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씽크대 공간 넘 좁으신 분들~~

좁은 집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08-10-16 18:00:28
남편 유학으로 외국 나갔다가 들어왔는데요...
외국은 주방이 무지 넓거든요...
방 두개짜리 집에 살았는데도 주방은 한국의 30-40 평대 주방이었어요..수납 완전 빵빵했죠...
근데 한국 와서 22평 복도식 아파트를 얻었는데...
싱크대..완전 단촐....
조리 공간이 가스렌지 바로 옆 30센치 정도 밖에 없어요...ㅠ.ㅠ
대충 아시겠죠?? 개수구와 가스렌지 사이의 좁은..문 한 칸짜리 공간이요...
요리 하려면 재료들, 양념들 얼마나 많아요...그릇에 냄비에...
근데 공간이 그리 좁이니 정말 요리할 의욕이 안 생겨요....
요런 주방에서 요리할 때 공간 넓게 쓰는 팁 좀 알려주세요......

넓은 주방~~
저의 로망입니다...
IP : 124.54.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10.16 6:09 PM (203.229.xxx.253)

    식탁이 거의 조리대로 사용되고 있던데요.... 식탁도 공간이 없어서 2인용식탁으로..

  • 2. ..
    '08.10.16 6:10 PM (121.129.xxx.49)

    저 좁은 부엌 아니지만 조리대보다 식탁이 편하던데요

  • 3. 일본은
    '08.10.16 6:36 PM (121.183.xxx.96)

    더 좁다고 하는것 같은데요.

    식탁을 음식재료 놓는 용도로 사용하지요. 아니면 왜건 있으면 그 위에다 올려놔도 되고요.

  • 4. key784
    '08.10.16 6:56 PM (211.217.xxx.155)

    전... 원룸에 딱 고만한 싱크대에요.
    저두 어서 방을 늘려 넓은 부엌을 가지는게 소원입니다.ㅠㅠ
    요리할때 정말 쫍아요. 싱크대 안에 재료 놓고 하다보면 손도 못씻고...
    저는 개수구있는데다가 큰 도마 걸쳐놓고 뒤에 김치냉장고 뚜껑형이 있어서 거기에도 재료놓고...
    그렇게 해요.
    팁이랄건 없지만. 재료 손질을 미리 해놓고 필요한 것만 딱 놓고 본격적으로 요리시작하지요..
    그래도 한번에 두~3가지 할때는 바닥에도 늘어놓고 장난아닌거죠..ㅎㅎ

  • 5. 치우면서
    '08.10.16 7:37 PM (220.75.xxx.239)

    방법이 없더라구요.
    식탁을 조리대로 쓰고요. 치우면서 요리해야해요.
    가령 야채를 씻고 썰면 도마와 칼 치우고 짜투리 야채도 다 치우고요.
    개수대와 까스렌지 사이 공간엔 주로 양념통들이 올라오고요.
    요리재료는 주로 식탁에 놓고 요리합니다.
    윗분 말대로 한꺼번에 요리 못해요. 하나해서 치우고 다시 하나 시작하고 해야해요.

  • 6.
    '08.10.16 9:52 PM (115.41.xxx.67)

    개수대 위에 도마를 올려 놓고 사용합니다. 따라서 조리대가 따로 없는 실정입니다. 따라서 요리를 할때는 우선순위와 사용하는 공간을 통일시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즉 요리전에 밑손질이 필요한 야채다듬기 씻기등을 모두 마친뒤에, 도마위에서 사용할일을 한꺼번에 해야 합니다.
    물론 나중에 쓸일이 있는 야채나 재료들도 모두 손질을 해서 작은 쟁반이나 그릇에 담아서 정리를 해놔야 합니다.
    그런다음 가스대에서 조리를 시작해야 좋은 요리도 되고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밑손질을 빼먹은 재료가 생기면 그때부터는 엉망이 되는 것이지요. 즉 찌게를 끓이다가 마늘을 다진것이 없다거나해서 개수대를 다시 사용하거나 하면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는 것이지요...
    살다보면 해결이 될 것입니다...

  • 7. 저희집15평
    '08.10.16 10:50 PM (122.43.xxx.169)

    살다보니 나름 노하우가 생깁니다. 일단 수납이 문제입죠..왠만한 자잘한 양념들(소금 후추 고춧가루 다시다 *가루 류...는 가스렌지 밑 수납장 문에 우유팩 500ml짜리를 이어붙여 수납하고요 지퍼락 석쇠 기름망 같은 가벼운 것들도 일단 문에 다 고리를 붙여서 수납합니다. 그럼 대충 정리 되고요, 요리할때는 방법이 없습니다..치우며 하는 수밖에..그리고 식탁을 활용하시고요. 냉장고 옆부분도 그물망 사서 붙여 S자 고리 사서 안 보였으면 하는 물건들 걸어놓아요. 오븐장갑 등..)

  • 8. ...
    '08.10.17 10:35 AM (203.234.xxx.31)

    45평대에서 살다가 24평으로 이사했지만 전 좁은지 모르겠어요...
    부엌은 넓어도 살다보면 좁게 느껴져요 전 그게 이상하데요 분명 처음엔 너무 넓었는데 갈수록 좁다는 느낌이 들고 더 넓은곳으로 이사가고 싶어지더군요 하지만 욕심을 버리고 24평으로 이사와선 지금 부엌으로도 만족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050 쿠폰 열심히 모았더니만 ㅜ.ㅜ 6 bbq 2008/10/16 890
415049 해외로 문자보내는 방법 1 알려주세요... 2008/10/16 566
415048 스텐보온도시락(코*모스제품)보신 적 있으세요? 7 마누라 2008/10/16 764
415047 아기이름 작명.....얼마씩 주고 하시나요? 4 이름 작명 2008/10/16 542
415046 CRS 1년물 '제로'는 오늘이 금융국치일 의미 4 .... 2008/10/16 727
415045 빈페트병사려는데.. 11 레박 2008/10/16 1,273
415044 남편생일 9 ... 2008/10/16 641
415043 [질문] 2009년 대학별 입시정보자료 책을 살려는데... 쵸코~ 2008/10/16 695
415042 부산사는 82회원님 정보좀주세요~ 8 랄랄라 2008/10/16 623
415041 안경테가 그렇게 비싼가요? 36 요즘 2008/10/16 4,177
415040 사촌과 비교... 4 ... 2008/10/16 906
415039 시댁식구 1 갈등 2008/10/16 711
415038 친구가 유산 했는데요 9 친구야 울지.. 2008/10/16 1,377
415037 안쓰러운 신랑... 8 온달공주 2008/10/16 1,325
415036 코가 막힌 아이 병원에 데려가나요? 5 난나야 2008/10/16 553
415035 요즘 아이들 간식은 뭘로 해주시나요? 9 궁금 2008/10/16 1,173
415034 브레이크 고장 2 휴... 2008/10/16 339
415033 OTTO 실커튼(탭커튼) 괜찮을까요? 6 난나야 2008/10/16 2,240
415032 유치원엄마들과 2 klkl 2008/10/16 506
415031 블로그를 보다보면... 20 끄적끄적 2008/10/16 3,402
415030 일드 추천합니다 4 귀삶아먹은쥐.. 2008/10/16 834
415029 환자복이라니.... 쓰리원 2008/10/16 245
415028 월급통장 어느은행거 쓰세요? 6 옮길까 해서.. 2008/10/16 935
415027 집에서 치킨 해드시는분 계세요?~ 15 d 2008/10/16 1,613
415026 보험해약하면 설계사에게 많이 미안한가요? 7 123 2008/10/16 896
415025 학습지 선생님이 절보고 너무 관심이 없다고하시네요 13 정말 무관심.. 2008/10/16 1,558
415024 월 100만원 어디에 저축? 고민 2008/10/16 874
415023 미국 CA에 처음 왔는데 꼭 사가야 할것이 있나요?? ^^;; 4 초보맘 2008/10/16 543
415022 먼나라 이웃나라 구하고 싶어요 3 ^^ 2008/10/16 441
415021 오늘 손석희 100분토론 사전정보 알려드립니다 28 파리(82).. 2008/10/16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