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고마운 이명박 정권

[조심조심]

이 정권밑에선 경제운용을 하는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참...고맙게도...그에겐 뚝심과 고집이 있기 때문이죠.
그는 정말 한번도..단 한번도 그의 공약을 지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전 오히려 그의 공약실천을 의심하고 그의 공약과 반대로
가정경제를 운용하는 분들이 이상할 지경입니다.

앞으로도 그는 계속 그의 의지를 관철시킬 겁니다.
종부세 감행하니....주택담보 대출 20%대 바라보면 될거구
10월 순채무국은 따놓은 당상입니다.
외환율은 비관론자인 삐딱이 남편의 예언대로 올해 1300원대
내년 1400원대 바라봐도 무난하겠지요.

공기업 민영화...필연입니다.
물, 가스, 공항...알짜배긴 다 팔아야 그나마 연명할 겁니다.

사놓은 금과 달러값 올라 좋고
미리 아파트 팔아서 좋았고
앞으로 더 어려워 질거 너무 명확해서 절대 지갑 안 열면 되고.....

이렇게 일관성 있게 경제정책 밀어붙이는 정권 보셨나요?

언론탄압에 정권에 충성을 다하는 검경에.....
다른 가능성은 생각할 필요조차 없겠습니다.

아...달러가 장외 거래가 1171원 돌파했군요...
요즘 대기업 회장님들 청와대 관계자들 전화나 미팅 슬슬 피하신다지요?

한가지 더!!
감세정책....물론 우리에게 해당되는 거 아닙니다....우리가 내년부터 내야할 세금은
팍!! 올랐어요. 검색해 보세요. 감세는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시고
파이를 키우셔야 하는 윗 분들께 해당되는 이야기 입니다.
오해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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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뉴스 또 하나!!
산업은행이 무려 60억달러나 주고 사려고  했던 리먼브라더스를 이번에 노무라홀딩스가
지역별로 쪼개서 샀는데 그중 유럽법인을 단 2달러에 산것으로 판명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 반드시 읽어보셔야 할 칼럼이 하나 있네요.
우리가 몰매를 주며 외면했던 리먼의 주식이 잘 팔렸다며
민유성이 사실은 앞을 내다보느 해안이 있었다는
글이 우리의 중앙에 실렸어요.
<심상복>경제부분 에디터시라네요.^^
밑에 링크합니다.

[.]

정확한 지적이셔요.
저런 돌대가리들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수준의 나라에서 살고 있다는게 그저 슬프고
우리 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 업보를 우리 아이들이 고스란이 짐 질거 생각하면 참 속상합니다.

[조심조심]

http://news.joins.com/article/3313769.html?ctg=1100

[다래끼]

저 또한 요즘 제가 이렇게 선견지명이 있었던가..어리둥절할 지경입니다.
투표 전 남편이랑 날이면 날마다 대판 싸웠었는데
(20년을 넘게 사귀며 결혼생활하며 그렇게 싸운적이 없어요.
큰아이가 엄마아빠 곧 이혼할거 같다고 울었을 정도...)
제가 그때 이씨 찍는다는 남편을 말리며 했던 예측이 고스란히 현실로 돌아옵니다.

그런데 저는 준비를 못해놓았다는 사실.......ㅠㅠ

[조심조심]

다래끼님.
제 남편이란 사람....여보..푼돈통장은 동양종금 CMA로 바꿔보고 싶어...라는
다 기어들어가는 제 말에...뭔 지랄이야....로 대답하는 사람이죠.
늘 좋은건 아니랍니다. ㅠㅠ

[조심조심]

여기 우리가 내년에 얼마나 세금을 더 내야 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직접세는 줄이고 간접세는 늘려 고통분담을 하자는 고마운 정권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82...

[진짜]

세계가 혼란스러운 이때 우린 왜 이렇게 대통령을 잘 뽑아놓았는지...기가 막힐 뿐...ㅠ.ㅠ

[지금의 사태가]

이 잘난 대통령으로 끝나지않고
최시중이 만들어놓은 언론장악이나
한나라당 지금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민주화의 후퇴로 앞으로의 정치상황조차 안개속일 꺼 같아
그게 더 걱정이네요....

[문제는]

저런거 하나 제대로 짚어서 날카롭게
여당 저격하는 저격수가 야당에 없다는 겁니다.
정세균씨도 날마다 실망이고..
몇몇 언론과 알만한 사람들만 떠들고 공중파에서
전파를 안타는데 일반인들은 자신들만
배부르면 된다는 주의이지 위기의식을 느낄만한 싯점에서는
이미 늦었다는거 아닌지요.

[쟈크라깡]

내가 미쳐.
이 정권들어서면서 날마다 놀라고 놀라서 이젠 웬만한 일에는
눈도 깜짝 안 할 만큼 내성이 생겼다 싶은데
자꾸 놀라 자빠질 일이 일어나니 참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