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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발언일수도 있지만 대구경북은 한산하죠?

ㅈㅈ 조회수 : 547
작성일 : 2009-05-25 00:57:39
자신들의 주군 정치적 라이벌이 투신했으니..역시 세상은 자기만의 것이라고 느끼면서 살겠죠.
IP : 121.165.xxx.20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구..
    '09.5.25 1:02 AM (125.137.xxx.182)

    2.28 공원에 분향소 있습니다. 직접 가셔서 확인하세요.

  • 2. 경남서 보낸 주말
    '09.5.25 1:05 AM (119.149.xxx.105)

    주말에 친지 모임이 있어 갔다왔는대요. 아직도 머리가 멍해요. 내려가는 길에 뉴스를 들어서... 하여간 제 친지 중엔 한나라당 정당쪽에서 일하시는 분이 있는데 아주 보면서 속상하고 너무 답답했어요. 말 못되게 하더니 어쩌구 남상국얘기부터 고대로 당한다는 둥, 뉴스가 한 시간 넘게 이어지니 오래도 한다며 천추태후 오늘 안하냐며 걱정.

    참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대한민국이예요. 그 분들한테(비록 저한테 소중한 친척이지만 생각이 달라도 너무 다르니) 노통이 했던 수많은 말들이 과연 글자 그대로 이해되기나 했을런지... 그저 사랑하는 친지님들 수준엔, 누가 죽으면 "애통한 일", 누가 다치면 "있어선 안될 일", 뭐 이런 표현을 못뛰어넘는 그 분이 딱이구나, 그래서 그 사람 뽑아줬고 모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며, 조중동이나 외며 그렇게 사나부다 싶었어요.

  • 3. d
    '09.5.25 1:05 AM (125.186.xxx.150)

    이런말 해서 뭐하나요? 그런건 고사하고....비난만 거둬줘도 감사하겠다는...

  • 4. 뚭.
    '09.5.25 1:42 AM (118.39.xxx.208)

    경남입니다...우리 아부지는 마음 한참 안좋아 있는데 '니 애비라도 죽었냐.'하시던걸요... 울고 불고 아부지한테 지랄(죄송)했습니다..-_-;;;;; 잠시 낙향해 있었는데, 어서 다시 도망가야 겠습니다. 마음껏 슬퍼할 수 도 없네요...ㅠ_ㅠ;;

  • 5. ..
    '09.5.25 6:56 AM (168.126.xxx.148)

    전 경북출신입니다. 저만 서울 와 있어요. 오전에 비보 접하고 아버지께 전화드려서 뉴스보셨냐고 했더니.. 지금 라디오 듣는다.. 하시더니.. 정말 십분도 넘게 아이처럼 오열하셨습니다.. 울아버지때문에 저도 어린 아이 앞이라 참고 있던 눈물 터뜨렸습니다. 30여분 후, 엄마가 전화하더니.. 첫마디가.. 어떡하노, 미치겠다.. 하고는 또 그렇게 통곡하시더군요.. 또 같이 전화통 붙들고 울기만 하다가 끊었습니다..
    대구 경북에 식음을 전폐할 정도로 슬퍼하는 사람도 삽니다.....

  • 6. phua
    '09.5.25 7:19 AM (218.237.xxx.119)

    그런 분들이 곳곳에 계시니까 노짱이 대통령으로 당선 되셨겠지요...

  • 7. ^^
    '09.5.25 7:50 AM (114.204.xxx.152)

    질문이 참 마음이 아프네요.....
    양가 부모님 모두 대구에 계시는데 원글님 생각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틀림없이 계시겠지만 최소한 저희 친정이나 시부모님들은 많이 안타까워하고 슬퍼하시네요.
    돌 안된 아기가 있어서 대한문에서는 너무 오래 기다려야 하니 정식으로 분향소 차려지면 한가한 시간봐서 꼭 가보라고도 하시구요.
    분당 노른자 동네에서 조기 게양한 집은 우리 밖에 없다니 속상해 하시면서도 대견해 하시는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 8. 정말
    '09.5.25 9:51 AM (114.129.xxx.52)

    어이 없고 화나는 글이네요.
    자신들의 주군..이라구요? 지금 MB가 경북의 주군이란 말씀이십니까???

    이 글 쓰신 분 반성하세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지금 지역 감정 들먹이십니까?????
    100% 경상도 토박이 여자인 저도, 서울에서 살다 직장때문에 경북 내려와서
    여기 사는 남편도 둘 다 많이 슬퍼하고 있습니다.

    정말 반성하세요...너무 화납니다.

  • 9. 이봐 원글 당신
    '09.5.25 10:24 AM (210.221.xxx.4)

    당신 같은 사람이 이 모든 일의 원흉이라고!
    그가 왜 죽었는데!!!
    당신 역적인거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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