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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층간소음

ㅠ.ㅠ 조회수 : 666
작성일 : 2009-01-28 19:57:49
여기 82에서 아파트 층간소음을 많이 봤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어느정도 하고 이사했지만

막상 당하고 나니 소심해지네요

이제 이사온지 딱 한달 됐는데 오늘 아랫집 아저씨가 뛰어 올라 왔어요 하루종일 아저씨가 댁에 계시나본데

낮에도 내는 조그만소음도 못 견뎌하시니 윗집으로 당황스럽습니다  어제는 우리집에서 망치질한것도

아닌데 또 뛰어 올라와서는 망치질했냐고 인터폰으로 따지시고 우리 윗집에서 나는 소리인데 정작 바로아랫집

인  저는 가만히 있는데 못참으시겠던가봐요 이제 입주 막 시작한 아파트라 다들 벽에 뭐걸고 에어콘달고 하느라

드릴소리 망치소리는 입주소음이다 하고 넘어가는데 진짜 예민한 아저씨 만났나봐요 우리 윗집소음이 아래층까

지 그대로 전해지니 우리는 떠들지도 않고 아저씨께 욕듣게 생겼어요

그리고 제가 강아지 기르기때문에 항상 미안한 맘으로 살고 강아지 안짖게 할려고 하루종일 신경곤두세우고

있는데 강아지 왜 기르냐고 그래서 제가 강아지 짖는소리 들리냐고 물었더니 암말 안하더라고요 왜냐

안들리거든요 혼자 있으면 짖을까봐 시장갈때도 데리고 가고 설날에도 데려가고 혼자 놔둔적이 한번도 없어요

조금이라도 짖으면 바로 즉시 제제해요 강아지때문에 외출도 안하고 있는데 잘 짖지도 않는 강아지 억지로 목수

술 시켜야하는지 난감하네요

울애한테 지금 조그만 소리 낼때 마다 계속 주의주고 있는데 이러다 애랑저 둘다 노이로제 걸리는거 아닌가 몰겠

네요 윗집도 많이 시끄럽지만 전 참을수 있겠던데 이제 이사온지 한달인데 앞으로 살날이 걱정이네요

IP : 115.136.xxx.3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
    '09.1.28 8:13 PM (124.111.xxx.100)

    저도 그래요. 저흰 다행히 한달에 한번꼴로.....아이들이 있어서 단속하고, 가까운 친정에도 거의 매일가요..예전엔 안 그랬는데, 다른 분이 이사오시니.....저도 걱정입니다.

  • 2. ㅠ.ㅠ
    '09.1.28 8:40 PM (115.136.xxx.35)

    가까운 친정이라도 있으시다니 다행이네요 저는 친정도 멀고 갈데도 없어요
    층간소음 남의 문제인줄만 알았더니 이젠 내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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