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원도 정선 여행 추천해주세요

벼락치기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8-11-10 23:45:18
여기는 경북 구미이구요,
낼 맘 맞는 친구와 훌쩍 1박2일로 떠나려구요.
갑자기 결정난거라 코스를 어찌 짜야하는지 모르겠어요.


정선은 강원랜드땜에 몇번 가보긴 했지만 스키장과 카지노만 왔다갔다해서
다른 곳은 전혀 몰라요.


우선 친구와 얼렁뚱땅 짠 코스는
숙박은 강과소나무라는 곳에서 하구요,
오전 중으로 열심히 달려서 강원랜드가서 놀구, 그 일대를 좀 다니다
1박 한뒤 둘째날은 정선장을 둘러보고 레일바이크를 타거나 양떼목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카지노에선 1-2시간이면 금방 시간 보낼거구 ^^;
나머지 오후 시간 정도 여유가 될거 같은데 근처 아우라지촌이나 자생식물원, 동막골 촬영지 중에서
동선 고려했을 때 어디가 좋을까요?
그리고 곤드레밥은 어디가 맛있나요?


강원도는 지금 많이 춥겠죠? 눈 소식도 있던데 정선쪽도 눈이 왔나요?
스노우체인은 준비 안해도 되겠죠? ^^;
남편과는 맘 닿는대로 다니는 여행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친구이다 보니 조금은 신경이 쓰이네요.


제가 여쭤본거 외에도 좋은 정보 있으시면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21.159.xxx.8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름다운 날들을 위해
    '08.11.11 12:44 AM (222.118.xxx.240)

    정선 정말 좋았어요 지난달에 다녀왔구요 전 기차타고 다녀왔답니다. 정선역을 가시면 역을 등지고 서서 오른쪽을 보시면 작은 식당이 있어요 옆에는 무슨 여인숙인가도 있고 또 옆에는 시골 동네 구멍가계도 있는 중간에 식당이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문을 열어놓고 할머니가 전을 부치고 계셨어요 냄새가 너무 고소해서 들어갔더니 배추전하고 김치싼전을 파는데요 한장에 500원해요 엄청 싸죠? 첨엔 3개씩 시켜서 먹고는 맛있어서 더 시켜먹었구요 그집에 콧등치기국수가 있는데 안에 감자옹심이도 넣어주는데요 국수는 사실 별로인데 안에 들은 감자옹심이가 맛있었어요 글고 김치를 직접담아서 그 김치랑 먹었더니 아주 맛이 좋았구요 다음날에 전을 사서 올려고 했는데 아침 일찍이어서 못사온것이 아쉽습니다.

    제가 간날엔 장날과 아리랑제하고 겹쳐서 숙박을 못찾았어요 안내도를 보고 여기저기 전화해서 가리봉산밑에 황토민박이라고 해서 버스를 타고 갔는데 아주 좋았어요 공기가 너무 좋고 물이 너무 좋았구요 정말정말 좋아서 다음에도 꼭 다시갈려고 합니다.

    곤드레나물밥은 민박집 앞에서 맛을봤는데요 그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장날도 구경했는데 그시장에서 유명한집이 있는데 그집은 일인분에 만원이고 민박집 앞에선 6천원에 먹었구요 장날에서 곤드레를 사와서 밥도 해먹고 볶아서도 먹었는데요 밥보다는 볶은것이 더 맛있었답니다.

    전 안가봤는데요 정선갔다오고 티비에서 봤는데 정선에 동굴이 있는데요 전 걸어서 가는곳인줄알고는 다리가 안좋은 이모도 가셔서 안갔는데 나중에 티비에서 보니 레일을 타고 보는거였더라구요 그래서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면 꼭 가볼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8344 구구단 언제 다떼나요? 5 초등 2008/11/10 807
248343 아침밥, 거하게 먹기vs간단히 먹기, 어느것이 더 건강에 좋을까요? 13 건강한 삶 2008/11/10 2,042
248342 이거 어디서 사나요? 6 스프레이오일.. 2008/11/10 580
248341 어른들은 무보다 무청을 더 탐내시네요. ㅎㅎ 18 완소무청 2008/11/10 1,832
248340 요즘 무슨 치킨드세요? 40 치킨...시.. 2008/11/10 4,271
248339 책꽂이 사려는데 MDF와 PB는 어떻게 다른가요? 3 ... 2008/11/10 616
248338 놀이학교 2 욜씨미 2008/11/10 180
248337 집에 무슨 일 있을 때 아들만 경제적으로 도움 드리는 집들이 대부분인가요? 11 남의 집 잘.. 2008/11/10 957
248336 위기의 주부 인물들중 21 누가좋으세요.. 2008/11/10 1,624
248335 초2남자아이 임기응변성 거짓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난감해서요 2 고민중 2008/11/10 342
248334 저는 유가환급금을... 9 아해 2008/11/10 1,039
248333 샌디에고 날씨 어떤가요? 1 보노보노 2008/11/10 240
248332 아가랑 뭘하고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2 저도 2008/11/10 251
248331 인생 상담드려요.. 10 쓸쓸한날 2008/11/10 1,498
248330 제주도 호텔에요.. 2 러블리 2008/11/10 599
248329 전화받았어요.. 4 사기 2008/11/10 488
248328 닌텐도DS 많이들 사주셨나요? 12 사줘말어 2008/11/10 1,091
248327 강서구 마곡동이요. 3 이사문의 2008/11/10 492
248326 중1짜리딸아이 생리 7 중1맘 2008/11/10 936
248325 대학교내 졸업증명서 같은 서류 발급해주는곳 4 어디죠? 2008/11/10 348
248324 계란 없이 발효없이 만들수 있는 빵이 있나요? 2 케키 2008/11/10 498
248323 [펌] 민주주의를 지켜내기위한 처절한 몸부림... 5 슬픈 현실... 2008/11/10 328
248322 애기를 보면서 재밌는 경험... 2 비오는날에 2008/11/10 698
248321 요아래.. 너무 밉다고 글썼었는데요^^ 1 2008/11/10 459
248320 사랑VS조건 이라고요? 그게 비교가 되는건가요? 10 사랑은 아무.. 2008/11/10 1,258
248319 굴이 초록색이에요. 이거 먹어도 되는 건가요? 1 2008/11/10 1,193
248318 의료보험증을 잃어버렸어요. 5 급해요 2008/11/10 428
248317 뜬금없이 송아지만한 개를 키우고 싶은 이 마음....;;; 17 2008/11/10 1,149
248316 참..안타깝네요 2 먹고싶다배 2008/11/10 405
248315 배즙 사려고 하는데요 추천좀 해주세요 7 장터 판매하.. 2008/11/10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