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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좀 해주세요..ㅜㅜ

열불나 조회수 : 589
작성일 : 2008-08-27 13:53:03
마티즈 3년타다 애들도 크고해서 정말정말 큰맘먹고 남편이 이참에 새차를 뽑아주었네요.
스포티지로요..
토요일날 새차가 나와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아 음악도 크게틀고 에버랜드도 한번 가주고 정말정말 콧노래가 절로나오더라구요..
그런데 오늘아침 애들 유치원데려다 주는길에 아는엄마를 만났는데 글쎄 문짝봤냐구 하더라구요
내려서 봤더니 앞뒤 쫘~악 긁어놨더라구요..ㅜㅜ
정말 파리가 낙상할만큼 번쩍번쩍한 내 새차에 어떤 미친놈이 그랬는지 열불이나 죽겠습니다.
공업사에 갔더니 못해두 20~30만원정도는 할꺼라고 하네요.
아파트관리소에가서 cctv 한번 보고싶다고 해서 봤는데 요 cctv이가 너무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요..ㅜㅜ
돈도 돈이지만 새차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하니..
액땜했다고 생각하자 하고 맘을 다스려도 잘 안돼네요.
애아빠는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신고한다고 증거도 없는데 잡힐꺼 같지도 않구..
정말 세상인심이 왜이런답니까..너무너무 화가나네요..
IP : 118.217.xxx.18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쨰요
    '08.8.27 1:54 PM (211.33.xxx.247)

    심심한 위로를..ㅠㅠ
    새 공책에 글씨만 안이쁘게 써져도,
    내 손으로 한 것도 화나는데
    어떤 정신없는 사람이 그래놨을까요~~
    마무리 잘 되시길 빌게요 ㅠ

  • 2. 에구...
    '08.8.27 1:55 PM (211.108.xxx.50)

    누가 새차라고 일부러 해꼬지하고 갔나봐요. 나쁜 사람...
    많이 속상하시겠지만, 이걸로 액땜했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다 화가 나네요...

  • 3. 사랑이여
    '08.8.27 1:58 PM (210.111.xxx.130)

    우리 직원에게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는데 말이죠...
    사업하는 상대방이 약간 그래요 뭐 만취할 정도는 아닌 소주 3잔 정도의 술이 취해있었다고 해요.
    그런데 경찰에 전화하여 ....
    좀 봐주면 안 되는가 하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결국 신고한 그 직원도 나중에 다른 사람으로부터 신고를 당해서 이열치열당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님의 차량을 긁은 그 비양심한 놈도 나중엔 당할 것으로 봅니다.
    부분적으로만 흠집을 잡아주는 곳을 알아봐서 가면 돈이 조금 들것으로 봅니다만....

  • 4. 돼지네
    '08.8.27 2:05 PM (210.57.xxx.151)

    정말 속상하시죠~~ 헌차도 그렇게 해 놓음 속상한데 새차를... 그런데 차는 땅에 닿는 순간 모두 헌차라고 예전에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새차 뽑고 얼마 안되어 긁혀서 속상해 있을 때 말이죠. 그말 듣고 하하 웃었습니다. 기냥 언젠가 날 일이 좀 당겨서 일어났다 말도 안되는 위로 하시면서 마음 가라앉히세요. ^--^

  • 5. 왜?
    '08.8.27 2:05 PM (125.178.xxx.31)

    일부러 그런듯 싶은데..
    누가 그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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