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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 25개월 남
둘째 - 8개월 여
첫째가 3개월때부터 거의 2년간 쭉 봐주신 중국이모 A가 지난 11월에 비자문제로 중국에 들어가신 후 새로 중국이모B를 구하여 2개월째 살고 있음
A이모가 이번달 말에 들어온다고 어제 연락하심. 둘중 결정해야함
A이모 장점: 뭐든지 일을 야무지게 잘한다. 청소, 아기 씻기기, 돌보기, 집안일 모두. 조심성도 많고, 할일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잘하심. 아이를 항상 빤닥빤닥하게 씻겨놓고 옷도 자기가 봐서 색깔맞춰 입힐정도..아이 둘다 본인이 다 키워서 아이 둘다에게 정이 있다.
단점: 성격이 부드러운 편이 아님. 힘들땐 퉁퉁거림. 말태도가 좀 나쁨. 하고싶은 말은 다 하는 성격. 불만이라던지..부모님방문시나 인사치레말을 해야할때 안해서 가끔 부모님이 불쾌해 하셨음. 싸가지가 좀 없으나 경우에 없는 일은 하지 않음
B이모 장점: 성격이 유순함. 일도 잘하는 편이나 A이모에는 못미침. 경우가 바른편이고, 인사치레나 상냥함이 더 낫다.
단점: A이모만큼 딱 뿌러지게 일은 잘 못함. 첫째는 밥먹이는거 빼고는 잘 못챙기고 안키워서 그런지 정이 덜함..단,둘째는 끔찍히 이뻐함.
너무 고민입니다. 지금 새로오신 B이모는 성격이 괜찮고 A이모는 일은 잘하나 성격이 좀 그래서..근데 전 A이모한테 정이 들어서 그런가..객관적으로는 B이모가 나은데 자꾸 A이모를 다시 오라고 하고 싶어요..
어쩔까요..
1. 냐앙
'09.1.16 1:04 PM (61.72.xxx.218)궁금한건.. 2개월이면 이제 아이들이 새 아주머니한테 적응을 할까말까 하는 단계일거같은데.. 다시 바꿀 경우 혼란은 어떨까요?
2. 음..
'09.1.16 1:57 PM (203.234.xxx.81)저도 네명의 입주도우미를 써 봤는데요, 결론은 아기엄마가 편한 사람이 최고입니다.
누가 더 좋은가는 아기엄마 성향인듯 합니다. 성격은 좀 있어도 깔끔하고 일잘하는 사람 좋아하는 아기엄마가 있는가 하면, 일은 좀 부족해도 같이 살기 편하고 성격 유순한 사람 좋아하는 엄마도 있구요. 보통 아기 위주로 생각하라고는 하지만, 전 반대입니다. 엄마가 살기 좋은 사람을 선택해야 직장다니면서 일할 수 있어요.
저의 취향은 B이모 쪽입니다. 사람 유순하고 상냥하고 예의바른 사람이 좋아요. 일은 차츰 가르쳐 가면 되니까요. 그런데 성격 좀 있는 사람은 제가 감당하지 못합니다. 아기들도 성격 편한 사람을 좋아하지 않을까요? 아기 입장에서 자신이 깨끗하게 씻겨졌는지, 예쁜 옷을 입었는지는 알지도 못하고 중요하지 않습니다. 누가 자기에게 편하게 잘 해주고 에뻐하는지만 기억할 듯 합니다.
그러나 이건 제 기준이고, 원글님께서 더 마음가는 분이 있다면 그쪽으로 하심이 정답입니다.3. 고민된다면
'09.1.16 1:59 PM (203.234.xxx.81)객관적인 기준은 B이모가 좋은데, 마음이 A이모에게 가신다구요?
그렇다면 A이모를 부르심이 맞지 않을까요?4. A 이모가
'09.1.16 2:26 PM (119.196.xxx.17)입바른 소릴해도 경우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A이모가 낫지 싶어요...5. 로긴
'09.1.16 3:25 PM (121.134.xxx.173)저는 A이모요. 원글님도 A분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거 같고, 첫째 둘째 골고루 사랑해주는 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경우에는요. 저희 이모는 큰 애가 좀 큰 담에 왔는데, 둘째를 더 예뻐하는게 보여서 첫째가 많이 속상해 하더라구요.
6. b
'09.1.16 4:42 PM (121.140.xxx.90)저라면 그대로 b이모로 합니다.
하시던분 들어온다고 b이모를 내보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일을 못했다면 모를까
그냥 계속 b이모로 하시고, 아이들에게 정 붙히게 해 주세요.
a이모는 잘 하니 다른곳에도 적응 잘 하실테구요.
제가 봤을 때 b이모 괜찮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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