말은 문제를 인식하는 정도의 차이라고 봅니다.
저도 억압의 세월을 견딘 대한민국의 존재감을 믿었는데 노무현대통령님 서거는 우리가 보지 못한 사이에 이 세상이 얼마나 부패하면 이지경일까 충격과 아픔에 참 견디기 어렵습니다.
원글님, 아이있습니까. 전 두아이가 있습니다. 모성만큼 강한 게 없다고 배아파 아이낳고 쑥쑥 커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내시간만 바라보던 예전의 나로 돌아가고 싶지만 열렬모성이다 보니 만약 이시대 엄마만 아니었더라면 이렇게 그의 죽음에 안깝지는 않겠죠.
이제 내 아이들에게 뭐라 가르칠까요.
길 아닌 길도 빨리만 갈 수 있다면 요령컷 재주부리면서 살라고 가르치렵니까.
일찍이 인성과 논리를 위해 강요하고 재촉햇던 독서의 의미가 무엇이겠습니다.
인간노무현은 치열하게 살앗고 정치가 세상을 바꿔주리라는 위험한 꿈을 꾸었기에 죽임을 당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사회가 더이상 정의를 애기하지 못한다면 우리는 이제 아이에게 이렇게 가르쳐야 합니다. 이카루스처럼 절대 비상을 꿈꾸지 말라. 이상은 현실이라는 태양 아래 녹아 내리는 것이 숙명이다라구요. 첫댓글이 박복하신 듯 해서 상당히 불쾌한 그 닉을 향해 일갈하는 맘으로 원글님 글에 댓글 답니다. 사람은 결국 아는 만큼 보입니다.12. ...
'09.6.2 1:45 PM (124.5.xxx.183)모두가 하나입니다
생활글도 정치글도 다 우리의 삶이라고생각해요13. ...
'09.6.2 1:50 PM (121.167.xxx.14)이런 게시판의 분위기가 생활이지요
관심사가 폭발할때는 그 글이 많이 올라오고. 아니면다시 다른글이 점령하고.
작년 소고기 사건때도 그랬고.
하지만 자연스럽게 흘러갑니다 걱정안하셔도14. ...
'09.6.2 1:50 PM (210.115.xxx.79)지금은 다들 충격에서 못 벗어났구요.
슬픔과 분노가 자연스레 표출되다 보니
자연히 그런 글들이 소통의 쟁점이 되는 거죠.
일상적인 글들에 뭐라 하지는 않잖아요. 다들...
진실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거나 폄하하는 글들이 있으면
당연히 그 글들에는 의사표시를 하는 댓글들이 달리는 거죠.
새가슴맘님도 그냥 하고싶으신 일상 이야기 하시면 되구요.
진실을 왜곡하는 글에 분노의 댓글을 달고 싶으면 달면 되는 거죠.
민주적인 소통의 장이고
역사적으로 충격적인 사건의 현장에 우리가 있다보니
자연히 가치나 이념의 충돌은 있게 마련이라고 봐요.15. ㅇ
'09.6.2 1:50 PM (125.186.xxx.150)시간이 지나면 예전분위기로 돌아가지않겠어요? 제가 아는사람도 당분간은 여기 안온다더라구요..그것보다 더 문제인건, 요리사이트 운운하며, 여기에있는 사람들보고 정치꾼,선동 운운하는사람이 가장 문제인듯. 본인이나 평범한 요리사이트 이용자답게, 키톡데뷔좀 하시지..
16. mimi
'09.6.2 1:54 PM (211.179.xxx.213)꼭 이카페만 그런다고 얘기하시는분들.....다른카페는 한군대도 가입안하신건가???? 다른카페도 다 이런비슷비슷한 분위기고 비슷비슷한 얘기 주고받고해요....뭐 여기는 차원이 다른 다른종류 사람들이라서 다를꺼라고 생각하는건가??? 비슷한 얘기에 비슷한 댓글들과 비슷한 반응들이에요....지금 어딜가나....
17. somebody
'09.6.2 1:56 PM (71.58.xxx.235)don't have to be sorry that's you.re opinion
18. ...
'09.6.2 1:58 PM (121.168.xxx.229)자기와 조금이라도 다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을 몰아세우며 물어뜯는 모습이....
---이 말이 좀 억울하다 생각듭니다.
여기 계시판에서 그런 모습을 보셨다면...
현 정권이 노무현 대통령이나.. 가지지 못한 비주류 계층에게
실제적으로 어떤 행동을 했는지.. 아신다면...
여기 댓글 정도에 무섭다 하실 수 없으리라 봅니다.
여기 댓글은 그냥 댓글 정도로.. 표현의 험학함에... 저들과 비슷하다 하시는데..
실제로.. 검찰이나 한나라당이
가진 것 없고.. 힘없는 사람들..용산 철거민같은 사람에게 해댄건..
여기 있는 험한 댓글.. 원글님이 무섭다 하시는 반응들과는 비교될 게 아닙니다...
그런 사태를 눈여겨보시고.. 그 때도 무섭다..라고 생각하고 글 올려보신 적 있으신지요?
아.. 정말.. 그 동안 저 역시 너무 안온하게 살았고.. 님도 그렇게 살아오셨으니까..
여기 생각이 다른 사람에게 퍼붓는 댓글에 무섭다 그러지 말자 여유를 찾자 하시는데...
어찌보면... 그런 님의 안일한 생각이 더 무섭고.. 힘든 세상을 만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우울합니다.
원글님과 동조자들이 이 세상의 약자와 부당함에 대한 악다구니가.. 그 악다구니 자체가
보기싫다고 눈감자 하는 말 같아.. 그 무기력감이.. 그 나태함이 더 무섭게만 느껴집니다.
여유는 원글님 나름대로 찾아보시고...
아직은 흥분하고...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여유를 권하지 마십시오.
전 그나마 분노하고 원글님이 무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 분노를 좀 더 지속해야만이... 이 정권을 심판할 수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19. 그런데요
'09.6.2 1:58 PM (61.77.xxx.28)원글님 그런 글들을 놓고 무조건 트집잡거나 뜯거나 하던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대부분은 서로 다름 인정하고 이해시키려 하고
진실이 뭔가를 알려주려 하는데
일부 알바로 활동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런 사람들이 무조건 비아냥거리고 매도하잖아요..)
논쟁을 하다보니 그런거지
무조건으로 대처하진 않았는데요.20. ...
'09.6.2 2:03 PM (125.177.xxx.49)저도 원글에 동감입니다
여기뿐 아니라 다른카페도 ..사람들 생각이란게 여러가지로 다른게 정상인데 다수의 의견과 다르면 글 올리기 힘들어요21. ...
'09.6.2 2:12 PM (121.168.xxx.229)이렇게 여러 사람이 원글님 의견에 대해
반하는 댓글을 올리면.. 이것도... 몰아세우고 물어뜯는 거라 표현하실려나.. 걱정스럽습니다.
제 보기에.. 원글내용에 따라... 댓글도 따라가는 편인데..
원글님 댓글은 이만하면.. 원글님이 간과하신 부분들에게 대해서
알려드리고 싶어 쓰시는 댓글 같은데...
여기서도.. 물어뜯는다.. 몰아세운다.. 라고 표현하실런지...
전요.. 물어뜯는다는 원글님 표현이 겁나신고 새가슴이란 분이 쓰시기엔
너무 과한 표현같아.. 찜찜합니다.
갑자기.. 제가.. 연약한 동물 물어뜯는 사나운 사냥개가 된 기분이라구요.
조곤조곤하게.. 상냥하게 말하지만.. 그러면서 상대방을 강하게 무안하게 하는 말같아요. ㅜ.ㅜ22. ...
'09.6.2 2:14 PM (218.156.xxx.229)다름 의견을 조목조목 올리세요. 무서워요~~~애처럼 그러지 마시구요.
여기 댓글 다시는 회원님들은 뭐 악플 한 번 안 달려 본 것 같나요???
다 그러면서 큰 거예요....????
글을 올리세요. 올리고 싶은거.
옛날 82~예날 82~~~~하면 그때 그 댓글과 글들은 뭐 누가 달아주고 썼는데요???
지금 댓글달고, 글 쓰신 분들이예요.
뭐 크게 다를까봐요???
글..쓰는 사람이 늘 쓰고, 댓글도 늘 다는 사람이 다는거예요.
봐요. 이런 글 출현 자체를 알바가 좋아하잖아요.
이간질.
박복한 원글님. 첫 댓글 알바가 달아줬네요.
내용 보세요. 늘 저런 패턴이예여. "님도 알바소리 들어요~~~조심하세요~~~"
무서워요?
원글님...정치...는 생활이예요.
관리비일 수도 있구요. 공휴일 일 수도 있구요. 수도세일 수도 있고..우리 아이들 시험 문제일 수도 있어요.
무서워~~~무서워~~~무서워~~~그러면요.
정치하는 사람들은요.
옳거니!!!
무섭게 하면 다 말 들어~~~무섭게 하자구!! 무섭게!! 더!! 더!!!
말이 좀23. 진짜
'09.6.2 2:17 PM (124.51.xxx.174)뭐가 무서운건지 좀 알았으면 좋겠네요.
24. 재피눈까리
'09.6.2 2:19 PM (118.217.xxx.204)여긴 말 그대로 자유 게시판입니다. 이런글 올리기 무섭다니, 정치적으로 편향되었다니 그런 말 하지 말고 원글님 하고 싶은 애기 마음껏 하고 싫은 애기에는 댓글도 다는거지 뭐가 무서워서 새가슴이란 닉넴까지 달고 그러실까요. 난 이런 글 무섭다면서 징징대면서 글쓰는 원글님이 정말 더 이상합니다. 그냥 하고 싶은 애기 자유롭게하세요. 남 핑계대지말고요. 꼭 무슨 일만 있어면 딴 사람 핑계되는 딴나라당만 해도 골치 아픈데......
25. 그러게요
'09.6.2 2:42 PM (125.184.xxx.8)정말 무서운건 따로 있는데 그죠.
세상이야 어찌되던 말던, 내 이웃들이 어떻게 되던 말던
무관심, 냉담, 우리끼리 하하호호.............26. 제가 보기엔
'09.6.2 3:02 PM (118.32.xxx.199)일상적인 글들 올라오면 일상적인 답변이 달립니다.
이런 식의 글들을 올리시니까 문제가 되는거죠.
조용히 자연스럽게 흘러가고 있는데 왜 자꾸 딴지를 거는 분들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뭘 원하시나요?27. 그냥
'09.6.2 3:23 PM (118.45.xxx.133)하고 싶은 이야기 하시면 거기에 또 그런류의 댓글이 달리는거죠.
뭐 굳이 이거 저거 선 그어놓고 이래라 저래라 그러시나요.28. 후..
'09.6.2 3:26 PM (203.232.xxx.7)전 정치글도 일상글도 다 읽으면서 댓글답니다.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하면 되요.29. 음..
'09.6.2 3:58 PM (218.50.xxx.164)전 더 무서운 게 이런 상황에서도 아무 생각없이 사는 사람인데요.
그런 사람들이 내 아이들이 살 세상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솔직이 전 님같은 사람들이 더 무섭습니다.
오늘 보니 완전 기다렸다는 듯이 딱 매뉴얼처럼 글들 올라오는데
짜증납니다.
전 여기서 시댁관련글,연예인 글 안 읽습니다.
그런 글도 보면 한쪽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던데 그러려니 합니다.
왜 정치 얘기만 그러지 못하는 사람들이 이리도 만하 싶습니다.30. 이런글밑에도
'09.6.2 4:04 PM (123.99.xxx.121)역시나.. 눈에 띄는 아이피 찾았다는..
31. 원글님의
'09.6.2 4:27 PM (121.134.xxx.89)마음 이해합니다.
곧 자게도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겠지요....^^*32. .....
'09.6.2 7:26 PM (125.184.xxx.8)세상이 평온하지 않은데
여기라고 예외겠습니까33. 없던일
'09.6.3 12:53 AM (125.190.xxx.48)처럼 일상으로 돌아가는 사이..
저들의 공격은 시작됩니다..야금야금.
공공요금 올리고..
미디어법 날치기 할테고..
민주인사들 옭아맬테고..
세금으로 지들 외유 룰루랄라 다닐테고..
의료민영화도 필수..
실생활은 일상을 회복하더라도..
인터넷생활에서는 늘상
비판적으로 깨어있어야..
코 안베일 것 같은데요..
몰아세우고 물어뜯는 걸 보면서
내 생각이 자리잡는거죠..34. 백인백색
'09.6.3 1:54 AM (98.229.xxx.68)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올리셨을텐데..
댓글때문에 마음상하지 마세요. 사람들이 비슷하면서도 또 많이 달라요.. 원래 그런가봐요.35. 어휴..정말
'09.6.3 4:24 AM (114.206.xxx.240)원글님...마음 상하지 마세요.
정말 조심스럽게 글 올리신 게 느껴지는데 댓글들 중에 좀...
그냥 좀 넘어가시면 안될까요?
제발~~여러님들이 댓글을 안 다시면 이 글이 베스트에 오를 일도 없고요...
저처럼 클릭해서 또 이런 댓글 안 달아도 되잖아요.
누구 말처럼 클릭을 하지 마시던가...클릭을 했다 하더라도 댓글 달지 말고
패스 하시던가...36. 진짜 무서운 건
'09.6.3 6:37 AM (78.151.xxx.30)이대로 우리가 진짜 아무일 없었던듯이
항상하던 대로 모든 걸 쉽게 다 잊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공정한 미래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 아닐까요?
시국이 이러니 더 답답하고 풀길이 없어서 많이 민감하게 답글을 달기는 하지만
차츰 연애인 가십이야기들, 명품 가방이야기들, 바람난 남편 이야기들 올라오면서
우리 마음 속에서 담담하게 또 잊혀질 거라고 생각하면 참 서글퍼요.37. 흠..
'09.6.3 9:08 AM (125.143.xxx.34)... ( 121.168.64.xxx , 2009-06-02 13:58:30 ) 님의 말씀에 심히 동감!!
원글님께서는 진짜 무서워야할게 뭔지 혼동하고 계시는 듯....
이것도 물어뜯는거라 표현하시려나?...새가슴이시라서?...-_-...
정작 무서운 일은 외면하면서 그 일에 대해 항의하는걸 과격하다고 하는 사람들...
그런걸 여린 마음이라 생각하면서 연약한 척 하는 사람들 시러요. -_-++
뭐 꼭 원글님을 얘기하는건 아닙니다. 그런 사람들 많잖아요.
잔인한 일이 일어나는데도 외면하면서 안온한 일상을 추구하는거..
그것도 사실 잔인한 행동이예요.
그리고 소소한 일상 생활애기나 질문도 간간이 올라오던데
그거 가지고 물고 뜯고하는거 못봤는데 누가 뭘 물고 뜯었다는건지?
이런 얘기 쓰실게 아니라 하고 싶은 소소한 얘기 있으시면 그냥 쓰시면 됩니다.
아무도 안 물고 뜯어요.38. 흠..
'09.6.3 9:17 AM (125.143.xxx.34)그리고 말 나온 김에..
이번 비극의 원인 제공자가 누군가 생각해 봤어요.
여러분이 다 아시는 집단, 개인들이 있죠.
하지만 까놓고 말해 누구 누구가 죽일놈...이런말 할 필요 없다고 봐요.
선거라는 인류 최고의 훌륭한 발명품이 있는데 그 귀한 기회를... 집값 몇 푼에 혹해서..
그게 다....
지겨우니 정치 얘기 그만, 무서우니 정치 얘기 그만...
이런 곱게(?) 사시는 분들의 무관심이 근본 원인 이라봐요.39. 음
'09.6.3 9:18 AM (121.130.xxx.113)그런데 여기서 이상한 정치글 쓰시는 분들은 좀 문제가 많기는 합니다.
아이피도 프록시서버 이용해서 외국인것처럼 위장하고
글도 천편일률적인 비숫한 편향적인 글 올리고
처음부터 그런 분들 글을 읽어보셨으면 무섭다는 생각보다 답답하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으셨을 겁니다.40. ~
'09.6.3 10:51 AM (210.205.xxx.230)원글님 의견에 공감 찬성하구요, 전혀 죄송하실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41. 일상이
'09.6.3 11:06 AM (219.241.xxx.11)편안하면 그 얘기가 많이 나왔을 것이고 지금 정치가 잘 돌아갔다면
노무현대통령이 이렇게 서거하셨어도 대중은 냉정하므로 아주 짧은 글 한줄이나
몇몇 정도가 아,,돌아가셨구나...그랫구나...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이렇게 많은 분이 통곡의 눈물을 흘릴 때에는
뭔가 이상하구나...라는 생각을 하셨어야 하지 않을까ㅏ 싶습니다.
좀 안타깝습니다..원글님의 마음은 알겠지만,,뭔가 모르게
갑갑한 맘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 눈에 보여지는 현상,,,도 중요하지만
이 현상 앞의 본질을 한번 더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42. Insomnia
'09.6.3 11:17 AM (218.50.xxx.130)어제 PD수첩 안보셨어요.......?
세상에 태어나서 그렇게 심장이 터질듯한 공포는 처음이였습니다.
비록 저는 오늘도 따뜻한 밥을 먹고 안락한 집안에서 편히 생활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일어나고 있을 만행들을 생각하면 몸서리쳐지고
형언할 수 없는 배신감과 끝없는 분노가 치밉니다.....
주부들의 유일한 장. 자유게시판을 무섭다고 하신다면
세상은 어떻게 사나요 ?
아무것도 존재하지않는 무균실로 들어가셔야지..
우리의 안락한 오늘을 위해 피와 땀으로 범벅된 역사가 있습니다.
무엇이 우리가 진정 겁내야하는 상대인지 한번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43. 지금
'09.6.3 12:05 PM (116.127.xxx.67)돌아가는 세태가 딴나라당이나 수구세력들이 원하는거죠.
일반국민들도 지덜처럼 되기를 ...
저도 어제 피디수첩봤습니다...무서움은 그럴때 느끼는거 같아요.
세상돌아가는거 별로 관심없는 울남편도 저건 아니지 않나 하네요
광주리님........
어제 한 피디수첩 한번보세요
그것도 님의 눈에는 일반시민들이 까불었으니 당연한걸로 보이겠지만
그리고 또 광주리님................
조용히 묵묵히????????글마다 댓글은 다 달면서 먼 조용히 묵묵히????
그리고 또 광주리님..........
잘모르시는게 조금 많으신듯
이런글들은 알바취급 안받습니다..
쓰시려면 원글님처럼 쓰세요
님의 댓글들이 딱!!!!!!!!알바취급받기 쉽습니다
왜 원글님을 광주리님과 동일시 시키는지 ㅜ
원글님이 맘상하지 않으셧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