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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건조기 질문인데요..
정말로 건조후에 많이 구겨지지 않나요??
현재 트롬에 딸린 건조기를 가끔 이용하는데요..
전기세도 전기세지만 너무 구겨져서 나오니깐 수건이외에는 좀 사용하기가 그렇더라구요..
아니면 약하게해서 다시 널어서 말려야하구요..
근데 오늘 베스트 게시물보니 가스건조기사용하시는 분들 말씀이
구겨져서 나오지않는다~ 널지 않아도 된니 너무 편하다~ 하니..급 지름신이 내리는데..
정말 가스전조기는 많이 구겨지지 않고 나오나요?
1. 세탁기에서
'09.1.17 12:15 AM (211.187.xxx.237)건조하는 것은 물기가 남아있어서 그런걸거예요. 세탁기에 달린 건조기능은 전기도 무척 많이 들고 완전히 건조되는 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먼지 필터링이 안되요.
건조기가 따로 되어있는 것..예를 들면 제가 쓰고 있는 가스건조기 같은 것은 절대로 구겨지지도 않을 뿐 아니라 먼지 필터링이 있어서 넘 좋아요. 가스건조기 쓰고 나서부터는 검은 옷 사는 것을 주저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한가지 결점이 있다면 면은 첨에 건조할 때 줄어드는 것요. 넘 속상했어요. 이것 빼고는 저에겐 세탁기와 동급입니다.2. 살리미
'09.1.17 12:20 AM (59.12.xxx.19)답변 감사드려요...댓글보니 정말 더 땡기네요~^^:
근데 첨에 건조할때 줄어드는 문제는 어찌 극복하시나요? 좀더 큰사이즈로 물건구매?
궁금해요~3. ...
'09.1.17 12:44 AM (222.110.xxx.135)오년 가스건조기 잘 쓰다가 이사 오면서 환풍구랑 가스선이랑 연결 문제 때문에 포기했어요...
많이 아쉽네요.
가스건조기는 열바람을 불면서 통이 돌아가기 때문에, 다림질이 거의 필요 없고, 옷에서 나는 먼지 또한 필터에 다 붙어버리거든요.
말림이 끝난후 바로 꺼내어 정리해주면 정말 뽀송뽀송하면서 부드럽지요.
근데 우리나라 옷들은 건조기에 대비해서 방축가공을 하지않은 옷이 대부분이라서,
황당하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았어요.
바지같은 경우는 세번정도 빨아말릴때까지 계속 줄고, 어떤 면티는 품은 안줄었는데 소매랑 기장이 팍 줄어서 못입게 되었구요.
또 단점은 웃끼지 자꾸 부대끼니까 빨리 닳아 헤어져요.
그래도 이불이며 오리털 파카며... 그날 빨아 그날로 입고 덮을 수 있으니 참 편했죠...4. 가스 건조기
'09.1.17 1:24 AM (116.34.xxx.20)사용하면서 늘 감사한것은
장점
1. 검정옷에도 먼지가 없다. 즉 남편 양말에 먼지털 일 없어서 넘 편하다.
2. 수건이 부들부들하다.
3. 빨래를 널지않아도된다. 세탁기에서 서로 꼬일때로 꼬인빨래 넣고 유연제티슈 돌리면 다 말라서 나온다.
4.이불건조가 가능하다.(저희집 월풀가스건조기는 용량이 커서리...)
5. 건조 후 바로 꺼내서 정리해서 서랍에 넣을 수 있다.
단점
1. 워싱되어서 나온 티가 아니면 일반티를 돌릴때 많이 줄어든다. 가로로 줄어지기 보단 세로로 확실히 더 많이 준다.
2. 가스로 건조하다보니 주변에 열이 많이 발생한다. 돌릴때 무지 그 공간이 덥다. 주변에 감자,양파등을 보관할수 없다.
3. 아무리 주름이 덜 간다고는 하나 그래도 인간답게 입기 위해서 와이셔츠는 다려줘야한다.
4. 한번 건조할때 잘못 엉켜서 잡힌 주름은 다림질을 아주 꼼꼼히 눌러줘야 펴진다.
5. 옷이 금방 낡아지는것 같다. 딱히 뭐라고 말할수 없고 암튼 면티가 기모가 난것처럼 뿌옇게 되요. 모든옷이 그런것은 아니고..... 일부 면 소재가 심하던데... 아마도 열로인한 마찰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한 단점이 있어도 제가 가스건조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빨랫줄이 필요없다는것 꺼내어서 바로 입고 바로 접어서 정리할수 있는 것이구요. 좀 줄것 감안해서 아이들 옷을 크게 사요. 특히 면으로된 제품을 살때요. 그런데 그렇게 생각보다 많이 줄거나하지 않아요.5. 좋아요~
'09.1.17 11:31 AM (61.99.xxx.237)린나이 꺼 좋아보이던데요?
미국 살 때 저도 월풀 꺼 썼는데요...
한국에서 가져갔던 면100%도 tumble low라고 하는 코스.. 즉 아주 저온으로 돌리면 거의 안줄었어요~6. 원글
'09.1.19 1:44 AM (59.12.xxx.19)답변 감사해요..
돈두 없는데 넘 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