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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궁금 조회수 : 374
작성일 : 2008-09-08 19:09:10

친정 형제가 다른도시 사는 저희집에 며칠 지내기로 했어요.
근데 일정이 바뀌어서 저희가 여행간 사이에 여기로 오게 되었거든요.
이러면 추석즈음해서 만날 때 집열쇠를 줘야하나요?
일정 바뀌었다는 얘기만 들었지 저희집 비는 것도 아닌데 별 얘기는 없고...
친정 형제지만 빈집에 들어가는 건 솔직히 별로 안좋긴 하거든요.
또 저희 여행 다녀와 며칠 쉰 다음에 오는 거랑은 달라서...솔직히 우리집에 와서 좋다! 이런 건 아니에요.
여행 다녀와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한숨 돌리고 오면 모를까 지친몸 끌고 집에 들어왔는데
집이 엉망되어있거나 하면 솔직히 짜증날 거 같거든요;
그리고 빈집에 시댁식구 문따고 들어오면 싫을 거 같은데 제 친정식구가 그러고 있음 신랑도 싫지 않을까 싶고.

이런 경우에 82님들이라면 흔쾌히 열쇠를 주실 건지,
아니면 82님이 형제입장이라면 당연히 빈집에라도 들어갈거라 기대하실건지 좀 알려주세요.
아니면 열쇠 안줘도 괜찮은건지...;

친정에 전화해서 물어보면 어디 방 잡아서 지내라 그러실꺼거든요. 저 고생한다고...독특하신가요^^;
이번에 저있는대로 발령나서 온다고 반찬 챙겨주고 그러지 말라고 하시네요;;
그냥 알았다고만 했는데 지난번에도 한번 몰래(?) 재워준 적은 있어요.
만날 날이 다가오니 이거 뭐 어째야하나 모르겠네요...지혜를 나누어주세요.



IP : 114.145.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08.9.8 7:16 PM (125.180.xxx.13)

    전 붚편해도 열쇠줄것 같네요...
    이건 시댁식구라도 마찬가지로요..
    빈집에좀 있으면 뭐 어때요
    우리침대에서 잠좀자면 좀 어떱니까...
    제가 이상한건가요?...
    제가 시누이네(부산)놀러가면 울 시누이 안방 침대 내줍니다
    침대시트 새것으로 바꿔서요...
    가게하는데 알바불러 앉히고 우리식구 여행안내합니다
    우린 이러구 살아요~~~

  • 2. 오타
    '08.9.8 7:16 PM (125.180.xxx.13)

    불편 ㅎㅎㅎ

  • 3. 오라하되
    '08.9.9 11:54 AM (221.139.xxx.141)

    갈때 청소 깨끗이 해두고 가라고 하세요... 친정형제면 그정도 요구 편하게 할 수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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