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팔순잔치하신 엄마가 저희집에 오셨어요.
얘기하다 무심코 겨드랑이를 봤는데 무슨 딱지 같은게 붙어 있더군요.
가로1센티 세로0.5센티정도 크기에 색깔은 검은색, 표면이 마치 소보루빵 표면에 붙어있는 딱지처럼 생겼어요.
딱딱하고 많이 갈라져 있는데 잡아떼면 떨어질 것처럼 매달려 있어요.
생긴지 3년정도 되었다며 아프지도 않다고 감추시는데...그냥 제 마음이 안정이 안돼요.
손도 떨리고 마음도 떨리고 다리도 후들거리고...
내일 피부과 가보려구요.
그런데 혹시 이게 뭔지 아시는 분 계신지요.
잠이 올 것 같지 않아서요.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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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 겨드랑이에 딱지같은게 있는데요..
이게 뭘까요ㅠ.ㅠ 조회수 : 646
작성일 : 2008-08-22 21:55:17
IP : 218.233.xxx.11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8.8.22 10:31 PM (125.191.xxx.16)생긴지 3년정도 됐는데 아무렇지도 않은거면 정말 아무렇지 않을거예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마음 좀 놓으시려나요??
너무 걱정마세요
그래도 불안한맘은 같으실테니 병원도 꼭 다녀오시구요2. ..
'08.8.22 10:36 PM (222.237.xxx.98)검버섯 같은거 아닐까요???
3. 원글이
'08.8.22 10:58 PM (218.233.xxx.119)감사합니다.. 마음이 한결 편해집니다. 내일 꼭 병원 다녀오려구요...
4. 님
'08.8.22 11:10 PM (211.109.xxx.27)나이먹으면 거의 그런것이 생기나봐요. 저희 아빠도 이제환갑지나셨는데 생긴지 몇년 됐어요. 우리애아빠는 나이40 이사람도 그게 생겼더라구요. 아무것도 아니라고 봐요. 사마귀정도로 생각하심이..
5. 원글이
'08.8.22 11:41 PM (218.233.xxx.119)정말 감사합니다.
엄마가 잔뜩 움추리신 채 안보여주려 하셔서 더 가슴이 아프고 걱정됐었답니다.
윗님 아버님도 같으시다하니 갑자기 더더더 마음이 편해집니다.
감사드려요^^6. ....
'08.8.22 11:47 PM (58.120.xxx.84)젊은 사람도 생기던데요. 병명은 들었으나 까먹었구요.^^;;
그 분도 생긴지 몇 년 됐는데 점점 커져서 피부과에 레이져 치료하면 될 줄 알고 갔다가,
너무 커서 수술해야 한다고 해서 마취하고 수술받았다고 들었어요.7. ^.^
'08.8.23 7:10 AM (207.134.xxx.52)전 그런게 온몸에 있는분 봤어요...크기도 엄청 크고요...병원에 가서 여쭤봤더니 괜찮다고 했다는군요. 본인도 별로 신경 쓰시지 않는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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