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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이루지 못할소망... 조회수 : 401
작성일 : 2008-09-26 10:18:42
어떤 재능을 가진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으세요...
전 노래를 아주아주 잘하는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제가 이세상에서 젤로 부러워하는 사람이 노래를 잘부르는 사람이에요...
그냥 좀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아주아주 잘해서 누구에게나 감동을 줄수있을정도로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요... 근대 슬프게도 전 노래를 잘 못하거든요 ... 흑 ...
그래서 사람들 앞에선 절대 못부르고  샤워할때나 혼자 집에 있을때  CD  틀어놓고   마이크잡고
제가 싱어가 된냥 열정적으로 부른답니다....
나이가 들수록 이 이루지 못할 소망이 더 간절해지니  미치겠어요 ....
오늘도 하루종일 노랠불렀더니  지금 목이 좀 잠겼는데 남편이 감기 걸렸냐고 약 먹으라네요...  ㅎㅎ ㅎ
그래도 기분은 좋으네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IP : 142.68.xxx.2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26 10:55 AM (119.197.xxx.202)

    너무 재미있네요. 목이 좀 잠겼는데 남편이 감기 걸렸냐고 약 먹으라네요 ㅋㅋ
    지금 노래는 못하시더라도 다른 거 잘하시는 거 있을텐데요. 가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노래교실 다니시는 거 어떠세요?

  • 2. 저는
    '08.9.26 11:03 AM (121.145.xxx.173)

    하고 싶은데 너무 많습니다.
    바이얼린 연주자,화가,조경건축가,호텔리어,선장, 우리 애들에게 니들은 좋겠다 말합니다.
    적성을 파악하는데 정말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습니다.
    저는 대체로 특이하게 잘하는게 없었고 관심은 다양했었는데 40대가 넘어 방랑적 기질과 예술가적인 기질이 있구나 하고 느끼고 있습니다.

  • 3. 음..
    '08.9.26 11:12 AM (221.141.xxx.93)

    전 재능은 아니고요..이쁘게 태어났으면 좋겠어요.
    키 좀 크고..이쁘게...사람들이 지나가다가 한번씩(두번도 안 바래요) 다시 볼 정도로요.
    이쁘니까 다 용서가 되는....이쁜 여자로 태어났으면 좋겠어요.ㅋㅋ

  • 4. 이루지 못할소망..
    '08.9.26 11:32 AM (142.68.xxx.209)

    노래교실 좋죠... 근데 아타깝게도 여기 외국이라 다니고 싶어도 없어요...
    노래방은 구경도 못해봤답니다...
    아!... 아니네요 한국 드라마 보면서 보긴 했네요...
    제가 한국에 살았다면 아마 노래방에서 살았을거예요... ㅎㅎ
    머라이케리나 셀린디온 같은 사람이 노래하는거 보면 너무 너무 부러워서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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