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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사람들이 흘린 땀이 베어있는 작은 돌조각, 왕소금조각, 돗자리등등 어떠세요?

찜질방 조회수 : 836
작성일 : 2009-01-15 15:25:32
제가 속 시끄러운 회사일이 있을때 오밤중에 매일 찜질방을 다녔었어요.
약 1달간 거의 매일을요.
온도가 약한 방에는 보석방이라고 작은 유색돌조각 또 알라스카인지 자잘한 소금덩어리가 있는
방에 갔고요.
또 나무바닥으로 되어있는 원적외선방 다녔어요.
이 세 곳은 정말 땀이 철철 흐르는곳이예요.

앞 사람이 나가면 보석에도 소금에도 나무바닥에도 땀이 그대로 남아있지요.
내부 열 때문에 땀은 곧 마르고 사람들은 보석이나 소금을 이리저리 섞어서 당장 땀이
보이지 않게 하고 눕거나 앉지요.

저 갑자기 저 땀들... 어떻게 되는거야 하면서 탁! 필이 꽂히는거예요.
그러면서 보석, 소금, 마루바닥이 너무 더럽게 느껴지고요.
그래서 지금 안가거든요.

저거 저래도 괜찮은가요?
IP : 59.5.xxx.12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09.1.15 3:46 PM (221.153.xxx.245)

    찜질방에 안갑니다.
    몇년전에 남편따라 한번 갔는데, 온갖 사람들이 땀흘리고 눕고 했던데를
    내가 앉거나 눕는게 찝찝해서 그 다음부터는 안갑니다.
    남편은 찜질방 가는거 너무 좋아하는데 제가 못가게 합니다.
    거기서주는 옷도 찝찝하고 무슨보석방, 무슨 황토방 이라는곳도 어두컴컴해서 정말 가고싶지 않더군요...
    찜질방 안가는 사람 여기 있어요...

  • 2. 프랑크후르트
    '09.1.15 4:22 PM (203.247.xxx.172)

    남여공용?목욕탕(찜질) 갔을 때 보니까;;;

    모두들 다 아래까지;;;벗고들 다니는데;;;
    전부 수건을 들고 다닙니다(자기가 가져오지 않으면 제공하는 거 없습니다)...항상 깔고 앉더라구요...그러니까 자기 땀받이...
    거기에선 그 게 티켓이나 자격 같은 분위기 였어요...ㅎㅎ

  • 3. ..
    '09.1.15 5:10 PM (61.78.xxx.181)

    그런거에 생각이 꽂히면 못가는거죠 모...

    이런말 여기 써도 되는지

    제가 지난번에 몸이 무척 안좋은 상태에서 감기까지 걸렸는데

    감기가 나갈즈음에 찜질방 다녀왔습니다...

    탕속에도 그냥 들어가고 암튼 상쾌했고 감기도 나았는데

    질염이 걸렸습니다..

    병원에 가니 젤 처음 질문이 찜질방 갔다왔냐고 하데요...

    몸 안 좋을때는 특히나 염증 걸리기 좋으니 절대 가지 말라고 하데요....

    산부인과에 아까운돈 8만 몇 천원만 썼습니다... 에효~~

    돈없을땐 아프지도 말아야하는데,,, 원....

  • 4. ......
    '09.1.15 7:33 PM (125.208.xxx.80)

    전 몸이 션찮다? 싶을 때 찜질방 가면 꼭 다음날 앓아누워요.
    그래서 어지간하면 안갑니다.
    사실 뜨거운거 못견뎌서 30도 되는 곳만 다녔는데도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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