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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가루 팔기도 하나요?

주부 조회수 : 726
작성일 : 2008-09-13 10:02:07
시어머니께서 올해는 송편 그냥 사다먹자고 하셨는데, 내가 만들어서 짜쟌~ 하고 가져가야지 했거든요.

어젯밤에 쌀을 담궈두고 잤어야 하는데, 시댁에서 늦게 돌아와서 애들 재우다 같이 잠들어버렸어요.

마트나 방앗간에 가면 쌀가루 파나요?

사서 만들어도 잘 만들어지는지, 가격이 얼마쯤 하는지 궁금해요.

단수 높으신 요리 선배님들 지금 바쁘셔서 게시판 보기 힘드실 것 같긴 하지만 혹시나 해서 여쭤봐요.
IP : 116.44.xxx.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08.9.13 10:05 AM (116.123.xxx.102)

    안팔거예요.
    방앗간에 찹쌀가루는 파는데 쌀가루는 파는 곳은 드물어요.
    더구나 지금은 대목이라 없을거예요.

    얼른 쌀 씻어서 불려두었다가 저녁때 들고가세요.
    방앗간에 전화해 몇시까지 들고가면 되는지 물어보시고...

  • 2. 따뜻한물에
    '08.9.13 11:42 AM (222.238.xxx.48)

    약간 따뜻한물에 불리면 됬을텐데 어찌 하셨는지......
    마트에서 파는 쌀가루 찹쌀가루 사다 써보면 100%로 제 가루는 아닌것같은....

  • 3. ..
    '08.9.13 12:45 PM (211.44.xxx.194)

    마트에 쌀가루 팔던데요.
    근데 너무 고와서..떡으로 만들면 어떨지 모르겠어요.

  • 4. .
    '08.9.13 6:02 PM (122.32.xxx.149)

    저희 동네 재래시장에 떡집이 여러군데 있는데 다들 쌀가루 팔던데요.
    어떤데는 쌀가루 빻아놓은거 없으면 그자리에서 빻아주기도 하더라구요.

  • 5. 주부
    '08.9.14 4:57 AM (116.44.xxx.69)

    답변 주셔서 감사해요~
    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어제 급한 마음에 일단 나갔는데, 2~3배의 가격에 사려면 사고 말려면 말아라~~ 분위기의 방앗간..
    역시 없어서 마트 갔어요.
    쌀가루 사려는데 옆에 송편 바로 만들어 쪄서 팔면서 먹어보라고 주는거예요.
    파는 것 같지 않고, 꼭 집에서 만든 것처럼 손에도 좀 붙고 맛있었어요.
    내 실력으로 해봐야 이 맛을 뛰어넘기는 힘들다 싶어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샀어요.
    그러길 잘했어요.
    또 애들 재우다 잠들었거든요 ㅠㅠ 환절기라 그런가봐요.
    송편은 추석 지나고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다들 오늘 힘드시겠지만 즐겁게 웃으며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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