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째 남편이랑 냉전중인데요.. 어떻게하죠?
작성일 : 2009-01-17 00:27:02
674044
집에선 만나면싸우니 아예 말안하구요.. 밖에 나가면 아예 핸드폰을 안받네요.. 문자도 씹구요..
오늘은 얘기좀해볼까하는데.. 싸우게될게 뻔하니깐 망설여지네요..
매일 늦는거때문에 싸운건데요..
전화거는걸 너무 싫어해서 지금 항의하는거같은데.. 전 할수있는게 아무것도없네요..
늦으면 늦는다 전화를해줘야하는데.. 제가 전화를 10번은 해야 받으면서 누구누구랑 있다고 말을해요...그리고 두세시에 들어오구요.. 영업이라 사람만나는게 일이라는데... 제가 봐서는 꼭 그렇게하지않아도 되는거같거든요..
평소엔 아주 자상한 남편이고 아빤데... 사람만 만나면 이러네요..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 12시넘어서 전화해봤는데 아예 꺼놨네요.. 아이들이 있어서 심하게 대응하지도 못하겠구요,,,완전히 저만 당하고 사는 느낌이예요..
어떻게 응징할까요?
저 아주 미치겠습니다.. 저좀 도와주세요
IP : 211.104.xxx.1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1.17 6:21 AM
(218.235.xxx.49)
sk 사용하시면 T world에 가시면 무료 문자 이용가능.
문자나 편지로 님의 심정을 말하시는 방법은 어떠신지.
2. ..
'09.1.17 8:19 AM
(222.109.xxx.79)
우리 남편도 똑 같아요.. 그래서 많이 외롭고 사는게 뭔지 이상한 생각만 하구요..
걱정이 돼 잠을 못자고 있을때 전화 오고 들어올때면 오늘도 무사히 라는 마음으로
마음도 좀 편해지구요... 마음을 편하게 가지세요...
3. 얄미워
'09.1.17 10:43 AM
(218.233.xxx.197)
참,, 얄미운 남편이네요. 전원꺼져있음 소용없지만 켜져있고 전화안받으면 새벽녘에 홈쇼핑에
비싼 물건으로 지르십시요.저같은 경우는 카드를 쓰면 남편한테 문자가 날아가서리...술마시다
깜짝 놀라 따지러 전화오던데요.
담날 필요없는 물건이면 취소하고요. 내가 평소에 사고싶은거였으면 그렇게라도 풉니다.
자긴 술로 풀고 난 쇼핑으로 풀고..(그거라도 복수가 되던데요.)
4. 쓰리원
'09.1.17 11:05 AM
(121.157.xxx.254)
남편에게 이렇게 말했으나 아직 실행(남편이)하진 않고 있네요.
퇴근시간 가까워지면 저녁에 약속이 있을껀지 없을껀지 감이오던지 스케줄이 잡히던지 하지 않습니까?
늦으면 7시쯤 문자라도 넣어주라.
12시쯤 들어가겠다. 1시쯤 들어가겠다.
누굴 만난다는 내용이 들어가면 더욱 좋고...
암튼 문자라도 넣어주던지 전화를 미리 해줘야 걱정 않고 잠을 자지 않겠느냐....했습니다.
남편은 여전히 전화한통없고...
저도 결혼11년동안 기다린적 없이 잠자는 시간 10시쯤되면 자버립니다.
일단 잠들면 남편이 언제 들어왔는지...업어가도 모르고요.
아침에 눈떠서 옆에 있으면 들어온거고.. 없으면 당연 외박이군..하고 넘어갑니다.
-_-;;
친한엄마 하는말이..
남편은 현관밖에 나가는 순간 다른남자!
현관으로 들어오는 순간 내남자다. 생각하면 그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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