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은
삼십대 중반의 부부에요.
그동안은 제가 집을 비우는 일 없이 일을 했는데
앞으로는 주중이던 주말이던 가끔 출장이 생기게 되요.
'당신한테 미안해서 어떡하냐?'했더니
'**동에 가있지 뭐'<-- 시댁
하더라구요.
전 좀 의아한것이..
자기 집에서 회사는 10분거린데
시댁에서 회사는 1시간 반거리에요.
그 먼데서 평일에 출퇴근을 할 생각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이상한거죠.
저는 가까운 친정도 자주 들락이지 않거든요.
저는 이제 제 집이 편하고 잠도 집에서 자야 푹 자는데
참..
나이가 곧 마흔 될 남자가 집 놔두고 밤 못차려 먹어서
하루나 이틀밤을 집에서 혼자 못자나요? 으흐흐..
전 잘 이해가 안가요..
다들, 그러시나요?
1. ..
'08.9.12 2:48 PM (210.205.xxx.43)그래서 남자들 나이먹어 할머니 외출잦으면 힘들어하는거 아닌가여?ㅋㅋ 다 여자들 잘못같아여.. 시켜버릇하고 아들교육도 그렇게 시키고 햇어야하는데.. 참고로 저희 큰아들...남편도 5년째 아직 교육수료를 못햇네여..ㅠㅠ
2. 곰국
'08.9.12 2:52 PM (121.140.xxx.247)50대 아짐들이 잘하는 곰국 끓여 놓으세요.
몇날 며칠 데워 먹기만 하면 되는데...3. 보니까
'08.9.12 2:54 PM (115.88.xxx.177)울남편은 결혼전 자취생활 길게했거든요..그랬더니 혼자서도 잘챙겨먹고 빨래 청소도 알아서 하구요..남편친구들 결혼때까지 엄마밥먹고 회사댕겼는데..혼자서 라면만 겨우 먹더군요..외식은 맛없다하고..집에 혼자있게될경우...피폐하게 살더라구요..라면과 자장면으로 생계유지..ㅎㅎ
울집은 제가 집비운다하면 엄청 좋아라해요~잔소리꾼없어 혼자 게임도하고 잼있게 놀거라구요..4. 88
'08.9.12 3:17 PM (119.149.xxx.94)남편 독립시키는 방법은 정녕 곰탕인가요? ㅎㅎ
그냥 냅둬버릴까요?
자기도 가서 지내보면 정작 자기집처럼 편하지만은 않은거 알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냠..5. ㅋㅋㅋ
'08.9.12 3:41 PM (119.64.xxx.39)그 댁 남편은 곰탕 맛없다고, 본가 어머니께 갈것 같은데요. -_-;;
걍 냅두세요.6. 거참..
'08.9.12 4:48 PM (121.127.xxx.5)울신랑은 잠자리를 매우 심하게 가려서 어머님집에서도 잠이 안 온다고 왠만하면 집에 와서 자던데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그렇다고 울 신랑이 아주 독립적이냐... 전형적인 막내입니다요. 내일모래 40인데도 시엄니 한테 전화해서 '어머니 이건 어떻게 해요?' '어머니 저건 어떻게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절이나 애들 방학때 시댁에서 잘 구르다가 올라와서도 "역시 우리집이 최고야~~!!" 하더만요. 애들이 좀 크니까 애들도 아빠따라 하네요? ㅡㅡa7. 검질
'08.9.12 5:33 PM (121.188.xxx.77)저는 이해가 되지 않아요,..쓰러져가는 집도 자기집이여야 두다리 뻗어서 자는 것이지
8. 깜장이 집사
'08.9.12 11:01 PM (211.244.xxx.22)그냥 두세요.. 정 피곤하면 지가 알아서 하것쥬.. ㅡㅡ^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1990 | 아래 아리랑 너구리 알바입니다. 리플달거나 조회하지 마세요 18 | 알바지옥 | 2008/09/12 | 568 |
411989 | 인사드립니다 | 아리랑너구리.. | 2008/09/12 | 463 |
411988 | 남편이 그것 37 | 새로운 발견.. | 2008/09/12 | 5,581 |
411987 | 왕의 귀환 5 | ........ | 2008/09/12 | 665 |
411986 | 석달 10만원으로 유치원 보내고 싶다. 7 | 일우맘 | 2008/09/12 | 1,183 |
411985 | 홈플러스에서 아고라 지환이 관련 글 삭제요청하네요 7 | // | 2008/09/12 | 919 |
411984 | 여러분의 남편도 이런가요? 41 | 왕짜증 | 2008/09/12 | 4,168 |
411983 | 확률싸움-전에 올려드렸던 네아이의 유모차맘 글입니다. 10 | 은석형맘 | 2008/09/12 | 611 |
411982 | 대통령과의 대화 이후 지지율 더 하락 20 | 구름 | 2008/09/12 | 1,574 |
411981 | 아까 아파트 얘기 나오길래.... 12 | 아파트 | 2008/09/12 | 2,928 |
411980 | 맞춤법 질문이요. 12 | ^^ | 2008/09/12 | 545 |
411979 | 물가가 올랏다 올랐다하더니 기절초풍,, 15 | ? | 2008/09/12 | 2,551 |
411978 | 생선 어디다 구워야 맛나게먹을수 있나요? 10 | 생선조아 | 2008/09/12 | 1,315 |
411977 | 94일째 단식 중이던 기륭전자 김소연님 병원으로 후송 4 | 김민수 | 2008/09/12 | 440 |
411976 | 저도 질문하나 9 | 형님에게 전.. | 2008/09/12 | 820 |
411975 | 말안하고 살기 15 | 슬픈여자 | 2008/09/12 | 3,051 |
411974 | 학생의자.. 2 | 추천부탁 | 2008/09/12 | 360 |
411973 | 저도추석용돈 얘긴데..적절한지좀 봐주세요^^;; 10 | 추석용돈 | 2008/09/12 | 1,150 |
411972 | 빵 얼려도 되나요? 11 | 알려주세요 | 2008/09/12 | 7,117 |
411971 | 고 2 수학 계산착오 14 | !!!! | 2008/09/12 | 817 |
411970 | (나름 급해요..) 녹두 불린거 도깨비 방망이에 갈아도 되나요? 9 | 녹두전 | 2008/09/12 | 673 |
411969 | 지환이 살려내라 항의집회건(대구칠곡흠플안전사고) 3 | with | 2008/09/12 | 710 |
411968 | 급) 도라지 쓴 맛 우려내는 법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 5 | 무침 | 2008/09/12 | 762 |
411967 | 남편은 8 | 88 | 2008/09/12 | 1,307 |
411966 | 단 이틀만에 43,000,000원... 23 | 수학-짱 | 2008/09/12 | 7,032 |
411965 | 성장치료에 대해서 6 | 키 | 2008/09/12 | 452 |
411964 | 시어머니와 이름이 같아요.. ㅠㅠ 27 | 원이사랑 | 2008/09/12 | 3,848 |
411963 | 전 미안합디다. 18 | ........ | 2008/09/12 | 1,891 |
411962 | 백일 된 아기가 갑자기 너무 안 먹는데요... 4 | 아기엄마 | 2008/09/12 | 934 |
411961 | 이제 그만들 하세요... 11 | ... | 2008/09/12 | 1,5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