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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눈이 멀쩡해 지려나...

걱정 조회수 : 319
작성일 : 2008-09-14 11:40:45
안과에서 외과 수술을 했어요. 라식라섹 이런게 아니고.. 눈 안쪽 점막 옆에 지방조직이 생겨나서 잘라 냈는데요
눈 흰자위가 엄청 빨개요. 눈동자를 가운데로 흰자위 반쪽이 와인색이에요.. 흐..
수술하면서 흰자위 실핏줄이 다 터졌지요. 의사샘이 말은 해 줬지만 날짜가 지날 수록 점점 진해지고 변화가 없으니 걱정이에요.
오늘은 추석이라고 친인척들이 모여있는데. 안대하고 있으려니 답답하군요.
안대는 벗어도 되는데 너무 흉해서 사람들 보기가 뭐해서요..
병원은 일주일 있어야 가는 날이구요.
물론 괜찮겠지..싶으면서도 이 빨간 눈이 멀쩡해지지 않으면 어쩌지하고 걱정돼요.. 흑흑
괴기영화라도 찍을 수 있을만큼 무시무시한 눈이 됐어요.
학생 때 결막염을 앓고는 흰자위에 갈색의 반점이 작게 남았는데 이번의 실핏줄 터진것도 자국이 남는 건 아닌가 걱정돼요.
IP : 218.233.xxx.1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똥줄의 숲
    '08.9.14 8:03 PM (61.99.xxx.136)

    휴식을 취하세요. 울 어무니가 딱 그증상이라.. 10년전쯤에 한쪽눈 수술하셨는데,
    다른쪽눈도 마저 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병원에서..한 일주일은 푹~! 쉬라고 했는데..
    집안 어지럽다고 청소하다 장농옆에 이마 부딪혔어요. 살짝 흉터남았습니다.

    수술한직후..한쪽눈 안대로 가린터라 거리감각이 무뎌져서 그렇데요.
    지금 봐도 눈 충혈된데 없으시고..괜찮습니다. 눈 수술후 무리하면.. 치유도 늦어질뿐더러
    잘못하면 시력떨어져요.. 안대 꼭 하고, 푹 쉬세요. 그게 빨리낫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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