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말 함부로 하는 회사 언니

말말말 조회수 : 898
작성일 : 2008-08-29 04:28:58
직장생활 하는데요. 정말 말을 함부로 하는 언니가 있어요. 자신은 그걸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아요.

이번에 새로온 신입 언니가 있는데, 그 언니보고, 옷이 빈티나 보인다. 살이 없어서 너무 볼품 없다. 얼굴에 광대뼈가 나와서 가난해 보인다. 회사에 왜 들어 왔니. 집에서 아기 낳고 키우는게 너에게는 너 좋다. 등등

새로 들어온 언니에게 할말 안 할말을 다 하는데.. 듣는 언니도 스트레스 쌓여 하는 것 같고, 제가 듣고 있기도 참 기분이 그렇네요.

과연 이렇게 사람에게 말을 막하고도 자긴 기분이 좋을까요? 당연히 자기가 잘못 하는 것을 못느끼고 있겠죠?

저에게는 무슨 말만 하면 정말 너 많이 컸다. 정말...

뒤에서 칼갈게 하는 사람이에요.
IP : 91.107.xxx.12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수풍경
    '08.8.29 9:07 AM (122.43.xxx.6)

    남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니까 그런 말 하겠져...
    저런말 하는건 기분적으로 가정교육이 잘못된건데...
    몇십년동안 해왔던 습관이 쉽게 고쳐지겠어여...
    그냥 넌 그렇게 살다 죽어라 그래야져 뭐...
    나도 전에 직장 다닐때 참 듣기 싫은 말만 골라 하던 사람 있었는데여...
    그냥 그사람 자체가 그런거예여...
    나보고 상처 받으라고 일부러 그러는것도 아니고...
    그냥 사람이 그렇게 생겨먹은거여...
    지나고 나서 보니 그렇더라구여... ㅡ.,ㅡ
    그때 참 도 닦는 기분으로 회사 다녔었져 ㅋㅋ

  • 2. 허허
    '08.8.29 9:25 AM (210.216.xxx.200)

    같이해주면 안되나요? 똑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완전 꼴배기싫어요 그런사람.

  • 3. ..
    '08.8.29 9:37 AM (211.253.xxx.18)

    걍 최대한 피하고 말 섞지 않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우리 사무실 여직원은 직원들 전화기 진동해 놓고 자리 비우는 것에도 엄청 민감합니다.
    한번씩 무안도 주고요....본인은 어쩌냐고요?
    날마다 음악벨소리로 전화받고..사적인 전화 엄청 크게하고...그러면서 남들 진동소리 엄청 듣기싫어해요.

    그 외에는 두말하면 잔소리겠죠...그냥 무뎌지는 수밖에요...

  • 4. 꼭 한번은
    '08.8.29 9:50 AM (203.234.xxx.117)

    비슷하게 한번 해주세요.

  • 5. 그런
    '08.8.29 9:59 AM (211.198.xxx.193)

    사람들은 본인들은 절대 아무것도 못 느껴요...
    다 필요한 말 한다고 생각하고 상대방이 아플거라는 생각 못 하더라구요.......
    제가 겪은 분들은..그랬어요...휴

  • 6. 개무시가 최고
    '08.8.29 10:02 AM (211.214.xxx.170)

    한번 면전에서 똑 같이 해주고 개무시~

  • 7. 그런애는
    '08.8.29 11:04 AM (218.146.xxx.3)

    싸우자 하면 투지가 활활해서 더 ㅈㄹ할걸요
    그냥 어 그래? 호호호 그게 최고라는
    피하는척하면 더 ㅈㄹ하구요..
    피곤하시겠어요.

  • 8. ...
    '08.8.29 11:45 AM (222.98.xxx.175)

    아...말만 들어도 열받습니다.
    똑같이 쏴줘야 직성이 풀리고 담에 덜 하던데..
    전에 회사다닐때 남자 직원중에 할말 안할말 그냥 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제 옷보고 뭐라하길래 대뜸 네가 내 아버지냐, 남편이냐, 오빠냐...그런 말하려면 손수건 한장이라도 줘보던지...대놓고 면박을 줬더니 그 담부터 절 슬슬 피하던데요.
    살이 없다고 뭐라시면 한마디 해주세요. 그런 말은 밥이나 한번 사주고 하라고...
    참 나이 헛먹은 사람 많아요.

  • 9. mimi
    '08.8.29 12:31 PM (58.121.xxx.189)

    똑같이 똑같은 어투로 흉내내듯이 해주세요.....그리고 나서 뭐라고하면....언니가 한말이야....똑같이 흉내내본거야....본인은 하면서 그런식으로 얘기하세요....그런사람이 또 다른사람이 그런말하면 열불낼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031 지점이 생길때 회계처리방법 5 세무회계 2008/08/28 710
228030 9월 27일! 청와대 행진 가능하대요. ^^* 다들 빨리 신청하세요~ 5 오 신난다~.. 2008/08/28 483
228029 초등1년생 집에서 공부하려면 학습지 뭐가 좋을까요? 2 도움 2008/08/28 445
228028 손님들이 먹다 남은 밥을 빨아서 누룽지로 9 허허허걱! 2008/08/28 1,359
228027 한우의 실체! (참고 자료로 쓰세요 퍼온겁니다) 4 흐.. 2008/08/28 781
228026 시어빠진 열무김치 처리법? 9 열무김치 2008/08/28 985
228025 잘 봤습니다. 1 어즈버 2008/08/28 174
228024 한반도 대운하, 죽지 않았다 - 경인운하, 현장을 고발한다 2 에휴.. 2008/08/28 286
228023 두 달 넘게 방학-외식없음 10 저 잘하는건.. 2008/08/28 1,150
228022 커튼을 살려구요^~^ 2 종이밥 2008/08/28 319
228021 권지용군 의상문제.. 7 지안 2008/08/28 1,198
228020 소복 빌릴 수 있는 곳 알려주세요 5 연극 2008/08/28 320
228019 차 시트에 썬크림을 쏟았어요 ㅠㅠ 1 어떻게하죠?.. 2008/08/28 240
228018 아 피곤하네요. 지금 네이버서 싸우는중,. ㅡㅡ 12 흐.. 2008/08/28 979
228017 설탕이 몸에 해롭다고하는데 효소는? 8 2008/08/28 982
228016 주여 사찰이 무너지게 해주시옵소서 17 이건/.. 2008/08/28 852
228015 한솔영어나라/몬테소리영어만세....정말 효과있나요?3세부터?? 4 잉글리쉬 2008/08/28 411
228014 투표하네요 8 투표하네요 2008/08/28 221
228013 영화다운받아 보는사이트 추천해주세요 12 2008/08/28 967
228012 수영장 강사 추석 선물;;; 정말 이건 왜하는건지.. 7 2008/08/28 1,179
228011 어제 SBS에서 방영 못한 내용 퍼왔슈..헉헉헉 6 부동산 2008/08/28 815
228010 광우병 스페셜’ 무기한 방영연기…고개숙인 MBC 10 씁쓸하군요 2008/08/28 447
228009 전국사찰8월31일 이명박규탄법회 일제히 봉행키로... 9 호국불교 2008/08/28 464
228008 요즘 하는 집고민...제발 조언 좀 부탁드려요. 12 휴~ 2008/08/28 1,115
228007 아이스티에 설탕 넣어 먹나요? 6 .. 2008/08/28 420
228006 추석날 1 눈수술 2008/08/28 161
228005 좀 전 노원집회 다녀오신 어느분의 글.. 15 부디 이러지.. 2008/08/28 566
228004 이런 부모를 갖게 하소서 2 앨런 2008/08/28 349
228003 까사나 메종잡지 갖고계신분... 3 .. 2008/08/28 358
228002 명절음식 어떤 거 좋아하세요? 24 냠냠 2008/08/28 1,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