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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답마눌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08-09-12 23:39:34
여러분들이 달아주신 리플 읽고,

제가 많이 반성했습니다.

부끄러워 글 지웁니다.

댓글로 가르침을 주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IP : 118.45.xxx.25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08.9.13 12:08 AM (203.142.xxx.61)

    제가 보기엔 남편분이 잘하시는 것 같은데요.

    신랑이 그 상황에서 시부께 대들기라도 해서 더 일이 커진다면.. 오히려 원글님이 좌불안석이 되실 것 같아요.

    그나마 신랑이 잘 맞춰드리니 상황이 거기서 스톱~ 된거고요^^

    시선을 약간만 바꾸면 오히려 남편께서 배려(?)하시고 + 효도도 하시는거네요.


    반대 입장으로 원글님 신랑분이 나중에 버럭~하는데 아드님께서 맞춰주신다면 또한 효자일테죠.

    기분 좋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좋은 추석 보내세요^^

  • 2. ...
    '08.9.13 12:10 AM (220.120.xxx.238)

    남편분 대단한 고수이신듯.. ^^

    남편이 굳이 거기서 큰소리 안내도, 시아버님 경우없는거 다른 식구들은 다 알잖아요.
    사신 날보다 사실 날이 더 적은 어르신.. 그런 버릇 고치기도 어렵고 시끄러운 일일테고..

    원글님 보시기에 남편이 안타까워서 더 화나실테지만..
    남편분이 못나서가 아니라 오히려 엄청 고수로 보이는데요 전. ^^
    그런 사람 좋아요~

  • 3. ...
    '08.9.13 12:12 AM (125.188.xxx.96)

    그런게 익숙해진다는 걸까요...
    전 매번 느껴도 내가족이어도 이렇게 힘들고 덧나는데...
    어떻게 하면 저도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말할수 있을까요...
    저도 40년은 겪어야 그리 될까요...
    저도 받아들여야 하는데....힘드네요..
    죄송해요..
    님도 힘들어서 글 올렸는데....너무 너무.....힘들어서...처음으로...혼자서 맥주가 아닌 청하를 마셨네요..
    차마 소주를 혼자마시지는 못하겠어서...
    나도 빨리 아무렇지 않게 되야 할텐데...

  • 4. 아니면
    '08.9.13 12:15 AM (210.0.xxx.53)

    아마도 주눅이 무지들어서 원글님의 말에도 주눅이 들어서 자면서 씩씩 하시는건 아닌지요?
    좀 안쓰럽기도 하시네요 ㅡ
    아버지나 아들이나 ㅡ오랜동안 가지고있는 성격이라 바꾸기힘들것 같아요 ㅡ
    많이 피곤하시겠네요 ㅡ 버럭 !!ㅡ 아 그거 정말 싫은데 ㅡ

  • 5. 원글
    '08.9.13 12:46 AM (118.45.xxx.252)

    흐흐 님의 말씀을 들으니, 역시 내가 하수인건가 싶기도 하고...
    기분 좋은 명절을 위해 얼른 털어버려야겠지요...?
    모두들 즐거운 명절 되시길~~

  • 6. 네,,
    '08.9.13 4:57 AM (119.201.xxx.6)

    잘하시는거같은데요,,
    거기서 같이 화내면,,분명히,,더 일만커져요,,,
    물론,,남편속이야어떨지모르겟지만,,
    그렇게아무렇지않게,,넘어가는게,,,어쩌면부모님께효도하는길이고,,
    가정편안한길일수있어요,,
    분명며느님이보시기엔,, 보기좋진않을수있찌만,, 제생각엔,,, 그냥넘어갈거같애여,

  • 7.
    '08.9.13 9:27 AM (116.125.xxx.249)

    낼 모레 사십인 남편이라면서
    바보병신...재섭다...라는 말을 직접 대놓고 해 주셨다는 말씀이신가요?
    착한 남편분은 그 말에도 순응을 하시고 고이 잠만 주무시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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