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급)아파트에서 멸치액젓 달이고 있는데요?
냄새가 이렇게 심한줄 몰랐어요.
여기는 아파트인데 어떡하죠?
불을 끌 수도 없고..
지금 막 끓기 시작해서 약불로 줄여 놨는데 얼마나 더 끓여야 하나요?
집에 프라스틱 소쿠리밖에 없어서 다시 뚜껑덮어놨다가 식으면
내일 아침 내릴까 하는데 그래도 되나요?
이웃들에게 미안해서 얼른 불끄고 싶은데 얼마나 더 끓여야 하나요?
다시는 안 하렵니다...
1. 헉
'08.9.18 7:06 PM (211.187.xxx.247)냄새 정말 심한데.....친정엄마가 아파트에서 액젓달이다가...경비아저씨가 직접올라오셨다는
냄새 몇일갑니다. 매일 앞뒤 활짝열고 환기시키세요2. 유진맘
'08.9.18 7:09 PM (116.44.xxx.89)그러니까, 멸치젓갈을 끓이지는건가요? 멸치액젓이라면 아마도 그렇겠죠?
그거 부르르끓으면 바로 불 끄는거로 알고있는데요...
채반에 건더기는 건져서 놓고요(고운채반이나 헝겁을 대면 더 좋겠죠~)
국물만 놔두면 식으면서 위에 맑은물만 쓰셔도되고요,
조금 진한 액젓을 원하시면 그냥 밑쪽에 가라앉은것도 쓰시면되요..
참고로 저는 위에 맑은젓국만 병에담아서 냉장보관합니다^^3. ..
'08.9.18 7:09 PM (222.96.xxx.3)소쿠리에 창호지 나 헝겊 펴서 그위에 부우면 되요.
내일아침에 하지 마시고 저녁에 해 두면 아침이면 맑은액젓이 나온답니다.
이왕 냄새 풍긴거 내일한다고 덜하진 않을테니 따뜻할때 내리세요.
저도 끓이긴 했는데 저어보고 뼈가 보이면 그만 끓였어요.4. 유진맘
'08.9.18 7:14 PM (116.44.xxx.89)저도 아파트사는데 좀 냄새가 심한것들을 끓일때는.(조선간장이나, 간장게장국물, 청국장, 젓국등...)
좀 궁상스럽지만 거실문 닫고 베란다 유리창 열어놓고 베란다에 쪼그리고 앉아서 휴대용가스버너에
끓여요...좀 궁상스럽긴하지만, 집안에 배인 냄새를 며칠 견디는것보다는 나을듯;;;
맛있는 액젓 만드시고요, 확실히 사먹는 액젓보다는 김치맛이 확 살아요!
참 그리구 집안 냄새는 촛불을 군데군데 켜놓으시던가, 제사때쓰는 향있죠? 그거 좀 여러군데 켜놓고
며칠하시면 될거예요...향은 일제향이 냄새제거엔 좋긴한데...그냥 향도 괜찮구요^^5. 멸치액젓
'08.9.18 7:24 PM (220.90.xxx.241)일단 너무 냄새가 심해서 불을끄고 뚜껑을 꼭 닫아놨어요.
안방에 들어오니 냄새가 더 심하네요.
작년봄에 담은것 얻어온거라 푹 삭아서 뼈만 남아있는 상태에요.
도저히 더 끓일 자신이 없고 따뜻할때 내려봐야 되겠네요.
양은 또 왜이렇게 많은지 들통으로 하나가득입니다.
식구들 들어오면 깜짝 놀라겠네요.
큰 사고친것처럼 가슴이 콩당콩당 합니다..6. 유진맘님..
'08.9.18 7:33 PM (121.163.xxx.52)포인트는 그게 아니고 이웃들에게 피해줄까봐 노심초사 하시는 거네요. 저는 들통 가득 든 뼈를 태워봤어요. 화장터 냄새가 집안팎으로 온통~~ 집안에 밴 것도 문제지만 엘리베이터며 복도에 냄새가 나서 되게 미안하더라구요.
7. 해 본 경험자
'08.9.18 8:16 PM (211.59.xxx.220)로서는 뭉근하게 끓이시는것이..좋으리라 싶어요..
뼈만 남았다 하더라도 물이든지 다싯물이라두 부었을듯,,,
그 농도가 부은 물의 반이라두 줄어야 하는데요-.-;;8. 유진맘
'08.9.18 8:36 PM (116.44.xxx.89)'유진맘님..'이라고 닉 적어주신 님~~
아핫...제가 포인트를 잘못 짚었군요;;;;
그저 먹는얘기에만 혹해서는...어쨌든 원글님께서 얼마나 끓여야하는지도 물으셨길래요...
혹시 위쪽에 제 덧글은 읽으셨는지;;;;막 변명해본다;;;
밑에 글은 제가 오지랖이 넓다보니 쓴 도움말이었고요^^;;;
그래도 뭐...꼭 그렇게 지적을 해주시니...약간 마음의 상처를;;;아하 농담이예요..
그리고 원글님...
동네분들께 죄송하다고 찾아다니면서 말씀하실수도 없으실테고,
집 앞에 이러이러해서 냄새가 좀 나니 미안하다고 붙이시기도 뭐하시면
냄새가 없어질때까지 기다리시는 수 밖에요...
가까운 이웃분들껜 살짝 말씀하시는것도 좋을거 같네요^^9. 전에~
'08.9.18 9:32 PM (118.216.xxx.177)어느 분이 젓갈 달일 때 당귀나 뭐 그런 한약재를 한쪽에서 같이 끓여주면 한약냄새가 진해서 젓갈 냄새가 많이 안 난다고 그러시더군요...
다들 한약 달이는 줄 안다고...10. 물
'08.9.18 10:10 PM (121.178.xxx.147)물을 많이 부으신것 아니라면..
그 정도 곰삭은 젓갈은 잠시만 끓여도 살이 다 녹아서 가시만
남던데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3281 | 안녕하세요, 오체투지와 관련하여 알려드리고 싶은게 있어 글 남깁니다. 11 | 하늘걷기 | 2008/09/18 | 405 |
233280 | 공부하기싫어하는 아이는 어떻게 교육해야하나요.. 11 | 6시 | 2008/09/18 | 1,397 |
233279 | 커피콩을 갈때 7 | 원두커피 | 2008/09/18 | 641 |
233278 | 바람피고 싶다는 친구놈!! 뭐라고 해줄까요.. 48 | 양양이 | 2008/09/18 | 4,098 |
233277 | 미용실에 갈때 마다 꼬임에 넘어 가는나 2 | 퍼머넌트 | 2008/09/18 | 603 |
233276 | 길음동 근처 학원 추천부탁드려요. 2 | 4학년엄마 | 2008/09/18 | 415 |
233275 | 시누이한테 꿔준돈을 받고싶은데.. 7 | 소심한,,,.. | 2008/09/18 | 872 |
233274 | (명퇴) KBS사원행동성명서-치졸한 보복인사, 부끄러운 줄 알라! 17 | 살맛나는세상.. | 2008/09/18 | 392 |
233273 | 금값 폭등 4 | 여명의 광장.. | 2008/09/18 | 1,404 |
233272 | 퇴폐불법마사지샵때문에... 3 | 피부관리사의.. | 2008/09/18 | 964 |
233271 | 추석날 시댁에 가둬두려는 이유는 뭔지요? 15 | 며느리 | 2008/09/18 | 1,561 |
233270 | 그라코 랠리스포츠 그웬 카시트 쓰시는분있으세요? 2 | 문의 | 2008/09/18 | 393 |
233269 | 100원으로 빈곤아동퇴치를.... 한번씩 봐주세요 2 | 항상즐겁게 | 2008/09/18 | 142 |
233268 | 딜라이트님이 저(우리마음)를 프락치로 의심한 사건에 대하여... 54 | 우리마음 | 2008/09/18 | 1,867 |
233267 | 상속과 증여세에 대해 좀 알려주세요 4 | 세금 | 2008/09/18 | 482 |
233266 | 도대체 무얼 어떻게 해먹어야 할까요 1 | 헤휴 | 2008/09/18 | 275 |
233265 | 팔자주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8 | 주름 | 2008/09/18 | 1,278 |
233264 | 와코루 브라 12 | 여자분들만요.. | 2008/09/18 | 1,721 |
233263 | 로고나화장품 5 | 구매대행 | 2008/09/18 | 610 |
233262 | 홈쇼핑의 쇼호스트들의 과다한 영어사용 17 | 영어표현 | 2008/09/18 | 1,323 |
233261 | 모르는게 없으신 선배님들!!! 8 | 찾아주세요... | 2008/09/18 | 976 |
233260 | 스위스에서 피지오겔 구입가능한지??? 1 | 피지오겔 | 2008/09/18 | 312 |
233259 | 일본에서 사온 동수세미 1 | 동수세미 | 2008/09/18 | 484 |
233258 | 무식한 컴퓨터 질문(씨디굽는거) 4 | 컴맹 | 2008/09/18 | 408 |
233257 | 남편이 이뻐요...ㅎㅎ 6 | .... | 2008/09/18 | 1,129 |
233256 | 손가락에 물집처럼 1 | 손가락 | 2008/09/18 | 241 |
233255 | 현금 좀 보태서 옮길까요? 11 | 아파트 | 2008/09/18 | 1,320 |
233254 | 임신4개월때 배 아픈거 원래 이런건가요? 9 | 노산임산부 | 2008/09/18 | 1,021 |
233253 | 의료실비보장되는 보험 뭐가 좋은가요? 8 | 보험 | 2008/09/18 | 781 |
233252 | 이멕스 아이피엘 이라고 .. | 아시나요? | 2008/09/18 | 1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