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빼바지입고 싶은데..

[바지]

밖에서 외출복으로 입고 싶어요. 어떤 미시가 검은색 몸빼바지 입고 힐신고 지나가는데 감각있고 멋져 보였어요.
저는 하체가 너무 말라서 풍성한 몸빼바지를 입으면 체형도 커버될수 있을것 같거든요.
근데 어디서 팔까요?

[헉?]

집에서도 아니고 밖에서 몸빼바지를요??
그거 소화시키기 힘드실텐데요^^

[정말요?]

힐에 몸빼 입고 외출 하신 분 보셨어요?

언젠가 TV에서 몸빼가족이라고 하면서
온 가족이 엄마가 만든 몸빼를 입고 사는 장면 보고
역시 집에선 몸빼가 최고야~ 하고 공감하긴 했지만
입고 나갈 자신은 없네요. ㅋㅋ

몇달쯤 전인가 otto 에서 검정색 바지를 팔던데
생긴건 딱 몸빼인데 가격은 몸빼가 아닌건 봤어요.
가격까지 몸빼인 녀석들은 재래시작에 많던데요. ^^

[저도]

몸빼를 입고 밖으로 나가기는
일복이라고 하던데...

[저도요]

몸빼입으면...
논에 물주러 가냐고해요....

[몸빼]

바지에 힐은 80년대 패션 아닌가요?

요즘은 미시들 다 레깅스 아니면 스키니진 입죠...그래서 다들 조금이라도 말라보이려고 난리들인데 원글님은 반대로 하려 하시다니...

지금은 마를수록 부러움을 받는데...원글님 부러워요..몸빼바지 잊어버리시고 당장 스키니진 사러 가세요 ^^

[ㅎㅎ]

원글님이 설명을 그리하셔서 그렇치 디자인이 몸빼바지 같은거 저두 봤어요
저 아는 학원샘이 검정색으로 발목이 조이는 정말 몸빼바지 디자인인데
감각적으로 입으셨던데요..
저두 궁금했다는,,,

[흐음..]

네..회색 몸빼바지에 힐 신고 검정색 니트에 베이지색 에뜨로 머플러 하고 다니면 멋있어 보이겠네요

[Love Handle]

베기바지 라고 그런 스타일이 유행중일건데요.. 코데즈 컴바인 가 보세요.
저도 코데즈 스탈 좋아합니다. ^^

[흐음..]

님~패션 감각 와~~

[ㅎㅎ]

맞아요 진짜 몸빼바지가 아니고 밑단이 풍성하면서 발목을 조이는 스타일이 있어요... 외국 사람들은 잘 입고 다니던데, 우리나라 사람은 멋스럽게 소화하기 좀 힘들 것 같기도 해요. 다리가 상대적으로 짧아서... 외국애들은 키작은 애들도 잘 입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입으면 사실 편하긴 해요 ㅎㅎ

[흐음]

http://www.kukinews.com/news2/article/view.asp?page=1&gCode=all&arcid=0921219...

이런건가보네요.....
근데 10년전에 유행했던 9부바지 같아 보여요.

[원글이]

맞아요.옛날 엄마들이 일할때 입는 몸빼바지가 아니구요 스타일만 그럴뿐 발목을 조이게 되어있구 주머니도 감각있게 밖으로 나와있고 아라비안나이트 만화에 나오는 춤추는 무희들이 입는 바지라면 설명이 되실라나요? 상의는 조이는 니트를 입으면 이쁠것 같아요.
편하기도 하구요.

[ㅎㅎ]

배기바지 말하는 거군요..
패떴에 유재석도 입고 나오던데...
좀 민망해 보였어요ㅎㅎ

[근데]

대세는 아니라...정말 잘 코디해서 입지 않으면 자칫 촌스러울거 같아요.

[모델도 소화...]

모델도 배기바지 입으면 상대적으로 덜 이쁘던데
어쩌시려고요...좀해서 이뻐보이기 힘들 것 같아요.

[아마]

하렘팬츠를 말씀하시는 듯..
배기바지는 뭐랄까.. 똥싼바지?느낌이랄지, 승마바지 느낌이 나고요.
알라딘의 쟈스민 공주가 떠오르는 바지라면, 하렘팬츠 일거예요.
키 크고 늘씬하면 소화해 보고 싶은 스타일이죠...
하체가 가느시다면, 어울릴 것 같아요.

[언제나봄날]

배기바지는 아이들이나 입어야 이쁜듯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