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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게 자기 생각을 강요하는 사람...
신념이든 의지든 강한건 좋은데 자기랑 다르다고 비하하거나 강요하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제 주변에 몇분 계십니다... 인생자체가 그 신념에 의해 좌지우지되시는 분들이라 옆에 있는것 조차 피곤해요.
첫째로 초강력 신앙심을 자랑하는 기독교분...
그렇다고 평소생활에서 모범을 보이시는것도 아니에요... 무조건 믿어라!
둘째로 환경운동과 사회 활동하시는 님...
그분이 보시는 저는 물질만능주의의 표본... (저 뭐 새로 사본지 오래입니다...)
셋째로 정치색 너무 짙으신 님...
이건 껄끄러우니 설명은 패스...
강요하지마세요.
이끄시려면 그쪽 세상이 어떤지 보여주고 감동을 주세요.
느끼면 스스로 갑니다.
1. 동감
'08.11.6 8:59 PM (221.141.xxx.87)오히려 거부감 생겨서 싫어져버려요
2. 동감2
'08.11.6 9:16 PM (125.60.xxx.143)아무리 옳더라도 남에게 강요하는 느낌을 주는 이들은
그순간 이미... 생각하는 폭이 한없이 좁은 사람이 될 뿐이죠.
저도 그런 사람들 싫어요.3. 우와
'08.11.6 9:34 PM (220.72.xxx.194)정말 너무 와닿아요. 특히 두번째요.
첫번째랑 세번째는 모...그냥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하는데요,
두번째는 정말 왠지 도덕적으로 자신이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반박하기도 힘들고..플러스 생활한복이면 전 그냥 대화포기합니다.4. @@
'08.11.6 10:04 PM (125.187.xxx.189)이 세상의 모든 전쟁은 한사람의 신념 때문에
일어난다는 말이 있자나요.5. 네
'08.11.6 10:15 PM (121.131.xxx.43)저도 그런 사람 싫어요.
바로 우리 친정엄마....6. 좀전에
'08.11.6 10:26 PM (211.245.xxx.61)케이블에서, 오바마가 한 연설 보는데 명문이더군요.
당신은 낙태를 반대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겠지만,
원치 않는 임신이 줄어야 한다는 것에는 우리 모두 찬성할 것이다...
차이 보다는, 타협점을 찾아가자는 태도 자체가 이미 감동이더군요.7. jk
'08.11.7 12:17 AM (115.138.xxx.245)왜 내 주위에는 그런 분들이 없는지...
개인적으로 참 의문입니다. 왜 그럴까나...
내가 너무 기가 강해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못이기나??? 흠....8. 저는
'08.11.7 3:11 AM (68.122.xxx.95)마주보며 얘기하는 분이 너무 자기생각을 강요하면 거부감이 드는데요
게시판에서 주장하는 글을 볼 때는 그 주장을 일단 긍정적인 쪽으로 곰곰히 생각해 봐요
세상은 넓고, 내가 알면 참 좋을 일인데 미쳐 모르는 세계가 있을 수 있거든요
내가 갖고 있던 편견을 수정하는 기회도 되구요
물론 마주 대하고는 참 싫은데 익명으로 오가는 얘기들은 부담이 없어서인지 귀를 한껏 열어놓고 다양한 소리를 듣고 싶어요
기가 강해서 자기주장만 하는 사람도 익명의 게시판에서 오가는 논리정연한 글을 대하다 생각이 달라지는 경우를 저도 그렇고 다른 사람의 경우도 봤거든요
종교얘기 하셨는데... 제 경우는 종교적신념이 강했으나 게시판에서 설득 당한 케이스라고 할까요?
무엇이든 그 안에 빠져있으면 잘 안보이는거 같아요
마주보고 하는 얘기라면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제 생각을 고집할텐데 익명이라 상처 받지않고 생각을 바꿀 수있었습니다9. ..
'08.11.7 9:30 AM (122.34.xxx.54)첫번째 예로 든 기독교분들 일방적으로 안하무인 전투적인 이분들은
일상에서 종종 보는지라 저도 혀를 내둘를정도로 싫어함을 넘어 경멸하지만
두번째 세번째 분들은 전 잘 일상에선 뵌적이 없어요
인터넷 게시판에서만 보죠
그런데 인터넷 게시판에서 어떤 주제든 자기색깔로 자기 주장을 펴기때문에
그냥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이지
그사람이 나같은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든 상관없어요
논리적으로 타당하고 설득력이 있으면 물론 감흥이 오지요
관심없고 동감하지않으면 그냥 딴거봅니다.
기분나쁘고말고 할것도 없어요
누구나 자기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보게 되어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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