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정확하게 어제죠..
어제 하루도 어김없이 8시 30분까지 출근하는 저는,
pc를 켜자마자 재빨리 연결버튼을 눌러 82쿡을 접속했죠..
오늘은 어떤 따끈따끈한 소식이 올라왔나..
오호라~ 너무도 맛있어 보였던 아키라 님의 "찜닭"
클릭하는 순간 '차단된 아이피 입니다'
이럴수가..
다시 클릭하는 순간 '차단된 아이피 입니다'
이건 아니잖아.. 조심스레 X를 누르고 컴퓨터를 재부팅했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주소창에 www.82cook.com을 넣고 다시 클릭하는 순간 '차단된 아이피 입니다'
그때부터 전 아무일도 할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직장상사의 업무지시도 귓등으로 흘려듣고,
그 맛있는 모닝커피도 쓰디쓰게 느껴지고,
혹시라도 하는 맘에 다른 동료의 pc를 잠시 빌려 사용을 해도 마찬가지..
완전 '패닉상태' 그 자체였어요..
아래 제휴문의, 광고문의, 일반문의란 곳에 죄다 이메일을 띄우고 ㅠㅠ
혹시라도 답변메일이 왔나 안왔나 포털을 쥐잡듯이 왔다갔다 하기를 24시간여만에..
드디어!!!!!!!! 이렇게 글을 볼수 있을 뿐 아니라 이렇게 글을 쓸수 있게 되었습니다 T^T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눈물나게 감격스럽더라구요 (저 너무 오바하는거 아니죠?)
관리자님께선..
광고도배글을 올리던 이의 유동 ip가
때마침 회원님에게 할당된것 같습니다.
회원님의 아이디와 ip주소를 알려주시면 차단을 해제하도록 하겠습니다.
---> 요런 답 메일을 보내주셨더라구요!
아...저렇코롬 재수없게도 제 아이피가 차단될 수 있다는사실 오늘 처음알았습니다..
하루동안 82에 들어올수 없었던 전.. 금단현상과 같은 경험을 하고,
얼마나 이 사이트가 소중한지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던것도 같습니다
뭐 별내용 아닌데.. 이렇게 글을 보고 글을 쓸수 있다는게 너무나 감격스러워 몇자 남겨봤어요~!!
모두들....보고싶었습니다 *^^*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너무 들어오고 싶었어요..
ㅠㅠ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9-03-11 13:53:46
IP : 211.51.xxx.22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
'09.3.11 1:58 PM (117.20.xxx.131)오셨어용..웰콤!^^
2. ㅠㅠ
'09.3.11 1:58 PM (211.51.xxx.229)이런... 댓글마저 감동이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3. ..
'09.3.11 2:06 PM (211.179.xxx.12)와락, 덥썩, 부비부비...
다시 만나 반가와요. ^^*4. ㅠㅠ
'09.3.11 2:08 PM (211.51.xxx.229)이러니까 제가 오죽 들어오고 싶었을라구요? 저도 부비적 부비적 *^^*
5. 그러니
'09.3.11 2:12 PM (211.176.xxx.169)가겠다고 하신 분들 가지 마세요.
금새 오고 싶어진다구요...6. ㅋㅋ
'09.3.11 2:30 PM (122.100.xxx.69)금단현상?
어쨌던 다행이예요.7. 나도 놀랐다..
'09.3.11 2:30 PM (121.162.xxx.213)오마나~ 그런일이...
정말이지 얼마나 답답 하셨을까나...토닥토닥~
가입한지 5년되어가지만 요즘은 더더욱 82에 자주 들락달락하고 있어요.
아마도 15분에 한번?
흐미~ 난 정말이지 중증이다...8. 아!
'09.3.11 3:02 PM (210.106.xxx.42)이럴 수도 있군요!!
제 아이피는 부디 깨끗한 아이피로만 할당 해주셨음 하네요.
저두 82 막히면 숨도 막혀요~~~ ㅜ.ㅜ
여튼 방가요~ ^ㅇ^9. 흠~
'09.3.11 3:38 PM (119.67.xxx.242)맞아요..82가 무지 중요한 사이트인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