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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시락

걱정 조회수 : 1,146
작성일 : 2008-11-12 16:54:32
혹시 내일 점심은 뭘로 도시락을 준비해야할지 걱정입니다
경험있는 어머님들 뭐가 좋은지 추천좀 해주시면
퇴근길에 시장좀 봐서 준비하겠습니다
IP : 152.99.xxx.1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옛날에
    '08.11.12 4:55 PM (124.50.xxx.169)

    시험볼 때
    아침에 맑은 무국이랑 간단한 반찬 먹었을 거고
    도시락도 무국인지 오뎅국 같은 뜨끈한 국물이랑 밥, 반찬 싸갔던 걸로 기억해요.
    겨울엔 맑은 무국이 최고!

  • 2. ....
    '08.11.12 5:02 PM (211.226.xxx.183)

    가볍게 먹는게 제일 아닐까요??
    저도 많이 긴장해서 꼭 체했거든요....
    그래서 밥도 안먹고 가고 했는데..
    평상시 먹었던 거로 하는게 제일일거 같아요!

  • 3. ...
    '08.11.12 5:02 PM (210.222.xxx.41)

    전 떡갈비 주문해놨네요.
    어제 도착해서 엇저녁부터 시식 한다고 먹어 놓고는...한우라 그런지 맛은 있더마는..
    워낙 큰애때도 수능날 등심 구워 기름장이랑 싸줬거든요.
    식성들이 그런날은 다른거 필요 없고 그저 고기 반찬이여야 한답니다.
    작은 애는 국물도 싫어 해서 떡갈비만 한그릇 싸 보낼려고 합니다.
    원글님 자녀도 좋은 성적 거두길 바랍니다.

  • 4. 재수생엄마
    '08.11.12 5:02 PM (222.234.xxx.102)

    저는 내일아침은 간단하게 검은깨죽을 쑤어 먹일꺼구요
    점심은 초코렛 하나랑 쑥차를 보온병에 넣어줄꺼예요
    이상하게 시험 보는날 밥을 먹으면 시험보는 내내
    화장실이 가구 싶어 진다네요

    수험생들.. 그리고 부모님들!
    그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지금가지 힘스고 애써 공부한것들 제때제때 기억나고
    침착하게 잘 풀기를 바랍니다..
    제발 아푸지 말구요..

  • 5. 도시락
    '08.11.12 5:03 PM (117.123.xxx.58)

    두부조림 ,호두나 아몬드를 넣고 멸치볶음
    무생채,계란말이,장조림,김치 참치볶음
    아이가 좋아 하는 것으루 준비 하는게 제일 좋겠지요

  • 6. .
    '08.11.12 5:03 PM (220.64.xxx.97)

    평소 먹던, 좋아하는 음식으로 싸주세요.

  • 7. 면님
    '08.11.12 5:07 PM (113.52.xxx.236)

    눈치로 수험생을 두신 부모님 같다는 생각에~~
    지나가다 화이팅~~~ 자녀분께 전달^^*
    입니다.

    그리고 제 경험으론 (까마득하지만...) 입맛이 없으니 소화가 잘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 8. ..
    '08.11.12 5:12 PM (221.150.xxx.86)

    작년에 소고기무국 보온병에 넣어주고 참치 양념해서 스팸구워서 호박전 김 이정도
    했던게 같아요 근데 올해 또 해야해요 재수해서요
    새로운거 해주지마시고 먹던거 좋아하던거 위주로 해주세요
    본인이 졸리까봐 많이 안먹고 조절했다하더군요

  • 9. 걱정
    '08.11.12 5:12 PM (152.99.xxx.14)

    난 우리82쿡님들 답하나하나 보면 가슴이 찡합니다.
    답주신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글 올리고 몇분후에 보면 좋은 경험담과 힘을 가득담아 올려주고...
    암튼 82쿡만 보면 든든하답니다
    그래서 근무시간에도 중독으로 봅니다

  • 10. @@
    '08.11.12 5:20 PM (203.229.xxx.213)

    제목이 내일 도시락이라...내일 만두 아저씨가 던질 도시락 얘기인줄 알았어요.

  • 11. 저희
    '08.11.12 5:23 PM (125.187.xxx.238)

    어머니는 밥만 찰밥으로 바꿔주셨어요. 반찬은 평소대로...

  • 12. 우리집은
    '08.11.12 6:01 PM (125.190.xxx.134)

    내일 아침은 찰밥으로 해주고
    점심은 죽으로 싸달라고해서
    전복죽 싸주려구요
    아침은 소고기무국에 호두조림해서
    도시락 반찬으로 넣어주고 계란말이도 같이요

  • 13. 전...
    '08.11.12 6:04 PM (211.40.xxx.58)

    아침에 본죽에 가서 죽 가져올려구 예약해 놨어요
    전 공부할 동안에 해 준게 없어서 내일이라도 따뜻한 밥에 도시락 싸 줄려고 했는데
    아이가 본죽이 제일 낫겠다. 소화도 안될텐데 하네요

    처음엔 김밥을 사가지고 간다는걸 제가 밥해서 싸 줄께 하니
    떨리고 긴장해서 죽이 나을거야 하네요
    엄마 힘들까봐 아이가 그러는거 같기도 하고.....

    엄마의 불성실함을 아이가 이해해 주는건 고마운데
    미안하고 안타까워요.

    하긴 아직 언제 퇴근이 될지 모르니 ........
    내일도 1시간 늦어도 다른 직장에 비해 일찍이고.,......
    아이한테 미안하고
    전 속상해요

  • 14. 와즐
    '08.11.12 7:02 PM (125.133.xxx.67)

    저는 언니한테 들은얘기인데, 밥은 잡곡석지말고 그냥 흰쌀로만하구, 찰밥도 100%찹쌀보다는 흰쌀이랑 섞어서 하는게 좋대요 소화에 무리없게시리..... 모두 좋은결실 맺길 바랍니다.

  • 15. 전...님
    '08.11.12 7:38 PM (125.180.xxx.44)

    죽은
    시험볼 때 먹는 게 아니라고 들어서요.
    죽쑨다고...
    속설이지만 혹시나 해서요.
    밥을 좀 질게 해서 간단한 반찬에 도시락 싸주세요.

  • 16. 딸맘
    '08.11.12 9:46 PM (121.178.xxx.147)

    저희 딸은 복잡한거 싫다고 김치김밥 맛있게 싸서 몇개만 넣고
    보온병에 따순 물과 커피 한잔만 싸달라고 하네요.

  • 17. ..
    '08.11.12 11:35 PM (59.19.xxx.225)

    울 딸 배고프면 시험 못친다고, 점심은 김밥, 간식으로 유부초밥, 전복죽 이렇게 싸달래네요.
    초코렛과 비스킷도 챙기면서..ㅋㅋㅋ....김밥은 혹시나 해서 보온도시락에 그냥 밥 싸기로 합의 봤어요.
    내일 울딸 짐이, 도시락 3개, 초콜릿, 비스킷, 물, 보온병에 따뜻한 매실차. 생과일 주스.....이겁니다. 모두 본인 희망.......전 수능치러 딸 보내는게 아니라, 먹기대회하러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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