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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안재환씨 죽음에 가슴이 더 아픈게..???
어두운 부분을 본적이 없네요.. 방송에 비친 모습은 항상 낙천적이고..텉털해보이고..
항상 방송에 나오면 배꼽 빠지게 웃게 주신던 생각이 참 많이 난게 하는것 같아요..
이런 사람이 자기하고는 너무 안어울리는 그런 극단적인 선택을 하셧다고 하니..ㅠㅠ
안재환씨 미니홈피도 그분의 이미지에 맞게 밝고..때로는 엽기적인 사진들도 있고.. 정선희씨 하고의 이쁜
사진들도 참 많네요.. 팬들과 찍은 사진속에서도 연예인 같은 느낌보다는 친한 오빠랑 장난스럽게 찍은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사진들도 있고..항상 웃는 모습의 사진들만 있네요.. 그리고 미니홈피에 스크랩된 기사들 보면서..
이분은 살아생전에 이런 사람이었구나...
이런 사람이었으니까.. 정선희씨가 사랑을 했어나 보다.. 참 이쁘게 사랑했구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이런 사람을 하루아침에 잃어 버린 부모님도 너무 안타깝지만..정선희가 너무 안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선택을 할수 밖에 없었던 안재환씨도 너무 안되었구요..그놈의 돈이 뭔지..
참 인생이 씁씁하구나.. 이런 생각마저 드게 하네요..ㅠ
1. ***
'08.9.13 12:17 PM (221.144.xxx.217)방송이든 검색이든 계속 봤네요(남편눈치보며)
남일 같지 않아서요2. ..
'08.9.13 1:06 PM (61.85.xxx.176)자기 감정을 숨기고 남에게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모습이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불러들인데요.
화날땐 화도 좀 내고 짜증 날 땐 짜증도 내고 해야지 속으로 꽁꽁 묶어두면 병됩니다.3. ..
'08.9.13 4:25 PM (219.250.xxx.246)저도 정말 한 주 내내 충격이 머리에 가시지가 않네요. 안재환씨 첨부터 좋아했었거든요.
정선희 씨도 저는 좋아했어요. 그 둘이 결혼한다 했을 때 신나서 여기 소식 전한 사람도 저였는데...-.-;;; 모든 게 일년 밖엔 안 됐는데 이렇게 된 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그나저나 정선희씨.. 어떻게 해요.. 추스르기가 정말 힘들텐데.. 또 추스르고 일어나면 그렇다고 욕해대고. 그러지 않겠어요? 정말 사면초가일 것 같아요... 선희씨...4. ㅠㅠ
'08.9.13 6:24 PM (219.250.xxx.114)자꾸만 자꾸만 검색을 해봤네요..싸이에선 밝게 웃고 있고..남의 일 같지 않네요..과도한 관심이라해도 왜 그런 길을 선택했는지는 알고싶네요..
5. 싸이일촌
'08.9.13 11:13 PM (218.49.xxx.187)언젠가 그 유쾌함에 이끌려 싸이 일촌 신청을 했더니 받아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지금도 일촌인데...
가끔 들어가보면 너무 재밌어서 한참 웃곤했는데..
저도 참 멍.. 하네요...6. 안됐어요
'08.9.14 1:13 AM (211.172.xxx.44)결혼하고 1년도 안됐는데,
사람이 미운정 고운정 들어야 나중에 덜 섭섭하고,그럴텐데,
한창 좋은 신혼에 저렇게 됐으니 좋은 면만 보이고 간거쟎아요. 부인한테...
늘 아련하게 생각날꺼 같아요.
고등학교 시절에, 가정선생님 동생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는데,
아주 엄하던 가정선생님이셨거든요.
그분이 수업시간에 우시면서, 차라리 아프다가 죽었으면 가는때까지 간호라도 좀 해볼텐데,
저렇게 급히 가서 해주고 싶은거 하나도 못해줬다 우시던데
정선희씨 보면서도 그 생각 났어요.
나중에 내내 자기가 남편한테 못해준거 많이 생각나겠다고....
죽은 사람도 너무나 안됐지만, 남은 사람 부모님 부인 누나들 얼마나 힘들까요.
좋은때는 좋아서 생각나고, 나쁠땐 나빠서 생각나고....
아유, 참 마음이 그래요.....7. 전
'08.9.14 9:04 AM (121.138.xxx.212)제가 예뻐하는 막내동생이
안재환 + 성룡 이라 엄청 좋아하는 탈랜트여서
더 허탈감이 큽니다.8. 정선희가
'08.9.14 2:37 PM (121.168.xxx.38)정말 안됐어요..5억도 갚아줄 정도로 사랑했었는데....
웬일...9. 남일이지만
'08.9.19 1:47 AM (211.199.xxx.52)눈물 나게 슬퍼요..
10. 웃던 모습
'08.9.19 1:48 AM (211.199.xxx.52)이 생각이 나요...아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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