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도우미 쓰시는 분 손걸레질 해주시나요?
셔츠 다림질(7~8장 되죠), 빨래 삶기, 욕실, 베란다 청소 등등 다 해주시는데..
손걸레질은 안 해주세요.25평인데..처음에 손걸래밖에 없다 했더니 밀래걸래 쓰신다 해서 사 드렸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 보니 아무래도 바닥에 찌든 때는 항상 그대로이고.
다녀가신 직후에 다시 걸레로 닦아 보니 때가 나오네요.. 밀대로 한번 쓱 밀다보니 먼지야 제거되겠지만 아무래도 완벽하게는 안되겠지요.
4시간 동안 나머지 일 다 하다 보니 손걸래질 할 시간은 제가 생각해도 안 날 것 같긴해요.
참 좋으신 분인데.. 이거 하나 맘에 안 드네요. 남편이랑 주말에 운동 삼아 손걸래질 해야 할까봐요.
1. 4시간에
'08.8.27 12:01 PM (121.128.xxx.151)그일들은 무리일듯..
저는 설겆이와 빨래는 안시킵니다. 그거는 내가 별로 싫지 않게 할 수있는데
바닥닦기가 웬수 같애서 도우미에게 맡기는데요. 손걸레질 잘 해 줍니다. 워낙 다른걸 안시키니까요.
오늘은 샤워부스유리닦는거 잔소리좀 했네요. 다녀간 뒤에 손으로 스윽 문질러보니 비누때가
허옇게 묻어나와서요. 사실 그대로 좋게 얘기하고 거기 좀더 세심하게 닦아주세요~ 했지요.2. ..
'08.8.27 12:02 PM (218.209.xxx.33)손걸래질 하기싫어 도우미 써볼까 싶은맘 드는데 손걸래질 안하면 도우미가 뭔 소용이 있을까요??
3. ...
'08.8.27 12:02 PM (116.122.xxx.243)4시간에 무리에요. 손걸레질을 원하신다면 시간을 늘리셔야 할 것 같아요.
4. ..
'08.8.27 12:06 PM (222.101.xxx.75)일주일에 한번인데 4시간에 손걸레질은 무리입니다..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이면 찌든때도 더 많고..더군다나 다림질이 7벌이라니..너무 많네요..빨래 삶는것도 그렇고..
전 미리 빨래 다 삶아놓고 세탁기도 돌려놓구요...다림질은 많아야 3벌정도만 내놓아요..전 다림질은 세탁소에 맞기더라도 손걸레질 잘 해주시는게 좋아서...오실때마다 창틀 다 닦으시고..현관문까지 닦아주시고..
오시기전에 청소하시기 편하게 해 놓거든요...5. 도우미
'08.8.27 12:11 PM (211.170.xxx.98)4시간에 무리인 건 이해가 됩니다.
문제는 처음부터 손걸래질 안하시겠다고 밀대 걸래를 원하셔서...
빨래는 매주는 아니고 격주로 삶아 주시는 듯 해요.6. 도우미도
'08.8.27 12:12 PM (121.128.xxx.151)근로자입니다. 경리직원은 경리만 보고 판매직은 판매만 하듯이
내가 어떤부분은 가장 원하는가 생각해보고 그 부분은 강조하시고 다른 부분은 직접하시거나
시간을 늘리시거나..
도우미를 쓰실때는 내가 사장인거죠. 직원 운용을 잘해야 능률이 오른다는..7. ...
'08.8.27 12:15 PM (116.122.xxx.243)도우미분들 중에도 손걸레질 안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래서 처음 오셨을 때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는 밀대걸레 하시라고 말씀드렸는데 손걸레하겠다고 하셨고 두 가지 적절히 섞어서 해주십니다.
만일 원글님이 손걸레질을 원하신다면 다시 한번 도우미분 의향 확인하시고요. 못하겠다시면 다른 분으로 부르셔야할 것 같습니다.8. 구리구리
'08.8.27 12:30 PM (116.123.xxx.245)정말 많이 해주시네요.
전 셔츠 그만큼 다리면 두시간은 걸릴 것 같아요.;;;9. @@
'08.8.27 12:57 PM (219.248.xxx.56)그러지 마시고 와이셔츠는 세탁소에 맡기세요. 요즘 세탁소에서 한벌에 990원에 세탁에서 다림질까지 해주던데 거기에 맡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다림질..은근히 시간 많이 걸려요. 그것만 아니면 25평인데 손걸레질 얼마든지 가능할듯10. 저흰
'08.8.27 1:48 PM (211.215.xxx.196)아주머님한테 밀대걸레 드렸더니 집이 좁아서(36평 ㅜ,.ㅡ) 밀대 필요없다고 손으로 그냥 하시던데
제가 한거랑 다르게 번쩍번쩍....
제 친군 28평인데 아주머니한테 손걸레질 해달라고 했다고 무안하게 도우미 첨 써보나 소리 들었다고 하대요
첨에 계약하실때 요구조건 같은거는 서로 협의하고 시작하시는게 좋아요~11. 123
'08.8.27 1:50 PM (58.140.xxx.29)일주일에 한 번 4시간, 25평이지만 위에 쓰신 일 다하시려면 많으실거 같네요.(다림질 양이 많습니다.)
전에 저희 집에 오시던 어떤 아주머니는 와이셔츠 3장을 한 시간 일거리로 쳐줘야 한다고 하신 분도 계셨어요.12. 도우미
'08.8.27 1:53 PM (211.170.xxx.98)다림질을 2-3장으로 줄이고(사실 옷장에 다림질 안 된 셔츠도 다 꺼내서 해주시는 듯)
세탁도 주말에 제가 하고
손걸레질 해달라고 해야 하겠어요. 만약 거부하시면 어쩌나.ㅠ.ㅠ13. 도우미를 쓰다라는
'08.8.27 6:23 PM (122.34.xxx.202)표현이 많이 거슬리네요. 사람을 물건처럼 취급하는 것 같아서요. 변호사를 사다. 도우미를 쓰다.
해당 본인들이 들으면 참 기분 나쁜 말이지 않을까요. 도우미를 부르다가 어떨까요.14. 이건
'08.8.27 9:20 PM (221.145.xxx.179)아주머니가 게을러서 그런 게 아니고 원글님이 다른 일을 많이 부탁해서 그런 것 같은데요.
제가 손이 빠른 편인데도 와이셔츠 7~8장 다리려면 한시간 넘어가구요. 빨래 삶는 것도 손이 많이 가는 일이고, 욕실 청소에 베란다 청소 다하면서 손걸레질은 못하죠.
와이셔츠를 세탁소에 맡기시고 손걸레질 해달라고 하면 해주실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