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로 좀 해주세요..ㅜㅜ

열불나 조회수 : 599
작성일 : 2008-08-27 13:53:03
마티즈 3년타다 애들도 크고해서 정말정말 큰맘먹고 남편이 이참에 새차를 뽑아주었네요.
스포티지로요..
토요일날 새차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음악도 크게틀고 에버랜드도 한번 가주고 정말정말 콧노래가 절로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아침 애들 유치원데려다 주는길에 아는엄마를 만났는데 글쎄 문짝봤냐구 하더라구요
내려서 봤더니 앞뒤 쫘~악 긁어놨더라구요..ㅜㅜ
정말 파리가 낙상할만큼 번쩍번쩍한 내 새차에 어떤 미친놈이 그랬는지 열불이나 죽겠습니다.
공업사에 갔더니 못해두 20~30만원정도는 할꺼라고 하네요.
아파트관리소에가서 cctv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봤는데 요 cctv이가 너무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ㅜㅜ
돈도 돈이지만 새차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하고 맘을 다스려도 잘 안돼네요.
애아빠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신고한다고 증거도 없는데 잡힐꺼 같지도 않구..
정말 세상인심이 왜이런답니까..너무너무 화가나네요..
IP : 118.217.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쨰요
    '08.8.27 1:54 PM (211.33.xxx.247)

    심심한 위로를..ㅠㅠ
    새 공책에 글씨만 안이쁘게 써져도,
    내 손으로 한 것도 화나는데
    어떤 정신없는 사람이 그래놨을까요~~
    마무리 잘 되시길 빌게요 ㅠ

  • 2. 에구...
    '08.8.27 1:55 PM (211.108.xxx.50)

    누가 새차라고 일부러 해꼬지하고 갔나봐요. 나쁜 사람...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이걸로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3. 사랑이여
    '08.8.27 1:58 PM (210.111.xxx.130)

    우리 직원에게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는데 말이죠...
    사업하는 상대방이 약간 그래요 뭐 만취할 정도는 아닌 소주 3잔 정도의 술이 취해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경찰에 전화하여 ....
    좀 봐주면 안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결국 신고한 그 직원도 나중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고를 당해서 이열치열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차량을 긁은 그 비양심한 놈도 나중엔 당할 것으로 봅니다.
    부분적으로만 흠집을 잡아주는 곳을 알아봐서 가면 돈이 조금 들것으로 봅니다만....

  • 4. 돼지네
    '08.8.27 2:05 PM (210.57.xxx.151)

    정말 속상하시죠~~ 헌차도 그렇게 해 놓음 속상한데 새차를... 그런데 차는 땅에 닿는 순간 모두 헌차라고 예전에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새차 뽑고 얼마 안되어 긁혀서 속상해 있을 때 말이죠. 그말 듣고 하하 웃었습니다. 기냥 언젠가 날 일이 좀 당겨서 일어났다 말도 안되는 위로 하시면서 마음 가라앉히세요. ^--^

  • 5. 왜?
    '08.8.27 2:05 PM (125.178.xxx.31)

    일부러 그런듯 싶은데..
    누가 그랬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396 복사가 안되네요? 1 컴퓨터 2008/08/27 150
407395 불교TV에서 시청앞 범불교도대회 생방송중.. 1 서현맘 2008/08/27 327
407394 엄뿔에서... 독도 2008/08/27 495
407393 솜사탕님... 빽빽이 2008/08/27 426
407392 고층 이사 문제 5 2008/08/27 775
407391 젊은사람들도 기모노 입더군요 12 기모노 2008/08/27 1,411
407390 경찰 추산 오 만명? 15 와~ 2008/08/27 796
407389 실리트 실라르간 후라이팬 잘 붙나요? 2 무지개 2008/08/27 369
407388 물려줬던 옷의 반납 8 올케 2008/08/27 1,286
407387 갖고 있는 달러 오늘 바꾸는게 좋을까요? 7 환전 2008/08/27 650
407386 [펌] “5년내내 절 안 간 권양숙 여사와 MB정부 비교되네” 19 유리성 2008/08/27 1,131
407385 부산)무용학원이나 요가원 하시는분 무플 절망ㅠ.. 2008/08/27 208
407384 위로 좀 해주세요..ㅜㅜ 5 열불나 2008/08/27 599
407383 노@정 아나운서 베이징 사진보니.. 17 잡담 2008/08/27 9,747
407382 새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이종원을 왜 죽인건가요? 3 에덴의 동쪽.. 2008/08/27 1,092
407381 가죽 가방에 곰팡이 생긴적 있으세요? 2 가죽 2008/08/27 467
407380 오늘.. 광화문이 차고 넘치겠네요.. 17 생중계 2008/08/27 1,071
407379 당국 환율개입했네요 9 허헉 2008/08/27 781
407378 임신증세에 해당될까요? 3 둘째 2008/08/27 354
407377 이제 막 기어다니느라 정신없는 아기 어느정도까지 제어해야하나요? 9 아기엄마 2008/08/27 470
407376 세입자 계약파기문제 좀 알려주세요.. 1 급해요. 2008/08/27 465
407375 양심을 가두는 현실 7 사랑이여 2008/08/27 400
407374 진급과 연봉협상.. 어떻게해야할까요? 3 고민이얌 2008/08/27 472
407373 강남터미널 근처에 맛있고 정갈한 음식점 좀 소개해 주세요 5 맛집 2008/08/27 615
407372 다운받은 드라마를 cd나 dvd로 굽고 싶은데요 꼭 도와주세요 13 궁금이 2008/08/27 512
407371 브이백은 첫애랑 터울이 꼭 3년이상이어야 하나요? 3 브이백 2008/08/27 561
407370 그냥 시어머니..섭섭함.. 7 ㅜㅜ 2008/08/27 1,431
407369 평범하게 산다는 것... 4 사랑하면서 2008/08/27 970
407368 종교차별 이명박정부 규탄 범불교도 대회 1 생중계 2008/08/27 293
407367 한숨 쉬는 남편 5 임산부 2008/08/27 1,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