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시어머님이 중간 중간 저희집 가정경제를 체크하시는데...

으..스트레스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09-04-24 15:36:51
남편 월급이 얼마냐....  대출이 얼마 남았냐...

너무 너무 대답하기 싫어요.

그런데, 할 수 없이 대답하게 되쟎아요.

말하기 싫어요.. 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하면 기분나쁘다고 하실 것이고.

뭐라고 해야 어머님도 기분 안 상하시고 저도 얘기 안 하고 할 수 있을까요?

남편한테는 안 물어보시고, 꼭 저한테만 물어보세요..

남편은 가정경제를 잘 모르거든요. 자기월급도 몰라요. 저만 믿는 스타일이라서요.
IP : 124.216.xxx.1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9.4.24 3:42 PM (220.65.xxx.1)

    말씀드리세요...어머님이 다른이유없이 궁금해서 물어보시는거면 말씀드리세요

  • 2. 홧팅!!
    '09.4.24 3:43 PM (124.3.xxx.130)

    저는 배시시 웃으면서...비밀이에요..그러는데요..

  • 3. 모자르다고.
    '09.4.24 3:44 PM (211.210.xxx.62)

    항상 생각보다 모자르지만 걱정 마세요...
    라고 하심은 어떨까요?

  • 4. ^^
    '09.4.24 3:45 PM (122.47.xxx.119)

    얘들이 살림을 잘하고사나..
    싶어 궁금하고 걱정되서 물어보시는겁니다^^

  • 5. 대출 아직 많이
    '09.4.24 4:08 PM (115.178.xxx.253)

    남았고 다달이 대충 얼마 들어갑니다. 그러세요..
    금액을 꼭 얘기하지 않아도 되고, 대답도 되고..

  • 6. ^^
    '09.4.24 4:37 PM (211.41.xxx.122)

    그냥 알려드리면 안되나요?
    넘 자세하게는 말구요. 대충~
    가정 경제를 체크한다기보다 그냥 자식들 별일없이 잘 사나 궁금해서 그러는 건데요

  • 7. 원글이
    '09.4.24 4:50 PM (124.216.xxx.11)

    다들 시어머님께 남편 월급 얘기하시나 봐요? 음.. 제가 이상한 거였던가요?

  • 8. 좀 줄이고 싶구만
    '09.4.24 5:10 PM (221.139.xxx.166)

    울 남편 꼭 이실직고를 하네요...=.=;
    남편아... 제발 월급 좀 줄여서 말씀드리자...

  • 9. 아뇨
    '09.4.24 5:10 PM (222.107.xxx.139)

    안해요
    그냥 '매달 달라요'라거나
    뭐 아무튼 잘 알려드리지 않아요

  • 10. ..
    '09.4.24 5:12 PM (112.72.xxx.115)

    한두번은 괜찮은데요 뭐할라고 만날때마다 눈 빤히 쳐다보며 묻고 싫던데요

  • 11. 위에연결
    '09.4.24 5:14 PM (112.72.xxx.115)

    자꾸만 집요하게 묻더니 나중에는 거짓말한다고 그래서 싸웠어요
    뭐가 거짓말 했냐고 --

  • 12. 보태주시려나봐요
    '09.4.24 6:07 PM (121.165.xxx.16)

    보태주시려구요? 한 1억만 보태주세요. 해버리세요.

  • 13. 그냥
    '09.4.24 6:32 PM (203.171.xxx.183)

    원글님댁처럼 심하진 않지만 간혹 물으십니다.
    전 절대 곧이곧대로 말 안하구요..
    "그냥 좀 적어요...월급은 언제 오르려는지.."
    "저축은 거의 못해요..다 떼고 나면 얼마 안남아서.."
    뭐 이런식으로 하나마나한 얘기들만 해요..
    말이 길어질거 같으면 1초도 가만 안있는 아이들 단도리 하는척 하면서
    바로 아이들 이름 부르며 제지하면 상황 넘어가고..
    한두번도 아니니 말하기 싫어하는거 그만하면 아시겠죠..
    간섭 당하는거 같아 기분 안좋거든요..저도..

  • 14.
    '09.4.24 6:35 PM (115.136.xxx.213)

    다르겠지만 시댁에서 남편 월급 몰라요.당연 알려고도 안 하시고요.
    친정엄마도 오빠월급이나 동생네 얼마버는지 모르세요..
    다들 알아서 살림하는데 월급 공개하는거는 정말 싫을 것 같아요..
    정말 민감한 부분아닌가요..적든 많든 다 알아서 살텐데..참 궁금하신가봐요.^^

  • 15. 저도 곤란한 질문받
    '09.4.26 11:08 PM (125.178.xxx.176)

    배시시 웃으며 "비밀이에요~" 합니다.

    걍 웃으며 끝까지 얘기 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7047 코스튬 파는 사이트 1 아리 2006/04/25 145
307046 급한질문이예요( 강남구 수서동) 10 문의 2006/04/25 801
307045 매직스쿨버스 4 궁금해서 2006/04/25 320
307044 갑자기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신체의 변화.. 9 내가 왜이래.. 2006/04/25 1,735
307043 초등4년 남자아이에게 플룻레슨 괜잖을까요? 2 로즈마리 2006/04/25 546
307042 여직원 두둔하는 남편 1 신경질 2006/04/25 805
307041 친구얘기 좀 할까합니다... 4 해피걸 2006/04/25 1,263
307040 딱 한번만 되돌릴수 있는 순간 있어요? 10 혹시 2006/04/25 1,231
307039 벨기에 와플이라고 아시는 분!! (달콤하고 쫀득한) 3 제발 2006/04/25 709
307038 맞벌이부부- 신랑 버릇고칠방법없나요? 15 맞벌이부부 2006/04/25 1,238
307037 간식을 자기만 안준다는데 어디까지 믿어야 할지.. 3 어린이집 2006/04/25 983
307036 중간고사 인데 문제집 몇권을?? 3 초보맘 2006/04/25 685
307035 혹시 임신인줄 모르고 라섹 수술하신분 계신가요? 1 라섹 2006/04/25 435
307034 비슷한 물건을 자꾸 사는 이유? 3 궁금 2006/04/25 1,140
307033 부모님 결혼기념일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 2006/04/25 269
307032 주먹밥틀은 어디서 파는지요?? 4 궁금이 2006/04/25 451
307031 (급 질문)열무김치 담그려는데요.. 3 열무 2006/04/25 416
307030 [급질] 새언니 친정어머니 장례식에 대해.. 32 어떻게하는건.. 2006/04/25 2,152
307029 프라다 원단은 50% poly + 50% 레이온 아닌가요? 1 프라다 2006/04/25 891
307028 필요할때만 연락하는 친구(?) 5 ..... 2006/04/25 1,548
307027 영국 비자 내보신분! 1 조급한 마음.. 2006/04/25 360
307026 돌잔치때 도우미선정고민 도와주세여 (돌잔치해보신맘들) 3 궁금이 2006/04/25 306
307025 초등2학년 즐거운생활 64,65쪽내용좀.. 6 초등2학년 2006/04/25 558
307024 제 친구가 뭐든지 싸게 파는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9 쇼핑몰 2006/04/25 1,707
307023 애들아.... 미안하다...., 15 하늘꿈 2006/04/25 1,966
307022 초등 1학년 읽기책 내용.... 3 소연맘 2006/04/25 464
307021 친정아버지가 너무 밉습니다...이런 저 나쁜가요? 6 고민녀 2006/04/25 1,560
307020 친구한테 아기옷을 빌렸어요. 9 ㅇㅇ 2006/04/25 1,455
307019 시어머님 집이 경매에...... 3 걱정이 되서.. 2006/04/25 615
307018 언니와 친정사이에서... 7 동생 2006/04/25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