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사온집이 녹물에 녹가루가 나와요

우울.. 조회수 : 659
작성일 : 2008-11-07 17:15:28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는 왔지만 이정도 일줄은 몰랐어요
앞전 아파트는 오래됐지만 아파트 자체에서 관리를 잘해서 그런거 전혀 몰랐거든요


수압도 쎄고 근데 이 아파트는 수압도 약하고 씽크대 물은 그나마 나은데
욕실 수돗꼭지는 녹물에 녹가루에 쓸수가 없네요
그래서 앞전 세입자가 연수기를 달아섰나봐요


보일러 틀고 온수틀어놓고 아이 씻기고 나니 보니까 녹가루가 가라앉아 있네요
넘 속상합니다  아직 어린아기도 있는데 둘다 아토피가 약간 있고 애 아빠는 겨울만 되면
피부가 넘 건조해서 힘들어 하는데 여기서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아파트 배관자체가 오래되서 손볼려면 건물건체를  해야한다는데
우리집도 연수기를 달아 써야하나요

다행히 정수기가 있어 먹는물은 그나마 다행인데
녹물에 녹가루 나오는 물은 처음 써보고 처음 안거라 너무 속상하고 이사온지 일주일도 안됐는데
이사짐 정리도 다 못하고 너무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인집에 얘기해야 하나요
얘기해도 별수 없겠죠 오래된 배관이니까 공사하려면 비용도 만만치 않을건데
해줄리 없고  연수기 달아쓰면 녹물 녹가루 없어지나요

연수기도 비쌀건데 렌탈을 해야하나 필터만 꽂아쓰는것도 있던데
그런거 사야하나 안그래도 이사한다 이번달 생활비도 없는데
너무 우울해요 잘알아보지 못하고 이사온 나도 바보같아 화나고
저 어떻해요 ㅜ_ㅜ







IP : 119.67.xxx.1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관공사
    '08.11.7 5:49 PM (210.223.xxx.189)

    하는데 정부지원이 나와서 아마 70-80만원 정도 듭니다..
    다만 그 공사가 좀 번거롭죠....벽 깨고 공사해야하니까..
    정 필요하면 하세요...전 귀찮아서 그냥 정수기 달고 물 한참 틀어놓고 씁니다...ㅠㅠ
    옆집 공사하는 거 보고 헉 했어요...이사 전에 공사했으면 좋았을텐데...

  • 2. 30년
    '08.11.7 7:15 PM (61.254.xxx.85)

    저희집도 그래요. 지은지 30년 넘은 아파트... 정말 새아파트 이사가서 좋은 환경에서 살고 싶어요.
    오늘도 잠깐 단수 되었는데 엄청난 녹물이 나오네요. 다 빠질때까지 한참 걸릴듯...
    마시는 물도 찝찝해서 생수 사마시고, 정수기 쓰고 그래요. 녹물로 밥해먹다간 건강에 안좋을것
    같아서요.
    그리고 배관공사도 집안 벽 바닥 다 깨고 하는데 2-300만원 든다고 하더군요. 문제는 우리집이
    해봤자 아파트로 공급되는 관이 다 녹슬어서 어차피 마찬가지라는 거에요.
    목욕하려고 온수 쓰면 녹물 좀 많이 나오는데 다른 집도 다 같이 쓰는 아침이나 저녁시간에 쓰면
    좀 덜나와요. 그 시간대를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욕실 수압은 수도꼭지 문제일수도 있어요.
    녹가루가 잔뜩 끼어 있으면 씻어내면 물 잘나오거든요. 관리실에 한번 체크해보세요.

  • 3. 저도요...
    '08.11.8 12:37 PM (222.107.xxx.98)

    울집도 그래요 ㅠ ㅠ... 저도 이사와서 씩씩거리다가 화장실은 녹제거 샤워기 구입해 (옥션)
    사용하고, 수압은 집주인에게 말해 모터 달았어요 (모터달면 수압도 쎄고 온수도 더 잘 나와요)
    비용은 집주인이 부담했구요

  • 4. ...
    '08.11.8 6:28 PM (218.153.xxx.150)

    저희 아파트는 20년 되었을 때, 전체적으로 공용 부분 수도관을 교체하더라구요. 각 집의 수도관은 각자 알아서 교체하구요. 그래서인지 녹물 이런 거 전혀 없습니다. 주민자치회에서 수도관 교체 공사를 건의하면 좋을 텐데요. 요즘 연수기는 녹물도 걸러주나요? 예전 제품은 녹물에는 그다지 효과없다고 하던데요. 정확히 알아보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1442 어찌 이리 돈 들어갈곳이 많을까나.... 5 ... 2008/11/07 1,036
421441 왜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는건가요? 23 궁금하다 2008/11/07 1,887
421440 더불 스페이스로 글을 작성하려면... 7 ... 2008/11/07 333
421439 돌 안된 아기 엑스레이 8 힘들어 2008/11/07 688
421438 어느 한나라당 지지자의 고백 3 리치코바 2008/11/07 614
421437 키톡에 방송촬영분에 대해서... 2 궁금해서 2008/11/07 522
421436 영어고수님 해석 부탁해요 5 영어로 궁지.. 2008/11/07 356
421435 칡즙에서 2 칡즙 2008/11/07 304
421434 피아노를 제대로 배우고 있는걸까요? 6 피아노 2008/11/07 757
421433 집없는주말부부13개월애기데리고 일욜하루 있을만한곳이 어디있을까요? 11 94포차 2008/11/07 1,035
421432 이사온집이 녹물에 녹가루가 나와요 4 우울.. 2008/11/07 659
421431 30대 이상의 연령이신 분께 질문드려요. 37 하이힐가능하.. 2008/11/07 2,728
421430 주말 아침에 조식부페나 브런치 먹을만한곳 8 아침 2008/11/07 1,282
421429 한약 약재 넣고 끓일 수 있는 주머니 알려주세요~ 2 한약주머니 2008/11/07 307
421428 제컴이 이상한건가요? 1 로긴 2008/11/07 144
421427 주말 내내 뭐해드세요? 4 메뉴 공유해.. 2008/11/07 942
421426 어학연수 갖다 오셔서 뭐하세요? 1 캐나다연수 2008/11/07 640
421425 밤을 사면서 2008/11/07 241
421424 덕담은 다 놔두고 안좋은 한마디에 매달려서 1 뾰족뾰족 2008/11/07 443
421423 동네 분에게 6세 아이를 맡기려는데 7 어느 정도가.. 2008/11/07 659
421422 인터넷에서 명의도용을 당했는데요... 1 황당해요 2008/11/07 424
421421 전 공동묘지로 운동 다녀요 6 로얄 코펜하.. 2008/11/07 571
421420 5세 남아와 2박3일 둘이서만 여행하려고 하는데요. 1 냠냠 2008/11/07 291
421419 전기세 얼마나 나오세요? 36 ㅎ_ㅎ 2008/11/07 2,693
421418 건망증도 유전,전염된다 코스모스길 2008/11/07 179
421417 세버린 거품 반죽기에서 치과굉음이 나요... 거품반죽기... 2008/11/07 194
421416 급질문요..)해운대 뷔페, 파라다이스 VS 조선호텔... 6 애기엄마 2008/11/07 756
421415 전화번호로 주소을 알아낼수 있을까요?-상간녀 집주소를 알아둬야 할거같아요 6 주소지 2008/11/07 1,444
421414 디카의 각 브랜드별 발색 평가..... 3 디카의 발색.. 2008/11/07 569
421413 영작 좀 도와주세요..(급) 2 영작 2008/11/07 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