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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처음와 지하철에서... ^^

넘 모르는 나...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09-03-19 14:49:08
제가 지방출신에.. 대학도 지방에서 나왔어요..
서울에 처음 취직하고... 지하철을 탔어요..(그전에도 타본적은 있었지만...)
지하철표를 끊어야하는데.. 그때는 카드 뭐 이런건 없고.. ...
생각해보니... 매일매일 출퇴근을 해야하는데... 매일사는것도 귀찮고 주워들은바로... 표한장으로 계속사용할수있는게 있더라구요.. 근데 뭐라고 하고 사야할지 아무리 머리를 짜도 생각은 안나구.. 그러다가....
갑자기 반짝~~ ㅋㅋ
매표하시는 아저씨에게 다가가 소심한 목소리로...

" 자유이용권 한장 주셔요..... "

????????????????????????

그게 바로 정액권이였나요??????

비도 부슬부슬 오고... 예전 내모습이 그리운 하루네요...^^
IP : 124.49.xxx.10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3.19 2:50 PM (121.88.xxx.232)

    님때매 오늘 첨 웃었습니다~~^^

  • 2. 쭈맘
    '09.3.19 2:50 PM (58.236.xxx.75)

    자유 이용권....ㅋㅋㅋ
    전 작년에 눈뒤집어졌어요...
    버스가가운데로다녀서....@@

  • 3. 별사랑
    '09.3.19 2:52 PM (222.107.xxx.150)

    서울에서 지하철 탈 때는 신발을 벗고 타셔야..쿨럭~

  • 4. ㅋㅋ
    '09.3.19 2:56 PM (59.11.xxx.36)

    윗님 거짓말하면 어디어디 털 난데요~~33

  • 5. 넘 모르는 나...
    '09.3.19 2:58 PM (124.49.xxx.109)

    ㅋㅋ 지금은 서울생활한지 거의 20년이 다되어가니 안 속는답니당~~ 쿨럭~~

  • 6. 세우실
    '09.3.19 2:59 PM (125.131.xxx.175)

    http://www.pgr21.com/zboard4/data/humor/1198906755/0005.jpg

    실제로 있었던 장난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 7. 별사랑
    '09.3.19 3:00 PM (222.107.xxx.150)

    이거 완전 대박이었죠..저도 저 흉내 내서 댓글 달은 거라는..ㅎㅎㅎ

  • 8. ㅁㅁ
    '09.3.19 3:05 PM (203.244.xxx.254)

    지하철 의자는 신발벗고 누워서 가는거예요.

  • 9. ㅋㅋㅋ
    '09.3.19 3:07 PM (220.126.xxx.186)

    이거 완전 재밌네요
    자일리톨 파는 스튜어디스 할머니..ㅋㅋ저는 처음 본건데 웃기네요

  • 10. 어머
    '09.3.19 3:09 PM (121.169.xxx.107)

    전 산골짜기서 살다가 버스타면 멀미도 하던....암튼 서울 상경했는데 토큰을 사용하더라구요..왕창 샀죠..'학생' 이라고 적혀 있길래 두개를 내고 며칠을 다녔어요..ㅜ.ㅜ

  • 11. 야호
    '09.3.19 3:33 PM (116.42.xxx.116)

    시골출신 울사촌 오라버니
    화장실 갔다온 뒤 가보니까
    변기위에 신발자국이....

    그래서 얼굴이 온통 땀이였구나 ㅋㅋㅋ

  • 12. 시골쥐
    '09.3.19 3:50 PM (221.142.xxx.41)

    저도 남편의 근무지 따라 서울 떠난지 십여년만에 다시 올라 왔는데
    ...땀나는 일이 많았어요.
    저 서울 살 때는 교통카드 없었거든요.
    나름 눈치껏 지하철 표를 교통카드 인식하는 곳에 대고 정성껏 문지르며 서 있었다는...
    "열려라 참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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