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은행에 돈이 없다네요..

은행에 조회수 : 5,752
작성일 : 2008-10-23 12:21:36
조금전에 은행갔따왔는데...
현금이 없다고 이체할거면 수수료없이 무료로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금액이 천만원넘어가는 금액이긴 했지만...그정도도 은행에 없다는게 좀 이해가 안가네요..
이것도 요즘 경기 안좋은것과 많이 상관있는건가요??
아니면 지금 제가 갔던 은행만 그날 돈이 많이 빠져나가 돈이 없는건가요...
IP : 125.188.xxx.19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8.10.23 12:26 PM (116.125.xxx.143)

    정말인가요? 시중은행인지요?
    그정도 인지요..
    막막하네요..

  • 2. 로쟈
    '08.10.23 12:28 PM (203.252.xxx.94)

    그래서 한은이 정책금리를 내려도 시중금리가 자꾸 올라가는 것입니다.
    금리 두자리수 곧...
    돈이 씨가 말랐어요.
    풍선이 터졌는데 감싸 꼬맬 생각을 안하고 자꾸 바람만 냅다넣는...밑빠진 독에 물붓기 형국...
    아 두렵다

  • 3. ..
    '08.10.23 12:37 PM (218.52.xxx.133)

    그래도 천만원인데...이돈이 없다는건 충격인데요.

  • 4. 헉...
    '08.10.23 12:37 PM (210.123.xxx.110)

    윗님 말씀대로 지점현금보유한도때문에 그래요...
    원글님이 가시기 전에 다른 분이 현금을 많이 찾아갔다면 충분히 그럴 수 있죠...
    아마 그 지점 현금 사러갔을꺼예요^^

  • 5. 음...
    '08.10.23 12:38 PM (116.39.xxx.68)

    지점에 돈 없을 수 있어요.
    지금 경제 상황이 그렇긴 하지만..
    지점에 돈 없는 건 언제든지 있을 수도 있는 일예요.
    은행 전체로도 그렇지만 지점마다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가 있거든요.
    그걸 넘어서 보유하면 이자를 물어야해요.
    그래서 지점간 혹은 본지점간 또 혹은 은행간 돈을 사고 팔고 그래요.
    해당일에 누군가가 몇천씩 찾아갔다면...
    천만원도 그럴 수 있어요. 2005년6년..은행 다닐때 저도 그래봤어요.. ^^
    cd기에 돈도 채워놔야하니까......
    대출이 안되는 거랑은 조금 다를거예요.

  • 6. 음...
    '08.10.23 12:41 PM (116.39.xxx.68)

    아~제가 몇줄 더 다느라.. 삭제하고 다시 올리는동안 원글님이 글 올리셨네요.
    원글님 글이랑 제 글 순서가 바뀌어서... 기분 상하지는 않으실런지...지송.. (_ _)

  • 7. .
    '08.10.23 12:45 PM (119.203.xxx.70)

    투자금융에 인출하러가면 다른은행가서
    인출해 오고 그러던데요...

  • 8. 구름이
    '08.10.23 12:47 PM (147.46.xxx.168)

    흠... 그정도로 심각할 것이라고는.... 제 예상을 넘어서고 있네요.

  • 9. 사랑이여
    '08.10.23 12:57 PM (210.111.xxx.130)

    국민은행장 연봉이 20억대라니...
    신한은행장은 6억대...
    그러니 은행돈이 씨가 마를 수밖에요~^^

  • 10. 괜찮은건가요?
    '08.10.23 1:03 PM (220.75.xxx.164)

    어느 은행이래요?
    걱정되네요. 윗분들 말대로 지급준비율을 넘어서 인출되면 없을수도 있겠거니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걱정이네요.
    펀드 환매하고 cma 돈도 다 빼서 제 1금융권으로 옮겨나서리 저 같은 서민도 천만원 정도는 이리빼서 저리옮기고 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 11. 그렘린
    '08.10.23 1:11 PM (218.239.xxx.108)

    제 생각엔 정말 현금 천만원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음..님 말씀대로 지점마다 현금을 보유할 수
    있는 한도가 있거든요...그걸 넘기면 은행에서는 이자를 내야되요. 그래서 현금이 아닌 대체로
    처리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이 대체라는 건 계좌에서 계좌로 이체할 때 처리하는 은행 내부 계정인
    데요..길게 설명하자면 좀 그렇네요 ^^

    여튼 정말 경제 상황이 어려워서 은행에 돈 천만원이 없을 정도로 돈이 씨가 말랐구나!
    그렇게 생각하실까봐 조심스레 달아봅니다.

  • 12. 나잇메어
    '08.10.23 2:25 PM (123.215.xxx.128)

    그러니까. 그은행의돈이
    다~
    빠지고 있다눈?....
    무섭다.

  • 13. 라폴리아
    '08.10.23 7:48 PM (123.215.xxx.51)

    은행채 매입하는데가 없으니까 은행이 돈 조달 받을 곳이 없어지고 그래서 한은이 은행채를 매입한다네요. 곧 돈을 마구 찍어낸다는 얘기라는데... 그럼 물가는 또 얼마나 오를까요?

  • 14. 오늘
    '08.10.23 9:53 PM (218.153.xxx.176)

    ㄱㅁ은행에서 그 정도 액수의 돈 찾았는데 .....거긴 어느 은행인가요 ?

  • 15. //
    '08.10.24 3:18 AM (124.61.xxx.207)

    어?전 어제 현금으로 1200만원 방계약금 찾았는데 그냥 주던데요..

  • 16. 그러면서
    '08.10.24 8:13 AM (220.75.xxx.143)

    국민의 혈세로 은행을 지원해주다니요...
    은행직원 연봉도 제 생각보다 훨 많더라구요.
    은행 쓰러지게 그냥 놔두어야하는데...
    연봉 20억씩 받으면서 어려워지니까 국민혈세로 메꾸라고..나쁜 놈들..(저 미쳐갑니다.)

  • 17. 현금보유
    '08.10.24 8:48 AM (61.104.xxx.52)

    한도때문에 그럴꺼에요..
    정말 돈이 없다면 송금도 못합니다.
    그 송금도 해당은행 계좌에 있는 돈으로 하는거니까요.
    지점현금 보유한도는 일억정도 될꺼에요.
    하루종일 현금 일억정도 나가는 일은 쉽죠.
    돈이 진짜 없어서 못주는게 아니라 현금 천만원이 없다는걸거에요.

  • 18. 은행
    '08.10.24 9:47 AM (123.109.xxx.38)

    쓰러지게 놔두면...결국 그 파장이 우리한테 오게 되죠...정녕 몰라서 망하든 말든 놔둬라 하는건가요?

    은행직원들 임원급이면 모르겠지만, 창구에서 일하는 직원들 정말 힘듭니다. 제 친척중에 한사람이 은행창구에서 일하는데 은행문은 4시 좀 넘으면 닫지만 은행직원들 기본 퇴근시간이 10시 11시입니다. 주말에도 툭 하면 나가서 밀린 일 하구요.

    구조조정을 하려면 임원급을 잘라내거나 연봉삭제를 해야 하는데, 어디나 그렇지만 죽어라 일 시켜먹는 말단직원들이 항상 피해를 보죠.

    저도 은행에 혈세가 들어가는건 싫지만, 여튼 은행이 망하면 안되죠...저한테도 좋을게 없거든요. 집값 팍팍 떨어져야 한다는 분들도 많은데, 팍팍 갑자기 떨어지면 망하는건 땅부자가 아니라 대출 끼고 집 산 서민들이죠...

    그럼 결국 모든게 더 악화되는거죠...내가 집이 없으니 집값 팍팍 떨어져도 괜찮다는건 말이 안되죠..

  • 19. ..
    '08.10.24 10:46 AM (203.248.xxx.77)

    윗분 댓글에 동감동감....위기인것은 맞지만 과잉반응은 자제를 해야하는데 그걸 무슨 잔치 벌인냥 여기저기 퍼나르고 불안감 조성하고 ........순진한 주부들은 그거보고 휴지를 사두네 쌀을 사두네.........에휴,,,,

  • 20. ....
    '08.10.24 11:28 AM (116.120.xxx.169)

    이러네저러네때문에....그노무 과잉반응때문에....전 더 무서워요.

  • 21.
    '08.10.24 12:15 PM (125.135.xxx.199)

    마구 찍어내고..화폐개혁할건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6884 펌) 충남 연기군 재보궐 선거에서 경합중이란다 ㅋㅋㅋ 9 .... 2008/10/23 670
416883 은행에 돈이 없다네요.. 21 은행에 2008/10/23 5,752
416882 핸더블랜더로 콩 갈아지나요?? 2 브라운 2008/10/23 275
416881 어제 첫부분좀 알려주세요 7 베토벤바이러.. 2008/10/23 383
416880 루프가 안맞았던 분 중 미레나는 괜찮은 분 계신가요? 4 루프와미레나.. 2008/10/23 709
416879 두군데 유치원 좀 봐주세요.. 2 ... 2008/10/23 258
416878 전세금 ... 2008/10/23 281
416877 심한 기침감기 때문에 합병증이 생긴것 같은데. 4 감기 2008/10/23 423
416876 무플... 글 내려요. ㅠㅠ 3 사람이 무서.. 2008/10/23 711
416875 (급)삼성연금 이자 계산.. 3 기막혀.. 2008/10/23 535
416874 십일조헌금으로 더욱충만하다 말씀해주세요. 20 긍정의힘 2008/10/23 1,596
416873 엘지패션에서 양복을 살려고 하는데 조언부탁해요 4 엘지패션 2008/10/23 534
416872 펀드 환매 했어요 4 환매 2008/10/23 1,438
416871 김경준이 말하는 이명박 7 할말없음 2008/10/23 1,656
416870 한의원좀 알려주세요~~~~ 말씀부탁 2008/10/23 154
416869 어제" 베바"에 서혜경 나왔어요 7 플로렌스 2008/10/23 2,139
416868 밀대 걸레를 반만 물에 적셔서 겸용으로 썼어요 2 게으름9단 2008/10/23 551
416867 지금난방 14 하셨어요? 2008/10/23 1,015
416866 올 겨울 가습기 없이 지낼 수 있을까요? 9 갓난이 2008/10/23 762
416865 보육정책 토론회 토론자 구합니다. 2 정춘생 2008/10/23 125
416864 결혼선물하려는데 골라주세요. 르플로스 2008/10/23 212
416863 머리스타일 고민입니다. 스타일 고민.. 2008/10/23 297
416862 태양의서커스 어떤가요? 12 너무 비싸서.. 2008/10/23 774
416861 초등3학년 아이 책 추천해주세요 1 2008/10/23 320
416860 천주교 신자분들 5 알려주셈 2008/10/23 1,159
416859 지원할 때 희망연봉에 기재를 해야 하는데... 4 박사연구원 2008/10/23 618
416858 조율사 추천 하신 님 찾습니다! 2 또올려죄송합.. 2008/10/23 185
416857 이제 5개월 된 아기 둔 엄마, 모유수유중인데 파마해도 괜찮을까요? 5 수유부 2008/10/23 378
416856 개구리도장을 구걸 하다..ㅠ..ㅠ 6 초 3 엄마.. 2008/10/23 867
416855 시댁얘기에요... 6 못참아 2008/10/23 1,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