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사

진주 조회수 : 1,044
작성일 : 2009-02-02 01:01:10
남편이 양자로 가서 재산을 좀 받았는데 제사를 절에서 지내겠다고 친지들에게 전했는데 친지들 반응이 입에 담

지 못할 정도예요...  그도 그럴것이 시어머니외 3명이나 되는 분들 제사를 한날로 몰아서 한꺼번에 지내겠다고

합니다.   저는 기가 차지요.  제가 집에서 전이며 나물, 과일은 사다가 탕국만 끓여서 지낸다고 해도 무슨 씨도 안

먹히는 소리한다고 하고, 어찌해야 하나요...
IP : 221.133.xxx.1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합니다.
    '09.2.2 1:07 AM (218.156.xxx.229)

    너무 빡빡하게 나가셨네요. ^^;;;
    유드리~~있게 하시지.
    원글 내용만을 가지고 이야기하자면.
    처음엔 어쨌건 적당히 원글님 댁에서...다~~사다 하던..배달해서 하던..하는게
    모양새가 좋을 듯 합니다.
    나중에 "아! 얘네들이 지들 의무는 다 하는구나~~~"라는 분위기가 깔리고..
    감 놔라~배 놔라~하는 분들 어느 정도 돌아가시고..하면 그때 절에 모셔도 될 듯.

    양자로 가서 재산까지 주었다는 건 (그게 많던 적던.)
    다..제사밥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런데...그걸 절에 맡기겟다니..그것도 여러분 몰아서...그럼 지탄 받을만 하지요. 집안에선.

    요즘 종교들 다양하고..제사가 다 부질없다고 하지만...다 덕 쌓는 길입니다.
    뭐든..정성 쏟는일 치고 헛된건 없다고 봅니다.

  • 2. 당연합니다.
    '09.2.2 1:09 AM (218.156.xxx.229)

    앗! 님은 하겠다는데...정작 남편이 안하겠다는 거군요...에고.
    그간 무슨 사정이라도 있었나요??
    어찌...
    뭐 남편이 앞장서서 그렇게 하신다면...뭐 님은 따라가실 수밖에. 함께 욕 먹으며...^^;;

  • 3. 별사랑
    '09.2.2 1:14 AM (222.107.xxx.150)

    ㅎㅎ 함께 욕 먹으며..^^

    제사를 한 날에 함께 지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문제는 양자로 가서 재산을 좀 받았는데..뭐 그것 때문에
    친척들의 반응이 저러한 듯한데 님은 걍 가만히..^^

  • 4. d
    '09.2.2 1:19 AM (125.186.xxx.143)

    음 잘 지내드렸으면 좋겠네요. 저희집도 50년넘게 자식없이 돌아가신 먼 친척분 제사를..지내주는 사람이 없어서 할머니 할아버지가 모셔와서 지내드리고 있어요.

  • 5. ^*^
    '09.2.2 8:08 AM (121.165.xxx.25)

    양자 들이는건 제사도 한몫하는건데.... 재산포기,양육비 반환하고 나오세요. 그럼 제사 안지내도 됩니다, 조상한테 잘하면 복 받는다는게 울아버지 말씀

  • 6. 만엽
    '09.2.2 10:09 AM (211.187.xxx.35)

    그게 윗세대는 그렇게 생각해요.
    양자 들이고 재산을 떼어주는게 제사 지내는 몫이거든요.
    아마 남편분께서 잘 모르시거나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셨나본데 원글님이 차분히 의논해보심이,,
    재산 받고 제사 안지내 드린다면 그런 반응이 일반적일거예요.
    그리고 한날로 몰아서 지낸다면 더 좋지요.

  • 7. ...
    '09.2.2 10:47 AM (152.99.xxx.133)

    굳이 양자를 하는건 정말 제사가 목적인데.
    그걸 안하겠다고 하니.
    받은유산 돌려주지 않으면 계속 시끄러울거예요.
    친지들 입장에서는 제사때문에 양자하고 재산줬는데. 재산만 꿀꺽하고 자기 할일을 하나도 안하겠다니 황당하지요.

  • 8. mimi
    '09.2.2 11:35 AM (116.122.xxx.172)

    귀찮고 싫은건사실이지만...일년에 6-8번 제사지내는 집도 있어요...너무 싫고 귀찮다고만생각하면 모든만사가 다 싫고 귀찮을수있으니...더군다나 친자도 아니고 그냥 본인이 나서서 이렇게 하자...저렇게하자하고 그렇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599 빚없이 작은집 샀는데 친구가 자꾸 지금 집값 내렸는데 괜히 일찍사서 손해냐 그러네요. 15 - 2009/02/02 2,348
435598 비뚤어진 그 아이.... 4 이해 2009/02/02 1,077
435597 경제에 대한 기대는 접으셔도 좋습니다. 18 구름이 2009/02/02 2,344
435596 혈액내과... 5 급합니다. 2009/02/02 443
435595 시어머니 음식 주시는 거.... 62 어떤게 현명.. 2009/02/02 7,842
435594 野 "용산국회" 與"2차 법안전쟁"… 2월국회 시작부터'꽁꽁' 2 세우실 2009/02/02 254
435593 유족들의 가슴아픈 사연 (철거민유가족들에게 경찰이 막말) 4 세우실 2009/02/02 281
435592 [중앙] `당신 얼굴 전국에 공개됐다`…충격받은 강호순 28 세우실 2009/02/02 6,656
435591 2월 2일자 경향, 한겨레, 조선찌라시 만평 2 세우실 2009/02/02 281
435590 딸아이 잠버릇이 너무 심해요. 3 25개월 2009/02/02 341
435589 15개월 아기 교육적인 놀이방법이 뭘까요 5 몰라서 못해.. 2009/02/02 1,136
435588 영어 학원 보내는 분들 7 아이 교육 2009/02/02 1,344
435587 둘째시누한테 꼼짝못하는시댁식구들.... 2 랑이맘 2009/02/02 1,273
435586 펌) 강호순 사진 공개에 대해....공공의 이익인가, 대중의 복수인가 4 d 2009/02/02 1,547
435585 남편과 가계경제를 분리하려고 하는데 현재 이렇게 하시는 분 조언 좀 부탁드려요.. 14 휴... 2009/02/02 1,479
435584 교통이 편하다는것은 삶이 풍족함을 느끼게하네요 4 시골아낙 2009/02/02 1,364
435583 2009년 유기농부의 현 주소입니다. 5 농부 2009/02/02 1,414
435582 카시트 사용유효기간? 1 카시트 2009/02/02 879
435581 수입이 늘었어요. 재테크를 익히려면... 1 재테크 2009/02/02 792
435580 대학 동문이란 어디까지? 4 굼굼 2009/02/02 958
435579 하루종일 아이들에게 짜증만 낸 나쁜 엄마.. 3 맘이 너무 .. 2009/02/02 1,130
435578 통장을 빌려줬어요 1 고민 2009/02/02 803
435577 아이델구왔어요 ^^ 좋아죽겠어요...-어제글올린94포차입니당.. 10 94포차 2009/02/02 1,602
435576 수두걸린 집에 가려하는데 8 수두 2009/02/02 807
435575 한우 양곱창 잘하는 집 추천해주세요... 14 아...곱창.. 2009/02/02 1,055
435574 삶이란 무엇인가? 12 해남사는 농.. 2009/02/02 1,123
435573 제사 8 진주 2009/02/02 1,044
435572 서울(용산)-분당으로 이사가려고 합니다. 이삿짐센터 추천요~꼭요 아름다운그녀.. 2009/02/02 966
435571 분당에 있는 청각치료센터 벨라르 혹시 아시는지요? 1 ..... 2009/02/02 427
435570 지금 그여인 이름은 잊었지만 5 해남사는 농.. 2009/02/02 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