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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피우는 여자
오늘 아침 출근길에 앞차 운전하시는 분이 팔을 내밀었는데, 보아하니 블라우스 자락이 하늘하늘 한것이 여자분이구나 했죠..
차선이 하나뿐인 길이라 운전내내 바로 뒤에 붙게 되어 원치 않게 그차를 계속 보게되는 상황이었어요
한참을 가다보니 그 하늘하늘 이쁜 블라우스끝 손으로 담배를 피우는데, 뭐 그런가 보다 했어요..
요즘 워낙 여자들도 담배를 많이 피우니 그다지 낯선 일도 아니잖아요.
근데..
조금있다 그 담배를 다 피웠는지 꽁초를 길에다 휙 버리고는 고개를 내밀어 가래침을 퉤
하늘하늘 블라우스 자락이 참 이뻐 보였었는데, 그걸 보니 우웩!
남녀불문하고 담배 피는 사람들 제발 제발 길에다 담배꽁초 버리고 가래 뱉어내고 하는짓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1. ....
'08.9.10 11:26 AM (125.208.xxx.146)저희 남편 밖에서 담배피고 버릴곳 없으면 꺼서 주머니에 넣고 다닙니다 ㅠ_ㅠ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 쓰레기통이 없어서..라더군요.2. 유리성
'08.9.10 11:27 AM (121.133.xxx.137)맞아요...
담배 피는 사람들 최소한의 배려는 해주길 바래요..3. 담배..
'08.9.10 11:27 AM (121.127.xxx.5)남자던 여자던 담배피는 사람을 욕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그런거죠. 담배피는 사람중의 대부분이 남들이 안 보면 (일부는 보던말던) 담배꽁초 아무데나 버리기, 침뱉기 한다는거... 안 그러는 사람이 일부죠.
길거리나 공원, 공공화장실, 심지어 산에서도 굴러다니는 담배꽁초를 보노라면 절로 담배피는 사람들을 욕하게 됩니다. 아무렴 담배 안 피는 사람들이 거기다 그렇게 버리진 않았을테니까요.4. ....
'08.9.10 11:29 AM (211.110.xxx.9)담배꽁초 .가래침 .개변 아침에 걷다가 만나면 기절하겠습니다
5. 남자건 여자건
'08.9.10 11:30 AM (203.142.xxx.2)담배피우는 건 개인 기호라 뭐라 안켔는데..
특히 여자분들 공간 막힌 폐쇄적인 화장실에서 담배 피우는 건 정말 꼴불견이더군요.
당당하게 못피우겠으면 피우질 말던가.. 애데리고 화장실 가면 정말 더더욱 불쾌해져요.6. 침뱉기
'08.9.10 11:34 AM (219.240.xxx.171)여자화장실 바닥에 뱉은 침은 더 가관입니다.
7. 저도
'08.9.10 11:35 AM (218.49.xxx.237)윗분 댓글처럼..당당하게 피셨음 싶어요..
괜히 화장실에서 펴서..화장실 갈때마다..불쾌하게 만들지 말고..8. 휴
'08.9.10 11:41 AM (121.146.xxx.167)저는 남녀를 불문하고 담배피는 사람 싫어요. 울 동네 추어탕집이 있는데 어느날 사러 갔는데
주인여자가 담배를피우고 있길래 바로 계세요.하고 나왔고 횟집에 회를 사러 갔는데 주인 아저씨 담배를 물고 회를 다듬고 계시데요.그날 이후로 거기 안갑니다.왠지 더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시어머니 거실에서 담배피고 앉아계시면 그 냄새땜에 기분이 상해요.밖에서 피시라면 기분나빠 하시고.아유! 하여튼 전 담배라면 질색이예요.9. !1
'08.9.10 11:45 AM (61.102.xxx.195)답배피시는분들은 대부분 남의 배려가 조금 부족한듯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희는 2층에 사는데
아래층 총각이 항상 우리집 문앞에서 쪼그리고 앉아서 피는거에요
냄새가 올라오니까 알죠.꽁초는 마당에다 빈담배곽은 화단에 던져버리고.
정말 미치겠어요. 화단에서 담배곽을 3개나 꺼내서 보라는듯이 보이는데다 놓고
마당도 안쓸고 내버려뒀더니 총각엄마가 보더니 쓸었나봐요.
정말 습관이 중요합니다.
담배피우시는 분들 신경좀 쓰고 삽시다.10. 질문
'08.9.10 11:53 AM (59.7.xxx.133)담배피우면 왜 그렇게 침을 뱉나요?
담배 냄새, 연기, 꽁초까지는 어떻게 참아보겠는데
침은 정말 미치겠어요.11. 제발
'08.9.10 11:59 AM (59.5.xxx.126)길 가면서 담배 피우지 말고.
행여 뒤에 오던 여자가 잰걸음으로 앞서 나가면 더 빠른 걸음으로 앞에 나가지 말고.
길 가다 담배필때 담배잡은 손은 앞가슴쪽으로 향할것이지 휘적거리지말려.
제발 아침 출근길에서랑은 피우지좀 말고.12. 침뱉는 건
'08.9.10 12:20 PM (203.142.xxx.2)저도 물어봤는데요.
담배를 피우면 혀에 니코친이 찬대요. 그래서 그 떫은 것을 뱉어내는 거라고 하더군요.
윽~~ 더러워.13. 깜장이 집사
'08.9.11 9:57 AM (211.244.xxx.22)전 흡연하는 여성인데요.
길에서 담배 안태웁니다. 근처에 애들이 있으면 절대로 안태웁니다.
침이나 가래 안뱉습니다. 꽁초를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닙니다.
길가다 담배를 태우고 싶으면 한 곳에 앉아서 조용히 태우고 갑니다. 후미진 곳 이런데 말구요 커피가게 옥상 이런데 보면 흡연할 수 있는 곳이 있어서 앉아서 담배 한 개피 태우고 물 한잔 마시고 갑니다.
살짝 억울한데..
저도 길가다가 앞선 사람의 담배연기가 제 얼굴에 확~하고 와닿으면 기분이 별로더라구요.
하지만 전 그러진 않아요.. ㅠㅜ
더 조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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