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남편 같은 남편분들이 또 있으실까요

남편 조회수 : 5,884
작성일 : 2008-08-28 19:47:03
제 남편이 다 괜잖은줄 알았는데...
82에서 놀고 있으면 할일 없는 사람 취급하네요
댓글 쓰고 있으면  쓸데없는짓 하고 있다하구요
82에 들어갈 시간 있으면 생산적인 일이나 하던지 책을 읽던지....
하이구 책이라면 내가 열배는 더 읽는데...
그렇다고 82에 있는 모습 늘 보여주는건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들키는게 전분데...
나머진 제가 자는 척 하거든요
매일 한두시 되어야 들어오니까요

우리집처럼 싫어하는 남편분들 있으세요?

IP : 125.178.xxx.1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8.28 7:50 PM (220.70.xxx.114)

    울 남편은 82 죽돌이예요.ㅎㅎ
    그래서 제가 글을 못 올려요.ㅜㅜ

  • 2. 그런
    '08.8.28 7:56 PM (125.178.xxx.15)

    부작용도 있군요!

  • 3. 인천한라봉
    '08.8.28 7:57 PM (211.179.xxx.43)

    울남편 싫어해요..ㅋㅋ

  • 4. phua
    '08.8.28 8:03 PM (218.52.xxx.102)

    날이 갈수록 역력히 싫탄 표정이,,,
    소외감 느끼나봐요~ ㅋㅋㅋ

  • 5. ..........
    '08.8.28 8:07 PM (218.148.xxx.245)

    우리남편
    제아이디로
    같이 댓글 달아요

  • 6. 저두
    '08.8.28 8:11 PM (210.115.xxx.46)

    저희 남편두 그래요. 인터넷 동호회(임신출산/요리/주부/ 등등)에서 활동하고 글쓰는거 아주 바보스럽게 봐요. 싸이 하는 사람들은 정신병이 있는 거 같다는 말도 하고.... 그래도 굴하지 않고 자꾸 세뇌교육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갖도록 반복교육시켰더니 요즘에는 암말 안하네요..

  • 7. ㅎㅎ
    '08.8.28 8:20 PM (221.161.xxx.221)

    우리집은요. 내가 무슨 말을 하면
    파리가 그랬지? 파리에서 봤지? 파리에서 샀지? 파리에 물어봤지?
    파리가 부추였지? 요런말 잘 한답니다.
    꼭 82가 아닌 파리라고 하지만 나름 마누라가 반듯하고 경우 바르고 국가관 확실하니
    82를 믿어 주던데요.^^

  • 8. 왜냐믄요..
    '08.8.28 8:35 PM (122.35.xxx.42)

    여기서 세상만사 다 겪고
    가끔 남편들 쥐잡듯이 잡으니까...ㅋㅋ
    저도 여기서 들은 얘기땜에
    가끔 도끼눈을 뜨고 남편을 바라보게 돼요
    혹시...이눔이...
    그래서 싫어 하실 거에요

  • 9. ..
    '08.8.28 9:06 PM (118.172.xxx.206)

    우리 남편도 82쿡 들어와서 제 아이디로 덧글 달 때 있어요. ㅠㅠ
    덕분에 요즘 속내를 못 드러내겠더라구요, 흑흑~~

  • 10. 울신랑도
    '08.8.28 9:18 PM (222.109.xxx.187)

    엄청 싫어해요....

  • 11. 저도
    '08.8.28 9:19 PM (125.178.xxx.80)

    제 아이디 안 쓰고 댓글달고 글 쓴지 오래입니다. ㅋㅋ
    제가 쓴 거 들킬까봐. ㅋㅋㅋ

    저희 남편도 처음엔 82에 뭐가 그리 볼 게 많냐고 하더니만
    이젠 저보다도 더 자주 들어가 보는 거 같아요.
    어느 날, 로그인해서 글 써도 되냐고 하더니만
    그 다음엔 회사사람들한테 82에 있는 게시글 내용을 보여준다고 하대요.
    사람들도 처음엔 신기하게 쳐다보더니,
    아줌마들 북적거리는 사이트에 이런 얘기들도 있냐고 오히려 배워간다고 하던데요. ^^

    우리, 요령껏 수다떨자구요~ ^^

  • 12. 풍경소리
    '08.8.28 9:24 PM (58.121.xxx.168)

    우리집 남자는 내가 맨날 다음아고라에서 놀고 있는 줄 알고 있어요.
    한겨레 신문보지,
    다음아고라에서 댓글놀이하지.
    그만하라고, 그러는데,
    싫어하는 거 같진 않고,
    여기 잼있는 얘기 있으면
    읽고 얘기해주면 정말 좋아해요.

  • 13. 아고라
    '08.8.28 9:35 PM (219.255.xxx.14)

    우리남편은 아고라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너무 아고라폐인인 상태로 살림과 음식을 등한시 해왔는데 82가입하고서는 가끔 맛난 요리에 도전도 합니다. 그래서 아고라보다는 좋아하네요. ㅋㅌ

  • 14. 지나가다
    '08.8.28 9:39 PM (211.189.xxx.29)

    전 울 마눌이 엄청 싫어합니다...

  • 15. ㅠㅠ
    '08.8.28 10:07 PM (92.226.xxx.162)

    우리남편 경상도 싸나이.
    집에 들어오면 딱 한마디만 하죠.

    또파리냐??

  • 16. 남편이 하는말
    '08.8.28 10:14 PM (59.10.xxx.61)

    ..
    아휴~ 또 팔이닷컴이냐?

    ㅋㅋㅋ

  • 17. 저는
    '08.8.28 10:18 PM (211.244.xxx.118)

    애가 싫어합니다.
    "엄마 또 82쿡?"

  • 18. ㅋㅋ
    '08.8.28 10:39 PM (220.122.xxx.95)

    ㅋㅋ 또파리냐? 한참 생각했네요

  • 19. 별로
    '08.8.28 11:01 PM (118.32.xxx.96)

    별로 좋아하는거 같지는 않아요..
    댓글달고 그러면.. 남의일에 무슨 상관이냐는 식입니다..

    사실 저도 예~전에 여기 첨 가입했을 때.. 그런 생각 좀 했는데..

    고민 올리고 그러면서 도움도 받고.. 저도 도움도 드리고 하면서.. 재미 붙였죠..
    그러다가 완전 죽순이..

    울 남편은... 그 덕에 자기 만나서 내가 잘 사는줄도 몰라요..

  • 20. 우리도
    '08.8.28 11:19 PM (116.36.xxx.16)

    안 좋아해요. 82에 들어가면 이상하게 변한다고 하면서리....

  • 21.
    '08.8.28 11:52 PM (211.192.xxx.23)

    제가 스스로 이상해요,,
    애 좀 챙기지 왜 여기서 댓글을 달고있을까..
    중독에서 벗어나면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 22. 푸..
    '08.8.29 12:16 AM (121.170.xxx.96)

    처음에는 싫어하더니...이젠 포기했어요..ㅋ
    뭐라 그러면 게임하는 거 가지고 맞대응 하면 궁시렁 궁시렁 넘어가더군요.

    이제는..." 이거 어쩜 좋을까?" 고민하면...
    "또 82에 물어 볼거지?" 합니다..

    자기가 해결 안해 줘도 되니 다행이라는 듯..^^

  • 23. 오늘
    '08.8.29 8:34 AM (85.18.xxx.16)

    82에서 나온 요리 두가지 해놓고 저녁에 잔치벌였거든요.
    82쿡 레서피라고 했더니 "훌륭한 싸이트군- "하던데..ㅎㅎ
    재미난 사연들, 기구한 사연들.. 올라왔던거
    남편한테 얘기도 해주면서 대화도 하고 좋던데요

  • 24. ..
    '08.8.29 9:11 AM (211.108.xxx.34)

    키톡에서 히트친 요리 몇가지 해주면 급호감으로 바뀝니다.
    현석마미 장아찌, 냉우동 샐러드, 고추잡채, 매운홍합볶음,,등등

    가끔 양념으로 건강정보나 부동산, 증권 얘기 하면 좋아하더군요. -_-

  • 25. ^^
    '08.8.29 9:26 AM (58.121.xxx.213)

    울 남편은 제가 파리보구 해 주는 얘기 좋아해요.
    아직은요....

    울 애덜은 별루 않좋아해요.
    괜히 맛없는 요리 해놓구 먹으라한다구...쩝

  • 26. 남편이 가르쳐준
    '08.8.29 9:52 AM (222.237.xxx.243)

    사이트예요.
    요리좀 배우라고...

  • 27. ...
    '08.8.29 9:57 AM (211.210.xxx.62)

    다양한 사람들 많아서 좋다 하던데요.
    가끔씩 뒤에 앉아서 감시하긴 하지만요.

  • 28. 물어봐라
    '08.8.29 10:23 AM (118.47.xxx.191)

    우리는 뭔일 있으면 82에 물어봐라, 82에 검색해봐라, 합니다.

    어디든 전문가가 있다고.....

    82 덕분에 잘 먹고 사는 남편입니다.

  • 29. 정말궁금
    '08.8.29 10:25 AM (125.7.xxx.1)

    근데요..현석마미님 장아찌는 어디서 레시피를 볼수있는거예요?

    아무리 찾아도 찾을수가 없어요.ㅠㅠ

  • 30. ㅎㅎ
    '08.8.29 10:50 AM (219.250.xxx.56)

    우리집은 고만해라... 하다가
    (눈 치켜뜨고) 또 파리냐?에서
    요즘은 신경 끄셨어요.
    이제 자기 컴쓰고는
    제가 띄워논 82창 열어주고 자리 양보해요.^^

  • 31. ㅎㅎ
    '08.8.29 10:59 AM (203.255.xxx.108)

    제남편도.

    아직도 파리하냐???

  • 32. 은근슬쩍
    '08.8.29 12:05 PM (61.254.xxx.251)

    뭐 모르는 것 있음 "거기 니가 가는 아줌마들 사이트에 물어보지?"그럽니다. ^^

  • 33. 울넘편
    '08.8.29 12:33 PM (58.150.xxx.110)

    울넘편( 남편 아닙니다 넘편입니다. 맨날 넘의 편만 들어서... ) 하는말
    " 맨날 보지만 말고 맛있는 거 한번 해봐봐 "
    키톡 열심히 보고 나서, 저녁할 시간 없다고 계란후라이로 저녁 때우니까^^;;

  • 34. 개념
    '08.8.29 1:22 PM (59.6.xxx.54)

    글 보고 있으면 요리도 좀 봐주라. 합니다.
    82에서 많이 배웠거든요.

  • 35. 저희 남편도
    '08.8.29 2:24 PM (147.6.xxx.176)

    뭔가 애매해서 둘이 얘기해도 답이 안나오면 "거기 너 가는 82 게시판에 질문 올려바바" 합니다.
    글구 종종 여기서 본 재밌는 글이나 새로운 것들 얘기해주면 재밌게 듣는데 어쩐지 낮에 회사에서 일 안하고 노는걸로 보일까봐 할 얘기 많아도 조금만 얘기하려고 제가 무지 신경씁니다. ㅋㅋ

  • 36. 우리집^^
    '08.8.29 3:07 PM (211.219.xxx.200)

    82쿡 엄청 싫어합니다.
    82쿡이 사람 다 망쳐놓는다고..

    제가 82쿡에 올라온 글 중에서도 유독 "며느님" 들이 올린
    글을 많이 들려 주다 보니까 82쿡엔 이상한 여자들만 모인
    집단 쯤으로 알고 있는 듯.... 그러거나 말거나 전 열심히 들락날락^^

  • 37. 반대
    '08.8.29 4:18 PM (59.16.xxx.11)

    울 남편은 좋아해요
    제가 여기서 이랬다 저랬다 전해주면 귀담아들어요....

  • 38. 허브
    '08.8.29 4:50 PM (218.37.xxx.249)

    남편 흉보실분 없나요 요즘 남편 보기도 싫어요,, 목소리도,,밥먹는것도 .. 옆에 오는것도 싫고
    마음이 마음대로 안되네...좀 떨어져 살고 싶어라.. 직업상 출장도 없고... 한 일주일 안들어 왔으면..

  • 39. 허브님께
    '08.8.29 5:21 PM (211.207.xxx.180)

    결혼 몇 년 차세요?
    저도 한동안 그랬는데 지금은 나아졌어요. 권태기 절정이신 듯

    재밌네요.
    전 남편에게 1년에 3회, 3주간 해외나 장거리 출장은 부인에 대한 예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주 2-3회 저녁 먹고 집에 오는 것은 잔잔한 정이라고 말해줍니다.

    같이 있는 시간 많으면 힘들어요.
    전 17년차인데
    애들 크고 나고 남편이 늦게 오는 게 좋아요. 거의 11시 퇴근
    제 자유 시간 만끽

  • 40. 샬랄라 이름가진
    '08.8.29 5:52 PM (59.15.xxx.22)

    제친구도 그럽니다. 왜 82서 댓글달고 있느냐구요. 그래도 저는 82서 댓글다는거 넘 좋아합니다. 82는 제 신문이고 교양서고 요리선생님이고 세상을 보는 창이니까요.크크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941 문대성이 대통령덕에? 17 정말 2008/08/28 1,060
227940 배우고 싶은 팝송 있으세요? 4 노래 2008/08/28 427
227939 그런데 아줌마들 한가지만 물어봅시다. 9 아이고~ㅋ 2008/08/28 1,121
227938 급)새그릇에 붙어있는 스티커 깔끔하게 제거하는 방법 좀 부탁요~ 15 떨어져라 2008/08/28 660
227937 쒸레기통(단!분리수거) 아이고 무플대응 8 듣보잡 2008/08/28 191
227936 아직도 정신 못차린 일부 82쿡 아줌마들 8 아이고~ㅋ 2008/08/28 1,002
227935 평촌산본인덕원과천에서 임플란트치과소개해주세요 2 아픈이 2008/08/28 360
227934 사진크기줄이는사이트 2 사진크기줄이.. 2008/08/28 250
227933 큰엄마님 9시에 쒸레기수거한답니다..아셨죠.. 4 듣보잡 2008/08/28 398
227932 이케아침대 써보신분 4 침대 2008/08/28 479
227931 필리핀에서 사고 당한 목사님 중 한 분이 전에 인간극장에 나온 분이 맞나요? 12 이럴어쩌 2008/08/28 4,183
227930 펑펑 울고 나니... 6 에잇!! 2008/08/28 1,026
227929 주식.. 궁금한데요 13 하이킥 2008/08/28 1,205
227928 샤넬 클래식 체인백 금장 시간이 지나면 색 많이 바래나요? (금장 산걸 후회해요..) 4 샤넬 2008/08/28 1,143
227927 친구가 결혼하는데 어떤게 옳은 선택일까요..? 20 결혼 2008/08/28 1,717
227926 어떤 우유 드세요? GMO 쓰지 않은 우유는?? 15 린맘 2008/08/28 1,464
227925 페나텐 크림이라고 들어보셨어요? 5 아직도 선물.. 2008/08/28 546
227924 찬바닥에 배깔고 자더니 토했거든요.. 6 아이엄마 2008/08/28 335
227923 아래 헤어짐님이 쓰신글중에... 4 궁금궁금 2008/08/28 589
227922 웅진 공기청정기써보신분 3 ^^ 2008/08/28 246
227921 메롱아 니 와이프 될 사람 불쌍타 40 큰엄마 2008/08/28 1,009
227920 시민과 시민을 대립시키는 개들... 3 개날당..... 2008/08/28 170
227919 언론소비자주권 국민캠페인 창립총회 공고 13 언소주 2008/08/28 200
227918 아들녀석땜에.. 2 초등맘.. 2008/08/28 445
227917 대한민국은 기독교공화국이다. 4 ㅋㅋ 2008/08/28 247
227916 추석때 서울에서 천안의 교통은?? 6 .. 2008/08/28 250
227915 파워콤행사해서 어제돈많이받고 기분좋네요 5 이민혜 2008/08/28 622
227914 돈.. 이렇게 써도 되는건지.. 23 라라.. 2008/08/28 5,748
227913 털썩....서울지방검찰청에서 출석통보를 받았습니다. 21 빈곤마마 2008/08/28 1,441
227912 에클레어 맛있는 곳? 7 선물 2008/08/28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