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들에게 절대로 내 모습중에서 초라한 모습은 안보여주는편이거든요..
안보여 준다기 보다는 그런 초라한 모습을 들키는게 너무너무 싫어하는편인것 같애요...
살 조금만 쪄도 학교 동창애들은 안만나고..가족이야 뭐 매일 보고 사니까 그렇다 쳐도
조금 못 나갈때는 그냥 친구 만나러 다니지도 않아요....
그래서 최진실 이영자 같은 스타일의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해요..
물론 최진실 같은 경우는 연예인이니까 친구인 이영자씨에게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도
보여줄수 밖에는 없지만.... 그냥 워낙 내가 그런 모습을 보여준적이 없어서..
내가 정말 힘들때 내옆에 가족이 아닌 내친구가 날 위로 해줄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근데 여러분들도 친구들에게는 잘나가는 모습..또는 이쁜 모습만 보여만 주는지..???
저 같은 사람 심리는 진짜 뭘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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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사람들에게 이쁜 모습만..??
이쁜 모습.. 조회수 : 729
작성일 : 2008-12-01 12:06:29
IP : 218.235.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12.1 12:12 PM (202.30.xxx.243)--최진실 이영자 같은 스타일의 친구들 보면 참 부럽기도 해요..--
님 눈엔 그들이 진솔한 관계처럼 보이나 봐요.
별게 다 부럽군요.
최화정도 티비에 나와 잘만 깔깔 거리던데
제 눈엔 다 연기 하는 것 처럼 보여요2. 음
'08.12.1 12:14 PM (125.246.xxx.130)세상에서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편하게 사는 것이 나에 대해서 서로 공유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고, 나만 알고 남들은 모르는 나 자신이 많아질수록 인간관계도 폐쇄적이고 또 그것을 숨기려다 보니 스스로 불편하지요. 내 속을 내 놓지 않으면 상대방도 자기 속 님에게 안 내어 놓아요. 잘 나가는 것만 보여주고픈 심리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나 다 갖고 있겠지만 적어도 내가 친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사소한 것들은 아무렇지 않게 솔직하게 표현하고 대하는 게 좋을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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