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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여아 어린이집 적응기

컴맹 조회수 : 359
작성일 : 2008-09-08 20:22:42
  어린이집 노래를 불러서 한달전 세돌 생일날부터 다니기시작했습니다.(반일반)
첫날 좋다고 다니다가  다음날부터 않간다고..울고불고..일주일만에 완전적응해서
또 간다고하고 엄마 너무 일찍 왔다구하고..암튼 안심을하고있었는데요..
요 몇일 전부터 않간데요..친구들이 밉다고 하구요..
선생님한테 물어보면 특별한일은 없었다고 하고요..

그런 와중에 한 열흘전 집에 와서 보니 팔뚝에 이빨자국이있어서 바로 전화해보니..
바빠서 말씀을 못드렸다고 .같은반 남자아이와 다투다그랬다고하더라구요..
굉장히 속이상했지만 (애 데리러갔을때 미리 얘기해줬으면 들했을텐데요)..그냥 놀다보면 그럴수도있겠다 생각도들고  잘 부탁드릴께요.하고 전화를 끊었느데요..
오늘 또 눈가에 2cm정도 할퀸 자국이있는거에요..근데 선생님은 아무것도 모르구요..

속이 상해서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
아!!...어찌해야할까요??..
IP : 125.31.xxx.2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8 9:39 PM (220.73.xxx.201)

    울 애도 같은 4살인데 올 초에 심심하다고 유치원 보내달라고 하도 그러길래 보냈어요. 첫날은 멋모르고 가고 둘째날부터는 안간다고 울고 정말 장난아니었어요. 첫 사회생활인데 적응이 힘들어했어요. 친구들이 뛰어가다가 살짝 부딪혔는데 그걸 그 아이가 자길 밀었다고 하고...그래도 처음엔 그 아이가 모르고 한거니깐 때리거나 하면 안되고 말로 하라고 했어요. 그런데 제 아이는 그게 이해할 수 없었던 모양이에요. 어느날 제가 도대체 누가 그러냐고 같이 가자고 해서 가서 누가 그랬냐고 엄마가 혼내주겠다고 했어요. 선생님도 울 애한테 그 애 혼내주겠다고 했구요. 그때부터 선생님도 엄마도 모두 자기 편이라고 생각했는지 적응을 하기 시작했어요. 자기 편이 필요해요. 그리고 팔뚝에 이빨자국도 있고 한데 선생님이 바로 전화를 안했다는건 좀 문제가 있는 곳이에요. 다른데로 옮기는 것이 어떤지요. 그리고 선생님께 강력하게 항의해야 해요. 원장한테도 말하시구요.

  • 2. ..
    '08.9.8 9:55 PM (210.181.xxx.81)

    저희 아이도 4살아이구요..잘 적응하다가 갑자기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알고 봤더니 친구 아이가 자꾸 기대고 블럭을 뺐고 했더라구요..저는 그때 마다 선생님과 상담을 많이 했고 선생님이 중재를 잘해줄것을 요구했어요.. 확실히 달라지더라구요.. 지금 보내시는 어린이집 선생님은 제가 봐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팔뚝을 물었으면 아이가 울었을텐데 몰랐다니요... 이해하기 힘이드네요.. 저두 옮기는게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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