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와주세요 남편이 ...

*** 조회수 : 1,281
작성일 : 2008-10-02 17:32:13
몇 년 전 남편이 사업 할 때 자기돈 3억을 투자하고 저보고도 구하라고 해서 1억을 제부에게 빌렸어요

월 150만원 이자 주고 2년 후에 상환하든지 주식으로 받으라고 해서 억지로 빌려왔어요

그런데 이자 몇 번 주고 사업은 망했어요.  여러 사람이 동업 했는데 남편 외 1인이 공동 대표이사를

맡았어요.  제부가 1억을 보낼 당시 은행구좌를 알려 달라고 하기에 남편에게 말했더니 내 통장으로 일단 보내라

고 강요 했어요.  거절 할까 하다 이왕 빌리기로한거, 또 남편에게 일생에 도움이 안된다는 말 듣기 싫어 내 통장으

로 보내왔어요.  그 다음 남편통장으로 보낼라고하니까 대표이사 다른사람의 계좌번호로 보내래요.

왜그러냐고하니 그래야 빠를게 진행된다고.  일주일 후에 동생이 전화가 왔는데 투자증명서를 보내왔는데 이게

뭐냐고 하길래 물었더니 형식적인거니까 가지고 있으면 된다고 했어요.

참고로 시아버지도께도 1억을  가지고 왔어요. 남편이

처음에는 꼭 갚는다고 하더니 이제와서는 자기랑 아무 상과도 없으니 그 놈한테 받으래요.

처음부터 자기 빠져 나갈 구멍 만들어 놓고  오리발 내밉니다.

얼마전에는 저 한테 이혼하자고 했어요.  너무 안맞다고. 저도 이혼하고 싶어요.

단지 돈을 못받을까봐 이혼하기가 힘들어요.

혹시 이런 경우에 사기죄가 성립될까요?

제부는 회사 이름도 위치도 뭐하는 곳인지도 모르고 저는 빌려 온건데 멋대로 투자증명서를

보낸겁니다.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친정에 애기하면 일이 커질까봐 일단 아이 수능 끝날 때 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IP : 61.253.xxx.16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는
    '08.10.2 5:53 PM (121.129.xxx.235)

    잘 모르겠지만
    님 남편 나쁜사람같습니다. 돈을 빌려주는것과 투자하는것은 엄연히 다르죠.
    처음부터 다른 생각을 품고있었던듯 합니다.

  • 2. 지나가다
    '08.10.2 6:13 PM (59.5.xxx.104)

    퍼펙트아삭이,청양 모두 마감합니다.

  • 3. 완전히
    '08.10.2 11:46 PM (221.143.xxx.25)

    계획한 짜고 치는 고스돕이네요

    사기죄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7272 엄마생각.. 동생.... 1 우울요일 2008/10/02 720
237271 적립식 펀드 만기 1 에효~ 2008/10/02 991
237270 컴퓨터 추천해주세요(간절) 4 긍정의 힘1.. 2008/10/02 333
237269 감고마에게 사기당하다. 7 한숨 2008/10/02 1,087
237268 마트에 국내산 육우는 없던데... 2 국내산 육우.. 2008/10/02 378
23726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애도맘 2008/10/02 308
237266 정선희, 故 최진실 빈소찾아 9 빈소 2008/10/02 5,725
237265 오늘 손석희 백분토론 대전표 대신 보너스.. 17 파리(82).. 2008/10/02 1,765
237264 유가환급..사업소득자? 3 환급 2008/10/02 774
237263 존슨* 베이비 로션에서 곰팡이 같은 까만 침전물 나왔어요. 1 롯데마트 2008/10/02 201
237262 큰평수가 많은 아파트단지에 소형평수로 이사하면 아이들이 19 문제가 될까.. 2008/10/02 2,759
237261 혹시 심로바이올린 마스터 쓰시는분 계세요 6 사야되는데... 2008/10/02 1,006
237260 회사 치마 유니폼에 신을 편하고 예쁜 구두 추천해주세요 4 신발 2008/10/02 790
237259 코스트코 옷장 들어왔나요? 딸 옷장구입.. 2008/10/02 339
237258 신애씨...너무 충격받았을듯... 2 줄초상 2008/10/02 6,831
237257 에스프레소 7 커피 2008/10/02 699
237256 남자 기성복 양복 어디 선호하세요? 17 양복 2008/10/02 1,643
237255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두고... 지혜 2008/10/02 1,186
237254 코스트코 결재시 문의 7 문의 2008/10/02 752
237253 보험금 자동이체 해지하려면? 5 보험금 2008/10/02 559
237252 아이들,어머니.최진영씨만은 어케든 잘 살아줬음... 2 힘들겠지만 2008/10/02 1,427
237251 저가형 전자사전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8 급해서요.... 2008/10/02 635
237250 안내면 어찌되나요..? 3 국민연금 2008/10/02 710
237249 이제 오르는 환울을 막을 방법은 없다. 13 구름이 2008/10/02 2,072
237248 두 아이들. 아직 어리던데 아빠한테 가게 될까요? 6 누가 키울까.. 2008/10/02 2,112
237247 환율 현재 1219원 2 2008/10/02 715
237246 전업주부인데요 유선방송 끊으면.. 11 ..유선방송.. 2008/10/02 1,124
237245 상가임대보증금을 못 받았을 때.. 상가보증금 2008/10/02 220
237244 애들은 어떻하고 ... 2008/10/02 388
237243 최진실 강한줄알았더니.. 9 인내 2008/10/02 2,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