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인터넷강의만으로 대학 갈 수 있을까요?

엄마 조회수 : 595
작성일 : 2008-09-26 09:31:34
일산에 살고요
중2.초6 남자애 둘입니다
큰애는 평균 80대구요
작은애는 아직 초딩이라그런지 95점대구요

둘다 영,수 두과목 동네서 쎄다는 학원에 다녀요
큰놈음 영어중상위반, 수학중간반
작은놈은 영어탑반, 수학 중상위반

둘다 리스닝은 따로 안시켜도 늘 만점나오고요
문법이좀 약해요


수학학원은 둘 다 필요하다고 하는데

영어만 인터넷강의로 쭈욱 가면 나중에 대학가는데 딸릴까요?

특히 큰애는 전과목 인강을 엠베스트나 크레듀엠,메가스터디같은데서 듣고
작은애는 겨울방학에 중학과정을 전과목 듣고 입학시킬 까싶은데
(큰애가 중학 첫시험에 망하더니 아주 자신감상실입니다 ㅡ,.ㅡ)

혹시 주변에
인강으로 영,수등을 듣고
일반고가서
내신도 잘나오고
수능도 잘쳐서

대학 잘간아이도 있나요?
IP : 211.178.xxx.23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6 9:34 AM (203.142.xxx.240)

    그런 아이도 당연히 있겠죠.

    지금은 너무 이르고요.
    점점 아이 공부 스타일을 보세요.

    수동적인 아이라면 인강 만으로 '원하는 대학'은 못 갑니다.

    인강만으로 모든 것이 가능한 아이는
    독립적이고, 열심히 하고, 계획적이고, 능동적인 아이입니다.

  • 2. 의지
    '08.9.26 10:10 AM (121.149.xxx.64)

    인강은 정말 아이의 성향을 잘 알아야 하는거 같아요.
    주변에 공고 다니면서 인강으로 대학 장학금 받고 입학한 아이가 있는데
    그런 아이는 대단하구요. 제가 딸아이를 시켜보니 어렵습니다..
    아이 공부 스타일을 잘 보고...
    혼자서 계획적으로 잘하는 아이는 괜찮은데.. 지루하다. 졸리다..
    몇 번 시도하다가 안하는데 우리아인 고1 대학입시가 가까와도 인강의
    장점을 이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요..
    시간, 돈, 다양한 강의 등 내가 보기엔 너무 좋더만..^^

  • 3. 제 큰아이가
    '08.9.26 2:32 PM (220.77.xxx.154)

    고2인데요 지금은 학원 한군데도 안다니고 인강만으로 공부하는데 문과에서 전교 십몇등해요.
    여기가 지방이고 변두리쪽이라 수준으로보면 불안은 한데 학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아깝다고
    혼자 체크해가면서 공부하고 있어요 중학교때까지는 반에서도 중간정도 였는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갑자기 스스로 공부 애살을 부리더라고요. 지금 생각해보면 중3때 학원을 끊고 혼자공부하는 습관이
    많은 도움이 됐나봐요

    아직 초등학교에 보내는 친구를 만나면 초등학교때부터 남에게 의존하는 수동적 학습방법을
    시키지 마라고 얘기합니다.
    그리구 어릴때 부터 책읽는 습관이 아주 중요해요 다른건 몰라도 책은 어릴때의 습관이 평생을
    가기 때문에 엄마들의 관심이 필요해요
    초등 아이들이 하루에 학원은 여러군데 다니고 책 읽기를 싫어한다면 중학교때까지는 몰라도
    고등학생이 되면 정말 공부하는데도 어려움이 많을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562 친구고민인데요..의견 좀 부탁합니다.. 3 스토커 2008/09/26 406
235561 10월에 미국 캐나다 날씨 어떤가요? 4 미국 2008/09/26 385
235560 베이킹입문도서추천. 4 빵집... 2008/09/26 396
235559 목포 맛집 알려주세요 8 오늘날씨 참.. 2008/09/26 495
235558 헹켈..손가락 날아갈뻔 했어요. 6 T_T 2008/09/26 976
235557 갑상선 자극 호르몬이 낮으면 갑상선 항진인가요? 9 가족중에 2008/09/26 1,136
235556 담배피우는 주부님 계시나요? 42 혹시 2008/09/26 6,982
235555 뒷모습도 늙나요? 6 2008/09/26 1,185
235554 샤워실의 바보라는 말이 있습니다. 6 딱이네 2008/09/26 1,461
235553 잠원동 롯데케슬 위치가 궁금해요 5 롯데케슬 2008/09/26 380
235552 MB ‘루스벨트식 노변정담’ 추진 - 사이버 모욕죄’ 올해 안에 신설 6 우습다. 2008/09/26 224
235551 반성하는 사람은 꼭 엉뚱한 사람 1 착한여자 2008/09/26 328
235550 오피스텔 전세놔야하는데 아시는 사이트 있으세요? 1 .. 2008/09/26 235
235549 딤채 이벤트 응모하세요 이벤트 2008/09/26 292
235548 사극이 처음인 박신양 14 배우 연기 2008/09/26 2,022
235547 탈모 걱정 되시죠 9 우수수 2008/09/26 1,308
235546 인터넷강의만으로 대학 갈 수 있을까요? 3 엄마 2008/09/26 595
235545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을 욕하면서도 못 끊어요 11 저두 변태인.. 2008/09/26 1,093
235544 잘 때 희안한 잠버릇 5 궁금 2008/09/26 430
235543 맥심 커피믹스에도 멜라민 들어갔을까요? 28 찬바람 2008/09/26 14,615
235542 강서구 화곡동 근처에 신사복 아울렛 매장 있나요? 4 양복 2008/09/26 310
235541 스토어s의 WMF팬 싼건가요? 2 죽을만큼 사.. 2008/09/26 653
235540 남자 스킨을 여자가 사용하면? 12 스킨 2008/09/26 1,678
235539 1년넘은 칡즙 3 유통기한 2008/09/26 311
235538 강만수 장관 "외환자금 상당히 부족한 상황"(1보) 10 노총각 2008/09/26 687
235537 코스코 상봉점 5 먹거리 2008/09/26 621
235536 돌잔치 대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 없을까요? 15 워킹맘 2008/09/26 819
235535 동행프로보고 2 flgp; 2008/09/26 601
235534 "美금융위기 더 큰 충격파 나온다"<동방조보> 흠... 2008/09/26 528
235533 인공수정하면 아들 확률이 높을까요? 9 ... 2008/09/26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