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저 불임일까요?

설마 조회수 : 902
작성일 : 2008-10-31 13:16:03
결혼 3년차 임신이 안되요.

아직 초음파 검사만 해봤는데 아주 깨끗하데요.
생리주기도 굉징히 규칙적인 편이고요.
그렇게 불순이 있거나 하지는 않고요.
처음이랑 마지막에 찐하게 뭉친듯한 덩어리 나오는데 이게 생리불순인가요?

나팔관 검사는 아직 안해봤고요.

그런데 이상한 것이 저 원래 일주일 생리하지만 3일까지만 나오고 4일째는 확 줄어요. 양이.
그런데요.

남편이랑 임신 시도하는 달은 처녀때보다 생리양이 확 늘고요.

남편이랑 떨어져 있어서 2달 못볼때는 다시 처녀때로 돌아와요.

이걸로 임신안되는 이유 예측해볼 수는 없을까요?
남편이랑 주기적으로 일년에 한두번씩은 떨어져있었는데 꼭 생리양인 변하더라고요.
IP : 71.179.xxx.6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임신부
    '08.10.31 1:17 PM (124.51.xxx.146)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으면 불임으로 봅니다.
    나팔관 검사 해보시고요. 남편분 정자 검사도 꼭 같이 받아보세요.
    요즘은 남성 불임도 무척 많아요.

  • 2. 잘은 모르겠지만..
    '08.10.31 1:36 PM (59.7.xxx.66)

    생리 불순은 주기가 불규칙한걸 말하지 않나여??

    어느달은 30일만에하고 어느달은 또 건너뛰고 또 어느달은 40일만에도 하고..머 그렇게

    나이드니 생리양이 줄더라구여......지금 30대인데 확실히 20대때랑은 다르게 줄더라구여..

    그리고 1년 이상되셨다면 우선 나팔관 검사랑 남편분 검사부터 해보세여

    아무 이상없어도 안생길수 있지만..그래두 혹시 모르니 확인하는게 좋죠...

    우선 마음 편하게 가지시는게 젤이구여..

    검사 이상없으면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그런거 드셔보세여..몸보신 해주는거라든가...머..그런거

    아무래도 따뜻하고 그러면 더 잘되는거 같아여..여자는 몸이 따뜻해야 좋다자나여

    저두 여자한테 좋다는거 먹고 임신 성공했어여..꼭 좋은 소식 있을꺼에여...너무 겁먹지 마세여~

  • 3. 웅이원이맘
    '08.10.31 1:52 PM (211.51.xxx.151)

    요샌 의학의 발달로 불임은 없다던걸요. 제 동생도 검사하니 나팔관 한쪽이 막혀서 배란이 두달에 한번 꼴이란걸 알았었답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서 잘 검사해 보세요. 그리고 임신 하시려면 맘을 편하게 먹는게 제일 중요한 일이니까 항상 맘을 편하게 가지시기 바래요. 주변에 임신하려고 몇년 고생해도 안되다가 너무 힘드니까 좀 포기하고 즐기자면서 헬스도 다니고 놀러다니니까 금방 아기 생긴 사람이 둘이나 있어서요. ^*^

  • 4. 저랑 같은 경우시네
    '08.10.31 2:39 PM (220.117.xxx.191)

    저도 원글님과 상황이 같았어요.
    결혼 2년 넘도록 임신이 안되었어요. 생리도 규칙적이었고 생리통도 없었고, 동네 병원에서 춈파검사해도 자궁 깨끗하다했구요. 기다리다 불임전문 병원가서 진료방았는데요. 한쪽 나팔관 유착에 신랑도 정자 운동성, 기형등 문제가 확인되어 인공수정 시술로 임신 성공했습니다.
    원글님도 걱정되심 전문 불임병원에서 진료받아보세요. 요즘은 20대도 불임환자 많아요.
    저도 병원가서 환자들이 너무 많아서 깜짝 놀랐거든요.

  • 5. 정상
    '08.10.31 3:49 PM (118.223.xxx.114)

    양쪽 나팔관이 정상이래도 임신가능성은 3달에 한번이라더군요.
    혹시 한쪽 나팔관이 이상이 있으면 가능성은 반으로 줄겠지요?
    저두 4년이 넘어서야 불임클리닉 갔었는데 나팔관조영술하고 곧바로 암신이 됐는데
    선생님말씀이 간혹 조영술하면서 살짝 막혀있던 나팔관이 뚫리기도 한다더군요.
    여러분 말씀처럼 일단 나팔관검사해보시고
    남편 정자검사부터 먼저하시는게 순서랍니다.

  • 6. 다른분말씀처럼
    '08.10.31 4:45 PM (210.4.xxx.154)

    만약 불임이 걱정되신다면 가장 먼저 하실 검사는 남편분 정자검사입니다..

    그리고 마음 편히 가지세요...
    이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정말로... 경험이라서요...

  • 7.
    '08.10.31 10:45 PM (116.125.xxx.213)

    시험관 하고 있는데요, 산부인과 가는거 무서워하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심지어 무서워했던 시험관도 별거 아니거든요. 임신은 여자 나이가 제일 중요한 변수래요.
    너무 늦어서 후회하지 마시고 생각이 있는데 안된다면 가서 검사받아보세요^^

  • 8. ..
    '08.11.1 6:28 AM (221.150.xxx.231)

    저도 초음파상으론 자궁상태 최상였어요.
    근데 불임전문병원 가보니.. 한쪽 나팔관은 막혀있고 한쪽은 유착..
    지금 시험관 2번째 준비중입니다.

    불임전문 병원가셔서 진찰 받아보시길 권해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401 <공룡유치원> 어떤가요? 7 아이책 2008/10/31 479
245400 혹 떼려다 혹 붙였네 ㅠ..ㅠ 10 중2아들놈 2008/10/31 1,504
245399 귀염둥이들 사진을 보여드리고 싶은데요.. 11 뚱깡이 엄마.. 2008/10/31 985
245398 요리질문.. 3 음.. 2008/10/31 279
245397 맛사지하다가 6 요조숙녀 2008/10/31 808
245396 비염아이에게극세사이불 9 극세사이불 2008/10/31 1,102
245395 홍시용 감을 사왔는데요~ 7 홍시연시 2008/10/31 940
245394 집 팔고 싶어요. 2 연화 2008/10/31 1,324
245393 수술하고3~4일 8 준비물 2008/10/31 501
245392 홈베이킹하려는데 준비할께 뭐가 있나요 .. 7 홈베이킹 2008/10/31 592
245391 멜라민달걀은 또 뭔가요-.-;;;; 제키 2008/10/31 199
245390 조선일보를 사랑하고 싶어요.. 3 조선일보 2008/10/31 480
245389 남편에게 여자가 생긴걸까? 아님... 32 심난해 2008/10/31 4,553
245388 과도한 주차요금 지불 속상해요 - 용산에서 영화보실 분들 참고하세요 7 영화 2008/10/31 1,116
245387 토마토 때문에..ㅠㅠ 33 악몽 2008/10/31 2,398
245386 미국대선이 미증시에 잠시라도 영향줄까요? 미국대선 2008/10/31 163
245385 개미 땜에 못살겠어요..도와주세요!! 18 개미박멸 2008/10/31 751
245384 댓글 달았다 꼭 알리고 싶어 17 중국인 전세.. 2008/10/31 1,418
245383 (급질) 돌전인 아기에게 꿀먹여도 되나요? 16 ll 2008/10/31 679
245382 서울에 이 주 머물면서 병원에 가기? 1 소디나 2008/10/31 251
245381 도우미 구하는데요 5 구해요 2008/10/31 718
245380 절임배추 3 김장고민 2008/10/31 631
245379 [아고라 펌] 조성민, 그 논란에 대해 6 친권 2008/10/31 985
245378 예방접종 보건소 괜찮을까요? 15 예방접종 2008/10/31 598
245377 주말 남편과 바람쐴곳 추천부탁해요. 8 1박2일 2008/10/31 1,261
245376 cla다이어트 해보신분...?? 3 다이어트중 2008/10/31 729
245375 50일된 아기를 집에서 안고 있을때 쓸만한 아기띠는??? 6 둘째엄마 2008/10/31 463
245374 압박골절?디스크? 수술 잘하는 병원이요 3 조언 2008/10/31 350
245373 서울에 굴밥 젤맛있는곳 알려주세요 4 2008/10/31 579
245372 일요일 점심쯤에..코스트코 양재점이 나을까요 양평점이 나을까요? 13 일요일오전 2008/10/3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