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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어떨까요? 성수동에서 분당으로 이사

요즘 분당 조회수 : 1,259
작성일 : 2009-03-13 17:51:14
성수동....어쩔수 없이 살고는 있지만 정말, 아이 교육이나 생활면에서
여러가지로 제 마음에 차지 않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직장문제도 있고해서 분당으로 이사를 갈까 생각중인데
한가지 주저되는것은 분당이 요즘 집값이 많이 내리고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은데다
성수동쪽은 한강변 개발 계획에 따라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도 있어서요.

성수동 저희집은 위에 쓴대로 주거환경면에서는 (제기준에서는) 매우 열악한
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강남을 바라보는 바로 한강변에 위치한 아파트라서
무엇보다 조망이 탁월하고, 한강변 개발 계획에 포함되거나 주변이 개발될 경우의
혜택이라고 해야하나요? 그런 잇점을 기대할 수도 있을것 같아서 주저됩니다.

솔직히, 성수동 개발이고 뭐고 좀 안정적이고 깨끗한 동네로 이사가서 아이들 맘 편히
공부시키고 열심히 놀아주면서 그렇게 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지만
제가 이사가자고 졸랐다가 혹여 손해를 많이 보게되면 시댁어른들 뵙기에도 얼굴이
안설 것 같네요.(성수동 집에 시댁어른들께서 돈보태주시거나 그런건 전혀 없습니다만
이쪽으로 이사오라고 극구 추천하셨던 분들이어서....)

여러분들께서 많은 의견 주셨으면 해요.
전 진짜 이런쪽에 정보도 없고,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라 결정하기가 참 힘드네요.
부탁드립니다.
IP : 222.255.xxx.18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3.13 5:54 PM (203.233.xxx.130)

    전세 놓고 전세로 분당가심 될거 같은데요
    저라면 성수동 한강변이라면 절대 팔진 않죠... 절대로..

  • 2. 암튼..
    '09.3.13 5:56 PM (210.221.xxx.171)

    애들 생각하시면 전세건 뭐건 빨리 성수동에서 빠져나오세요..

  • 3. 저도
    '09.3.13 5:56 PM (124.51.xxx.103)

    성수동 한강변이라면....^^* 분당보다 좋을듯하네요....

  • 4. 쓰리원
    '09.3.13 6:04 PM (121.157.xxx.233)

    성수동 한강변??? 동양아..사시나요? 아님 건영???
    전 한진(경일초 옆)살다가 분당(이매동)으로 2년전에 이사왔는데요.
    저야 워낙에 별로 지리적으로 신경 안쓰는지라...
    별차이 없는듯..
    어차피 애들 학원도 성수동에선 대치동으로도 잘 보내지 않나요?
    울 큰애 대치JSL본원다니다가 분당 이사와서 분당(수내)으로 보냈더니...
    아이가 대치동으로 다시 가고 싶다고~
    엄마가 일일이 학원 픽업하는 분이라면 성수동이고 분당이고 특별한건 없겠지만,-종로쪽으로도 애들 많이 보내던데..-
    셔틀타고 돌리실꺼면 분당도 괜찮을듯 싶네요.
    살면서 느끼는건 아이들과 어머님들 모두 매너는 좋은듯 하네요.
    두동네 비교해서... 학교에서의 학업분위기도 조금 나은듯? 싶고요.

  • 5. 님,
    '09.3.13 6:14 PM (211.177.xxx.252)

    지금 성수동 빠져나가시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십니다. 분당님들께 미안하지만, 성수동과 분당은 게임이 안됩니다. 앞으론 더욱더요..꼭 가고싶으시면 전세놓고 살다 오세요.

  • 6. ..
    '09.3.13 6:21 PM (124.197.xxx.140)

    성수 전세두고 분당 고~

  • 7. 저는
    '09.3.13 6:31 PM (221.148.xxx.154)

    성수동 *영팔고 대치동으로 왔어요. 현 가격이 제가 판 가격과 그리 큰 차이는 없네요. 작은평수단지의 아파트는 메리트 없다고 봐요. 재건축아파트라면 몰라도,, 성수동 재건축 사놓고 분당까지 가지말고 불편해도 대치동 가는게 나을듯.

  • 8. 요즘 분당
    '09.3.13 6:33 PM (222.255.xxx.187)

    많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주로, 성수동 집을 전세주고 분당으로 가라는 의견이시네요.
    저도 그 부분을 생각안한건 아닌데, 성수동 집 전세가가 분당 전세가 정도로 나올까가
    의문이예요. 말씀드렸다시피 저희집이 집 위치만 기막히게 좋지 집의 구조나, 주변
    진입로, 이웃여건 등등....

    남편과도 깊이 대화를 해보아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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