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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하시는분들 부러워요...
전전긍긍하는 모습도 전 부럽네요..
언제나 그런거 한번 해볼라나.. 대출이자 갚는것도 버거우니...휴..
1. 빛이아니라빚이죠
'08.9.5 1:48 AM (121.151.xxx.149)휴 다들 그렇게 살아요
저도 그렇게 살고있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시고요 그냥 우리가 살던대로 열심히살면된다고생각해요2. 빚무섭네요
'08.9.5 1:53 AM (59.5.xxx.104)이 상황에서 벗어날 방안
1. 이자나가는 집은 즉시 처분.(늦을수록 손해)
2. 외곽지역 값 싼곳으로 이사.
3. 자녀 과외 당분간 중지.
4. 적은 돈이라도 저축. 빚을 빨리 상환( 시간이 오래걸림.)
5. 신규 가계수입 또는 경쟁적은 사업 강구.(잘돼야 되는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한겨례 기사에 달린 댓글중에서3. 에휴
'08.9.5 2:44 AM (221.139.xxx.180)저는 공과금도 못낼뻔했어요.
마이너스 인생이죠...
신랑 버는 돈은 뻔한데 지출은 늘고...
저한테 쓰는 돈은 하나도 없고
제 자식한테도 제대로 해주는거 없는데
한숨만 늘뿐이죠...4. 그래도..
'08.9.5 3:42 AM (125.177.xxx.79)저도 여태 악착같이 빚 갚고 살았어요
나이 마흔 중반 남편 마흔 끄트머리 올해 겨우 건강보험도 들었답니다
갚을 땐 힘들어도 지나고 나면 또 웃으면서 말 할 날도 옵니다 ㅎㅎ5. 결혼 9년 동안
'08.9.5 11:55 AM (220.75.xxx.154)아파트 대출금 갚느라 맞벌이 해가며 아이 남의 손에 맡겨가며 이자내고 원금내고 그렇게 살았네요.
다른 재테크는 꿈도 못꾸고, 외벌이도 꿈도 못꾸고, 아가 비싼 교구나 놀이학교 당연히 꿈도 못꾸고요.
작년 여름에야 대출 다 갚았네요.
이제서야 펀드도 넣고, 적금도 넣고, 아이 학원도 좀 보내고 외벌이로 돌아섰습니다.
이런게 결혼생활이고 현실인줄 몰랐던 제가 바보고 철없었다고 반성하게 되더군요.
지금은 노력하는 만큼 얻고 살수 있다면 그것에 감사하고 삽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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