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직 혹은 퇴직하고 싶은데 두렵네여

jj 조회수 : 550
작성일 : 2006-11-14 12:13:25
대기업 입사 3년차입니다
결혼한지는 1년 됐구요

왜 회사를 다니니? 결혼하고도 다닐거야?
이런 질문엔
결혼하기 전에 발끈했었져

내가 남자들보다 부족한게 몬데
같이 돈들이고 시간들여서 공부했는데
하나는 그걸로 돈벌고 살고 난 왜 아니냐고
혹은 엄마아빠가 과외도 시켜주고 남들만큼 공부도 시켜줬는데 그게 죄송한것도 있었고.

근데...지금은 돈이 가장 큰 이유인거 같아여
일이 힘들진 않지만  7시출근 6시퇴근입니다
집안일을 하는건 아니지만 출퇴근만으로도 힘드네여 ㅜㅜ

좀 집에서 가깝고 편한 직장으로 이직할까도 생각했는데
지금 연봉에 눈높이가 맞춰져서 ....쉽지도 않고
이 철밥통을 깨부수고 나오기가 쉽지 않네여
IP : 210.118.xxx.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06.11.14 12:28 PM (221.140.xxx.178)

    돈 때문에 들 다니죠.

  • 2. ^^
    '06.11.14 12:48 PM (220.81.xxx.45)

    조금만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는건 어떠신지.
    님은 지금 일이 좀 힘들어 편한직장을 구하지만.
    나중에 분명 후회하실걸요?
    연봉도 그렇고 좀 있음 나이도 그렇고
    힘들다 힘들다 생각지 마시고 이왕 하시는 일.
    즐거운 마음으로 조금은 여유있게 생각하시는건 어떨런지요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그래 좀 힘들지만 참고 견뎌보자 이렇게 일할수 있다는것도
    행복인데 나 부러워하는 사람도 아마도 있을껄>" 이렇게
    위안삼으시는것도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해요

  • 3. 조금만
    '06.11.14 2:44 PM (125.241.xxx.98)

    참으세요
    저도 육아휴직 할 수 있는 직장임에도
    봉급이 안나오기에 휴직도 못하고 아이둘을 낳았답니다
    너무도 슬프고 힘든 10여년 이었답니다
    지금은 많이 편안하네요
    잃는 것도 많지만
    나에게 일이 있다는것
    행복한 마음으로 다니고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46 이직 혹은 퇴직하고 싶은데 두렵네여 3 jj 2006/11/14 550
323845 건강보험공단의 지원- 출산급여 2 궁금해요 2006/11/14 499
323844 쉽고 이해 잘되는 영어문법책 소개해주세요 1 궁금해 2006/11/14 520
323843 제발 국 추천해주세요. 8 .. 2006/11/14 817
323842 초등학교선생님, 영어유치원 다니다 온 아이들 정말 교육적 효과가 있는지요? 4 궁금해요 2006/11/14 1,296
323841 초등4 남자아이 클라리넷 어서 가르칠까요? 3 승범짱 2006/11/14 380
323840 친구의 부탁 20 부탁 2006/11/14 1,888
323839 정신 치료 효과 있나요? 2 마음의 안식.. 2006/11/14 491
323838 사과쥬스 맛있게 만드는법 알려주세요 3 bluene.. 2006/11/14 1,267
323837 코스코 회원이신분 좀 봐주세여 3 *^^* 2006/11/14 840
323836 서초동 전세 2억으로 들어갈 수 있는 아파트 있나요? 6 전세 2006/11/14 1,575
323835 홍이장군요.. 5 재훈맘 2006/11/14 853
323834 남편이 수능을 봅니다. 8 수능 2006/11/14 1,597
323833 급))))))아기가 장염에 걸렸어요... 8 장염증세 2006/11/14 668
323832 아이들이 바르면 좋을 바디로션 추천바랍니다 11 건조해! 2006/11/14 869
323831 엑셀에서 조직도 만들때요.. ^^히.. 2006/11/14 397
323830 맛있는 김치 4 소영맘 2006/11/14 1,056
323829 친구 딸의 취업 선물로 무엇이 좋을끼요? 6 유틸리티 2006/11/14 779
323828 고춧가루 이래도 먹을 수 있나요?? 5 고춧가루 2006/11/14 960
323827 내 돈내고 내가 혜탁받는 느낌.ㅎㅎ 2 보험 2006/11/14 1,189
323826 180일(만6개월)된 아가가 갑자기 젖을 안물어요. 2 잠좀자고파 2006/11/14 231
323825 형 결혼식에 축의금 얼마해야하나요? 9 축의금 2006/11/14 1,455
323824 코스트코 이번주 할인품목은 뭔가요? 코스트코 2006/11/14 149
323823 자동차 후방경보장치 5 자동차 2006/11/14 585
323822 동경가는데 제일 큰 도큐핸즈는 어디죠? 3 ... 2006/11/14 602
323821 시어머니가 십일조 내라고 강요할수 있나요? 11 진절머리 2006/11/14 1,519
323820 이사갈 집에 가서 이상 유무를 일일이 체크 해야할까요? 4 이사 2006/11/14 587
323819 홈쇼핑에 나오는 보험 괜찮나요? 6 보험 2006/11/14 790
323818 명동사에 가죽제품 수선 맡기려고 하는데요.. 3 가방수선 2006/11/14 727
323817 토토로 머그컵 전자렌지 사용 가능한가요? 2 ^^ 2006/11/14 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