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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사는걸 좋아하는 나

지지리 궁상 조회수 : 913
작성일 : 2008-12-16 17:07:51
무엇이든  제돈주고 사지를 못합니다.

중고 아님...하자상품...흠집과일...등..
이번에 친구들 우리집에 초대해서 아미쿡 하자있어 싸게산 냄비 보여주고
못난이 유자로 담근것 하나씩 싸주고...흠집사과로 만든 파이 만들어 먹고 장터에서 산 오리털 자켓을 보여주니..
친구들 왈....지지리 궁상좀 떨지마라...

ㅎㅎ..
그래도 난 즐거워요.
이젠 제값 주고 사는건 영원히 못할것 같습니다.
근데..이리 아끼면 돈이 좀 모아져야하는데..
영~ 안모아지네요..ㅎㅎ

오랫동안 일하다 집에 있은지 3주 되가요.
종일 밖에 나가기 싫어 집안에서 이것저것 만들고 치우고..
남편이 답답하지도 않냐 하지만 집안에 혼자 있는게 넘 좋네요..
어느땐 낮에 전화도 일부러 안받습니다. 통화하다보면 하루가 금새 가더라구요.
장보러  나간지가 언제인지...
가끔 82도 들어오니 심심할 틈도 없습니다..
IP : 218.234.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주
    '08.12.16 5:11 PM (121.184.xxx.142)

    동감합니다.
    중고 일 저지르다 보니, 통장에서 빠지는 돈도 쏠쏠해요..
    필요한거 중고로 사도, 진짜 돈 안모아져요..
    저지르는 것 벗어나야 되는데.....

  • 2. 중고메니아
    '08.12.16 5:19 PM (222.112.xxx.163)

    저도 중고 엄청 좋아합니다 제돈 다 주고 사면 웬지 약오르고 그럽니다
    문제는 그러다보니 각 사이트 벼룩을 끼고 산다는거 그래서 지출이 막심하다는거^^;;;

  • 3. 저두요...
    '08.12.16 5:48 PM (119.192.xxx.125)

    이젠 중독...

  • 4. 좋은걸
    '08.12.16 6:48 PM (116.39.xxx.250)

    어쩝니까? 지지리 궁상 아짐 여기도 있네요.^^

  • 5.
    '08.12.17 1:41 AM (125.180.xxx.93)

    그건 궁상이 아니라 알뜰이죠
    궁상은요 터진양말 깔끔히 못 꿰메신고 구멍난채 그냥 신는거고요
    지지리궁상은요 가족들 멀끔히 입혀놓고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본인은 구석기처럼 하고 다니는 거예요

  • 6. 근데여..
    '08.12.17 2:15 PM (222.101.xxx.14)

    문제는여..중고라서 싸다는생각에 마구 산다는 것이랍니다
    에효..제가 그래여..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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