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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분홍색소세지 있잖아요??

조회수 : 1,848
작성일 : 2010-04-29 20:21:26
런천햄이나 스팸 그런거 말고,,
싼 분홍소세지 있잖아요.

볶음밥할때 여지껏 스팸이나 조금 비싼(?)햄으로 넣었었는데
어제 장보러갔다가 그냥 분홍소세지를 사왔어요.
감자볶음밥에 넣으려고,,(어렸을때 정말 좋아하던 소세지거든요.;;__)

아침에 신랑이 놀라네요..
어떻하다가 ; 이런소세지를 사왔냐고..

분홍소세지가 그렇게 안좋은가요???

감자볶음밥 맛있게 해줬더니 그냥 다 먹고가긴 했는데,
이런 소세지라니.;;;
내가 무슨 못먹을거라도 줬나
IP : 218.50.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29 8:26 PM (218.50.xxx.139)

    헐, 그렇구나..;; 버려야겠어요.

  • 2. 발색제도
    '10.4.29 8:43 PM (119.70.xxx.171)

    이주 왕창 넣으셨죠..^^
    밀가루가 대부분이구요.

  • 3. 어차피
    '10.4.29 8:48 PM (118.33.xxx.204)

    소세지 몸에 안좋은건 마찬가지 아닌가요.
    그래도 분홍소세지는 육고기보단 생선살이 많이 들어가있던데..
    가끔씩 추억의 도시락 생각하면서
    일부러 사다가 계란옷 부쳐서 해먹어요.
    근데, 그 분홍 소세지 정말 썰기 힘들어요.
    다른 질문이지만, 분홍 소세지 좀 얌전하게 잘 써는 방법 없나요?^^

  • 4. 어차피님
    '10.4.29 8:57 PM (125.57.xxx.170)

    묵칼아세요? 마트가면 싸게 파는데요
    묵칼로 썰면 그나마 잘 썰어지네요

  • 5. 베지테리
    '10.4.29 9:11 PM (59.187.xxx.92)

    제가 며칠전에 호박전을 붙일때 당근도 동그랗게 잘라서 분홍소시지라고 줬더니
    남편이랑 아이들이 깜빡 속더군요.ㅎㅎ

  • 6. 정말
    '10.4.29 10:35 PM (115.128.xxx.183)

    오랜만에 추억을 되세기며 먹었는데...어쩜 밀가루맛밖엔
    안나는지 너무 슬펐어요

  • 7. -_-
    '10.4.30 5:58 AM (97.113.xxx.188)

    발색제, 또 다른 첨가물 안들어간 햄이나 소세지가 없지요.
    특별히 더 나쁠 것 까지야...

  • 8. --;;
    '10.4.30 10:00 AM (116.43.xxx.100)

    전 어른이니깐 가끔 추억을 되새기며 먹는데여~~ㅎㅎ 시중햄이 첨가물덩어리 아닌게 어딨을까여? 맬맬 먹는것도 아니공...전 일년에 한번정도 섭취하는거 같습니당.소세지라기보담 소세지맛나는 밀가루전...ㅋㅋㅋ

  • 9. ..
    '10.4.30 10:16 AM (211.112.xxx.186)

    시중햄이 첨가물덩어리 아닌게 어딨을까여? 2222222222
    저도 가끔 별식으로 먹는데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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