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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수술 하신 분 혹시 계세요?

^^: 조회수 : 1,676
작성일 : 2009-03-18 21:20:25

제가 복코인데요...미간 사이 콧대는 낮고 그 다음 콧대는 높아요..

근데 코끝에 살이 많아서;;;


어릴적부터 콤플렉스라 수술을 하고픈데..주변에서 하도 복코는 실패하기 쉽다고 그러고;

최근에 오다가다 알게된 사람이 농담으로 '달려라 코바(예전에 에스비에스에서 방영하던 프로그램인데
캐릭터가 코가 동그랗고 큰 빵모양;)'같아요 라는 말을 해서
그게 계속 머리 속에서 웅웅거리네요 ㅠㅠ



제 생각엔 미간 사이 콧대 조금 넣어주고, 코끝 살짝 묶어주는 정도만 하고픈데..

뭐 맘만 그렇죠. 돈도 한두푼 아닐테고..

에효;;;;; 오늘도 양치후 거울을 보면서 한숨쉽니다^^;;

IP : 220.88.xxx.1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코면
    '09.3.18 9:25 PM (221.162.xxx.86)

    좋죠. 저 아는 사람중에 3명이 이홍렬씨처럼 콧구멍이 왕 큰 콧구멍인데,
    (둘은 여자) 정말...나이 먹을수록 재복이 장난 아니던데요.
    코수술한 친구들 보면 역시 어색해보여요.
    그리고 말씀하신 코모양은 수술 더 까다롭구요.
    코바, 라고 말한 사람은 귀여워서 그랬을 거에요.
    털어버리고 신경 쓰지 마세요~요샌 일부러 복들어오는 얼굴로 성형하기도 한대요~

  • 2. ...
    '09.3.18 9:26 PM (218.156.xxx.229)

    저 했어요.ㅋㅋㅋ
    복코라고 하셔도...잘 살펴 보세요.ㅋㅋㅋ
    코는 재복을 읽을 수 있는 부분인데..혹여 너무 옆으로 퍼져 돈이 새 나가지는 않는지..ㅋㅋㅋ

  • 3. .
    '09.3.18 9:35 PM (122.34.xxx.11)

    저도 했네요.20년전에 ㅋㅋ..그당시 강남서 자연스럽게 한다는데서
    했거든요.전 코길이도 짧고 미간 사이도 죽어있고 코끝도 작지만 복코였거든요.
    피부가 얇아서 확 올리진 못한다고 자연스럽게 하신다고 했는데요..
    안한 것 보다 훨씬 나은 듯.욕심 부려 확 표나게 높였다면 어색하고 안하니만 못했을거
    같구요..의사 하라는대로 무리 안하고 살짝 했는데..모르고 보는 지인들은
    어딘가 많이 이뻐졌다고 신기하다고 갸우뚱거리긴 해도 딱 집어 코를 한지 모르더군요.

  • 4. 그건 맞아요.
    '09.3.18 9:40 PM (218.156.xxx.229)

    의사가 원하는 스타일을 묻길래...무조건 자연스럽게, 티안나게...였어요.
    그랬더니 의사가 영어로 적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물었죠.
    "선생님..그렇게 당연한 말을 차트에 적으세요??" 라고.
    그랬더니 당연한거 아니랩니다.
    티 나게. 무조건 높게!! 다시 하는 혹은 원하는 아가씨들 무척 많답디다.
    완전 이해 안갔지요.
    얼굴형. 피부타입. 코볼의 크기에...맞춰 가장 티 안나는 높이로 수술을 하였는데..
    호홍~~정말 아무도 몰라요. ㅠㅠ
    근데..이산하게 서운하데...이게 얼마짜린데...라는 심정도 들고..ㅋㅋㅋ
    이건 정말 해 본 사람만 아는..심정.
    더구나 살이 찌니...이놈의 자연스러운 코가...살에 묻혀서...ㅠㅠ

  • 5. ..
    '09.3.18 9:41 PM (118.45.xxx.23)

    하세요 전 2번 했어요 한번은 넘 자연스러워 표시도 안나서 다시 재수술했는데요

    사진 찍으면 완전 예전이랑 달라요

    만족합니다..전 앞에 부분이 너무 둥글고 저도 복코였는데요..

    요즘 기술 좋아서 아주 잘해줍니다..

    그리고 꼭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부탁하세요

  • 6. ^^:
    '09.3.18 9:47 PM (220.88.xxx.143)

    우웅....역시나 자연스럽게 해보고싶다는 쪽으로 맘이 쏠리네요 ~~
    비용은 많이 드나요? 다들 강남가서 하는 것 같던데...전 일산에 살거든요;;
    삼백정도 들겠죠?;;아흑;

  • 7.
    '09.3.18 10:00 PM (121.140.xxx.178)

    동생이 낼 압구정 모모성형회과에서 수술할건데 집안에 성형수술한 사람이 없어서 제가 다 긴장되네요. --;;
    동생한테 들으니까 콧대에 보형물 올려 세우고 귀에서 연골떼어서 코끝에 붙이고 참...콧대 중간이 살~짝 튀어나와서 그것도 깎아야 한다고 했대요. 제 눈엔 튀어나온거 안보이던데....보형물을 올리려면 콧대가 매끈해야 한다면서(비용추가)
    쌍꺼풀도 하는데 앞트임 추가하고 코 포함해서 440이래요. 동생말로는 나름 저렴한거라고 하던데 지방에서 알아본에 비하면 150은 더 비싸요.
    평소 성형수술하라하시던 어머니가 정작 수술한다고 하니 걱정을 제일 많이 하세요. 콧대가 너무 높아지면 관상이 변한다고 ㅋㅋ

  • 8. 하세요
    '09.3.18 10:04 PM (123.98.xxx.61)

    요즘 잘합니다
    첨본사람은 코 예쁘다 아는 사람은 뭔가 달라졌는데 뭐지? 하는 정도로
    복코, 메부리코, 특이한 코 다 잘되는거 같아요
    워낙 기술도 좋고
    조금만 벗어나도 다들 손을 댈정도로 많이 하니까요
    강남이 다른데보다 더 싸요
    삼년전에 현금으로 이백주고 했어요
    하루 쫙 돌아보고 그도 모자르면 하루 더보고 ...
    저도 님과 같은데 복코는 아니고 약간 오똑한 정도라 미간을 높여주고 코끝 좀 묶고 했는데
    워낙 코에 살집이 있어서 티 안나고 만족해요
    미간 높이고 버섯코처럼 뒤둥구러지지 않게 코끝 단정할 정도로만 해달라 했어요
    엄마도 놀라요 ^^

  • 9. ...
    '09.3.18 10:05 PM (218.156.xxx.229)

    맞아요. 강남이 더 싸요.
    전 박원진에서 박원진 혼자서 한창일때...현금으로 230주고 했어요.

  • 10. 오...
    '09.3.18 10:15 PM (121.140.xxx.178)

    윗님들 댓글 보니 눈이랑 코랑 현금가로 440인데 비싸게 하는것 같네요.
    압구정이라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아이비에서 할거라고 들었거든요.자게에 물어볼걸 그랬나요?--;;

  • 11. ...
    '09.3.18 10:19 PM (218.156.xxx.229)

    전 코만..했어요. 230

  • 12. ^^:
    '09.3.18 10:24 PM (220.88.xxx.143)

    와....정보들 감사합니다...더더욱 수술을 하고픈 생각이....ㅠㅠ 200초반이면 생각보다 싸네요. 전 많이 티나게 하고프진 않고 티 안날 정도를 원하는거라...그럼 저도 '하세요'님 처럼 미간이랑 코끝 묵는 정도면 괜찮겠죠??
    얼굴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작고 계란형, 눈이랑 입은 그냥 오조목하게 생겼는데 코만 커서...상대적으로 완전 커보여서 콤플렉스랍니다. 약간이라도 작아지면 좋을거 같아요

  • 13. ㅎㅎ
    '09.3.18 10:34 PM (122.35.xxx.46)

    저도 했는데... 십년전에 삼십주고 했어요...ㅠ.ㅠ
    와아~~~ 이백넘게 주고하신분들..제 코랑 비교해봐요.ㅋㅋㅋ
    저 코 했는지 아직 남편도 모른답니다.....ㅋㄷㅋㄷ

  • 14. 저는
    '09.3.19 3:24 AM (115.136.xxx.174)

    탤런트 려원이 했다고해서 유명해진곳가서했어요.그전에 다른곳에서 자연스럽게 오똑한 느낌만 주게했는데 너무 뾰족한거보다 자연스럽게 코가 통통(?)해 보이면서 오똑해보이고싶어서...(예를 들면 려원이나 옥주현코처럼) 재수술했습니다.330이었구요.다른거 서비스좀 받았었어요

    재수술이라 비싼듯...ㅠㅠ 처음 수술이시면 더 저렴할거예요.

    근데 저는 너무 티안나게 자연스럽게만....제취향은아니라^^:

    티가 너무 징그럽게 나도 싫지만 티안나게 아주 이뻐보이고 높게!!그렇게 하는게 좋더라구요~

    지금코에 너무나 만족하구요^^(신랑은 제가 워낙에 코가 이쁘고 높게 타고난줄알아요^^대신만지면서 의심하죠-_- 코수술하면 아무리 자연스럽게 해도 딱딱하거든요 코끝이...콧대만 세우는건 괜찮겠지만요^^)

  • 15. .
    '09.3.19 9:45 AM (211.58.xxx.171)

    윗분 댓글보다가 저도 원진에서 했었는데...
    코수술한지 5년 넘었는데요
    전 그냥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그걸 강조해서 말씀드렸거든요
    콧대만 아주 약간만 손봐달랬는데 알아서 해주신다더니 정말 너무 예뻐졌어요
    주위사람들 정말 예뻐졌단말은 하는데 코를 손봤다는걸 못알아보더라구요 ㅋ
    제 신랑이 저보고 성공했다고 더이상 손대지 말라고 했네요

  • 16. 코수술 100%표남
    '09.3.19 11:57 AM (119.192.xxx.125)

    아는 성형외과 샘이 코는 100% 타난다고 안난다면 수술효과 없는거라 하셨는데
    정말 수술티 안나면서 이뻐질 수 있단 말인가요?

  • 17. 김현중군도
    '09.3.19 11:57 AM (119.192.xxx.125)

    우리아는 연에인들조차 코수술 한중 온 국민이 다 아는거보면
    코수술은 정말 티난다고 생각했어요.

  • 18. 망할수도있구요
    '09.3.19 4:07 PM (211.178.xxx.148)

    제 친구 재수술도 망쳐서 대인기피 증상 있어요.
    원래 귀여운 인상이었는데, 지금 안그렇게 됐어요.
    그리고 그거 운도 많이 따르나봐요.
    의사도 잘 만나야 하지만, 의사도 사람이라고 나름 실수도 하더라구요.
    남들 다 잘돼도 나만 안될수도 있고..
    부작용이 생기면 심각하대요. 재수술해도 원래코보다 못해졌어요.
    나이들고 시간 지나면서 피부도 얇아지고 표도 나더라구요.
    그냥 부모님이 주신대로 사는 게 좋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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