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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생 결혼에 대해 조언부탁드려요.

하나뿐인 누나 조회수 : 1,149
작성일 : 2008-09-03 09:21:34
남동생이 뒤늦게 장가를 간다네요... 낼모레 4학년이구만...
친정 부모님께서 집은 7천 정도 하는걸 그냥 명의 변경해서 주신다고 하구요...
예물은 여러개보담은 그냥 다이아 반지 하나랑 시계 정도 해주실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남동생이 모아놓은 돈도 없고... 그냥 부모님이 예식장비용이랑 일체의 비용을 모두 내주신다네요... 에효...)

1. 신부집에서 예단으로 천만원 정도 보낼거 같습니다.
그럼 얼마를 되돌려 줘야 하는건지요?
제가 결혼할때는 시댁형편이 안좋아서 예단비 드렸더니 조금만 돌려주셧던데...
(넘 오래되어서 기억도 가물가물..)

2. 저도 폐백때 절 받아야 하는 건가요? (진짜 뭘 모르죠??)
절값은 얼마정도 준비하면 될까요?

3.제가 결혼식날 꼭 한복을 입어야 할까요?

에고고... 제가 나이만 먹었지 뭘 하나도 모르겠구요... 친정엄마도 잘 모르시겠다고...
그냥 늦게나마 장가 가는 아들이 한없이 좋으신가봐요...
82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59.27.xxx.13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3 9:25 AM (58.230.xxx.210)

    제가 아는건 1번.절반 돌려드리는게 가장 보편적?인것같아요.
    천만원이 오면 오백만원돌려서 보내드리는거겠죠? ^^
    그리고 2번은 전 잘 몰라서 패쓰
    3번은 누나라면 꼭 한복을 입으시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냥 친척결혼식이라면 몰라도 누나니까...한복 곱게 입고 가셔요~

  • 2. 저도 누나...
    '08.9.3 9:26 AM (202.130.xxx.130)

    남동생분 결혼 축하드려요...

    1번이야 뭐.. 형편대로 하시면 될것 같구요..

    2번... 네.. 절 받으셔야지요.. 하나밖에 없는 누나이신데..
    물론 절값도 형편대로 주시면 좋지요..
    저는 하나밖에 없는 남동생 결혼할때, 신혼여행 300짜리 보내고,
    절값으론 30만원 넣었더랬어요..

    3번.. 일반적으로 결혼하신 여자 형제들은 한복 입더라구요..
    저두 한복 얌전하니 입었더랬어요.

  • 3. ...
    '08.9.3 9:28 AM (122.32.xxx.89)

    결혼하신 누나면 당연히 한복 입으시는게 좋구요...
    절도 남편분 하고 같이 맞절 하심 되지 않나요?(저는 동생인 제가 먼저 결혼하고 오빠가 나중에 결혼 했는데 그냥 큰오빠네 부부하고 다같이 맞절했어요...)
    예단은 1000만원중에 반 돌려 받았구요...
    그리곤 약간의 꾸밈비도 주셨어요..(화장품도 사고 정장도 한벌 입고 가방도 한개 사라고..)

  • 4. 결혼
    '08.9.3 9:30 AM (59.5.xxx.126)

    1. 요즘 절반 돌려주면 평균치, 약 70% 돌려주기도 합니다.
    2. 여자쪽 폐백도 하는데요. 절 받고 절 값 아주 후하게. 이게 신부가 처음 받는 시댁돈이라
    그런지 많네 적네 말이 많더라고요.
    3. 한복

  • 5. 저도 누나...
    '08.9.3 9:46 AM (202.130.xxx.130)

    맞아요... 맞절했습니다..--;;
    절 받는게 아니라 같은 서열이니 맞절이었어요....^^;;

  • 6. ..
    '08.9.3 9:55 AM (124.56.xxx.110)

    1.반정도 돌려주는게 보통이구요
    2.서로 맞절하구요. 친정부모님께 결혼준비하라고 300만원 드렸구 근데 예단비 온거에서 50만원을
    친정부모님한테 받아서 그냥 절값 50만원도로 했어요
    3.한복 당연히 입으셔야죠.~~ ^^

  • 7. ..
    '08.9.3 9:58 AM (211.255.xxx.38)

    1. 반 돌려드릴땐 신부측 한복이랑 예복, 화장품값등은 별도로 챙겨 드려야 하고요..아니면 포함해서 70% 정도인것 같아요.

  • 8. ^^
    '08.9.3 10:12 AM (59.11.xxx.230)

    1. 보통 반 다시 돌려보내드리죠..
    2. 당연히 같이 맞절 합니다..절값은 50정도 넣어주심이..어떠실지..
    3. 한복 입어야죠..^^

  • 9. 경험자로서
    '08.9.3 10:21 AM (220.81.xxx.200)

    1. 형편에 다라서 하는게 맞지만 적어도 절반은 돌려보내는게 서로 기분 상하지 않을거 같네요.
    2. 누나로서 형편이 되신다면 신행비용 대주시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하시다면 절값이라도 두둑히 주시는게 좋겠죠?
    페백할때 도우미분이 알아서 하십니다. 맞절이 당연한거입니다.
    3. 당연히 한복을 입어야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거입니다.
    양장을 하신다면 하객들 입장에선 혼주측인지 알아볼 수 없고 사돈댁에서도 실수 하지 않겠죠!!!

  • 10. 음...
    '08.9.3 10:30 AM (222.108.xxx.69)

    보통은 반을 돌려주는데요 집값이 7천에 예단을 천만원 보내는거면 많~이 보내는것같은데
    더 돌려주셔도 될것같아요.. 그게 진짜 기분이더라구요.
    원래 예단은 집값의 10%정도라고 하니깐(정해진건 아닌데 보통 그비슷하게 해요)
    생각잘하셔서 돌려보내시면될것같구요.. 집은 명의변경을 하는거면 세금이 많이나오지않나요?
    증여해주는거니깐요... 그래서 주변에보면 팔아서 다른집을 사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11.
    '08.9.3 10:34 AM (222.108.xxx.69)

    2.폐백을 하실꺼라면 받는게 당연한것같아요. 신혼여행가서 경비쓰라고 얼마정도 넣어주시던데요
    3.한복입으세요^^

  • 12. ...
    '08.9.3 1:36 PM (210.230.xxx.155)

    1. 절반 돌려주시고 꾸밈비 따로 보내시거나 그냥 70프로 돌려주셔야 할것 같아요
    2.형제끼리는 맞절합니다. 절값은 형편껏 하는 것이긴 한데 요새는 신행비 대신 내주거나 현금으로 넉넉하게 주시면 젤 좋아할겁니다.
    3.당연히 한복 갖춰입으셔야 합니다.^^

  • 13. 한복은 꼭
    '08.9.3 2:43 PM (121.129.xxx.165)

    3번... 한복은 꼭 입어주세요.
    저 결혼할때 친정식구들은 다 한복입었는데.. 이모들이랑 새언니랑요
    시댁쪽은 양장했어요.
    손위형님도 그렇고 손위시누도 그렇고... 기분이 별로 안좋았어요.
    신부가 예단안해서 한복안입었나..하는 사람도 더러 있더라구요.

    1번... 예단은 적어도 절반은 돌려주시는게 맞구요

    2번... 맞절하시는게 맞고 봉투도 준비해주시구요.
    따로 결혼비용을 보태셨다면 2,30만원 선에서 하세요.

  • 14. 원글인데요...
    '08.9.3 6:09 PM (59.27.xxx.133)

    많은 조언들 감사드려요...
    님들 덕분에 큰 도움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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