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 일직, 당직일때 혼자라도 시댁가시나요?

명절없어졌으면 조회수 : 982
작성일 : 2008-09-10 21:48:50
올해는 남편이 추석날 회사에 가야 하기때문에.. 저도 덕분에 안가려구요

혼자가기 힘든 왕 시골이거니와.. 아직 어린 아기랑 둘이 가긴 힘들꺼 같아요

제가 너무 한건가요?????
IP : 116.41.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08.9.10 9:55 PM (222.234.xxx.241)

    너무 어리면 혼자가시긴 힘드시지 않겠어요?
    그래도 시어른들은 명절에 아기라도 보고싶어하시긴 할거같네요...

  • 2. 저는 가요
    '08.9.10 10:00 PM (58.102.xxx.86)

    신랑이 일요일아침가지 풀로 당직이라서..
    저혼자 금욜 가요.

    너무한지 아닌지는 사람마다 다르지요.

  • 3. .......
    '08.9.10 10:03 PM (121.152.xxx.146)

    가깝고 편한 길도 아니고
    혼자서 아기 데리고 힘든 곳이라면
    다른 방법이 없지요.

    손주 보여드리거나 어른들께 인사드리는 건
    명절지나고 조용할 때 다녀와도 충분하겠네요.

  • 4. ^___^
    '08.9.10 10:06 PM (117.20.xxx.9)

    아기 짐도 만만치 않잖아요.

    차 운전 못 하시면...더 힘들구요.

    자기 자가용 가지고 운전하면서 간다고 해도..
    님은 운전하면 아기는 누가 보죠?

    아기들 차에 앉아서 얌전히 잠만 자는 것도 아니구요..

    우유 먹이고 재우고 놀아주고 기저귀 갈아주고 해야 되는데..
    제가 봤을땐 혼자선 절대 못 가겠는걸요.

  • 5. ...
    '08.9.10 10:07 PM (211.214.xxx.134)

    저도 신랑이 지금 해외출장중이라 추석때 못들어 오는데
    저는 애 데리고 혼자 갑니다.

    시골이라 기차 2번 갈아타고 간답니다.
    토요일가서 월요일 온답니다..

  • 6. 갈매기
    '08.9.10 10:08 PM (58.121.xxx.168)

    이참에 집에서 푹 쉬세요.
    애기 핑계도 댈겸,

  • 7. 남편분이
    '08.9.10 10:10 PM (119.196.xxx.14)

    시부모님께 말씀을 잘드려주시는 것이 좋을 듯한데요..
    아니라면 참 곤란하시겠어요..

  • 8. ^^;;
    '08.9.10 10:11 PM (121.161.xxx.44)

    제가 이상한걸까요?
    당연히 가는게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저도 이제 구식인가봐요..

  • 9. 쌍캉
    '08.9.10 10:20 PM (58.121.xxx.229)

    저도 나이먹었나봐요
    역지사지란 말있지요
    집에있으면서 맘불편한것보다
    몸 고달파도 가시는것이 훨 좋을것 같은데요...

  • 10. 옛생각나네요..
    '08.9.10 10:28 PM (211.187.xxx.197)

    울 남편 당직이라 아이 둘 데리고 혼자 운전도 못하고..그래서 남편 당직 끝나고 같이 내려가는데, 울 시모 보자마자 나보고 먼저 안내려왔다고 뭐라 뭐라 하시더군요. 넌 먼저 애들 데리고(연년생 1,2살) 먼저 차가지고 내려오고 아들보곤 당직 끝나면 비행기 타고 오지않고 이렇게 떼거지로 다닌다고...속으로 황당했지만 제특기인 얼굴색 하나 안변하고..그렇다고 변명도 안하고 그냥 듣고 있었다는...
    죄송하다..너무 하십니다...가타부타 한마디 안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는...그렇다고 담엔 시모 말듣냐...절대 그런 일 없다는 것...
    시모는 당신 입으로 자랑처럼 본인은 뒤끝없다고 하지만..뒤끝있는 저는 절대 안잊는다는 것...
    딱! 해야하는 것 도리..그 이상은 안한다는 것...
    그 시모에 그 자부 인가?? 걍 전 초지일관 내 속 안끓이고 살겠다는 마인드죠...

  • 11.
    '08.9.10 10:33 PM (221.143.xxx.62)

    저도 가요
    안가고 고민하는것보다
    그냥 하루 꾹 참고 가서 맘 편한게 낫거든요
    이번에 저도 남편보다 하루 먼저가네요
    전 명절 전날 밤 10시에 남편은 명절날 아침에 시댁에 가기로 했거든요

  • 12.
    '08.9.10 10:57 PM (116.125.xxx.249)

    저는 가신다는 분들 대단해 보이네요.
    아직 어린 아이가 하나도 힘든데 둘씩 데리고 어떻게 가나요?

    힘들게 고생고생 해서 가면 좀 쉴 수나 있나요?
    바로 일해야 하잖아요.
    다녀와서 몸살나면?
    어린 아이들 둔 엄마들은 맘대로 아플수도 없잖아요.

    제 경험상 그렇게 열심히 해도 시집 식구들은 하나도 안 알아주더라구요.
    저라면 당연히 안 갑니다.

  • 13. ...
    '08.9.10 11:17 PM (222.98.xxx.131)

    남편이 연휴첫날 근무에요.
    시집이 30분거리라,게다가 애기도 다 컸고..버스타고 가려고요.
    첫날가서 음식 좀하고 남편퇴근후에 같이 집에와서 자고
    명절날 아침에 서울 큰댁으로 고고씽..
    그나마 짧은게 다행..

  • 14. 한번정도야
    '08.9.11 10:07 AM (211.244.xxx.118)

    괜찮지 않겠습니까?
    번번히 명절, 생신, 제사때마다, 당직이 걸린다는 인간들도 있는데요.뭘...

  • 15. 난,,,,
    '08.9.11 2:09 PM (211.40.xxx.42)

    ....................
    명절마다 애 둘 데리고 하루 먼저 가서(음식 장만 한다고)
    명절 지내고 하루 뒤에(뒷정리 한다고) 왔고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당연히 명절엔 기차 버스 붐비고 (미리 차료 예매)
    힘드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나 바본가

    하긴 울 어머님 좋으시니 내가 이리 하지,
    나쁜 시어머니면 절대 안하지
    나 바보 아니다.

  • 16. 차료 아니고
    '08.9.11 2:10 PM (211.40.xxx.42)

    차표입니다. 죄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657 신기전 보셨나요? 3 정재영팬될래.. 2008/09/10 635
231656 저는 안재환이 부자집 아들인 줄 알았어요 28 저만 생각 2008/09/10 12,528
231655 촛불시즌2, 알아야 이긴다] 인천공항 눈독 맥쿼리 ..펌>> 2 홍이 2008/09/10 154
231654 손톱자국 상처 안남나요? 6 맘이 아파요.. 2008/09/10 566
231653 [속보] 촛불구속자 황순원, 윤희숙 오늘 보석으로 출소! 3 좋은소식 2008/09/10 376
231652 왜 아무도 말씀하지 않으셨나요... 맘마미아가.. 11 울었어요.... 2008/09/10 4,936
231651 대출금 상환이 저축보다 우선이겠지요..? 3 고민중.. 2008/09/10 706
231650 전 마우스가 자꾸 먹통이 돼요. 4 구리구리 2008/09/10 308
231649 아이 봐주시면 1 얼마를? 2008/09/10 330
231648 오르다프리샘(분당) 아시는분 2008/09/10 221
231647 프린터가 갑자기 안되는데.. 4 아이고 2008/09/10 259
231646 아이가 목에 염증이 있대요 3 에구구 2008/09/10 366
231645 추석 선물로 감자가 한박스 들어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10 감자보관법 2008/09/10 777
231644 경제문제 관련 가장 정확한 분석 최신글 5 지나가다 2008/09/10 941
231643 시댁에 가서 식사 준비 어떻게 해야 할지... 4 ..... 2008/09/10 748
231642 영문예방접종 증명서에 3 몰라 2008/09/10 316
231641 카처 스팀 청소기 어떤가요? 4 청소기 2008/09/10 478
231640 뒤늦게 정신차려서 대학 잘갈 수 있나요? 9 중2 엄마 2008/09/10 1,154
231639 쇠고기가 선물 들어왔는데... 13 드디어 2008/09/10 947
231638 돼지갈비찜 누구 레시피로하세요 3 2008/09/10 544
231637 몽골에서 살다오신분 없으신가요? 1 정보가 필요.. 2008/09/10 280
231636 여성위생,관련 정보는 어디서 얻을 수 있나요? 3 학생 2008/09/10 381
231635 궁금해서요 2 문자 2008/09/10 182
231634 지나치게 까칠한 대학생 딸 31 플뢰르 2008/09/10 6,215
231633 한우 맞겠지요? 8 지니 2008/09/10 568
231632 탈모가 시작되고 있어요,, 미치겠어요ㅠㅠ 6 ㅠㅠ 2008/09/10 1,081
231631 <급질>지금 새마을금고 인터넷뱅킹 되나요? 3 돈돈 2008/09/10 294
231630 남편 일직, 당직일때 혼자라도 시댁가시나요? 16 명절없어졌으.. 2008/09/10 982
231629 4354 글 쓴 '국민'님 보세요(번호가 자꾸 바뀌니 잘 찾으셔야) 4 지나가다 2008/09/10 396
231628 아파트 경비아저씨 택배 잘 안받아주시나요? 14 택배 2008/09/10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